우리는 모두 건강할 권리가 있다! (약사 이모가 들려주는 몸 · 병 · 약에 관한 이야기 | 개정판)

우리는 모두 건강할 권리가 있다! (약사 이모가 들려주는 몸 · 병 · 약에 관한 이야기 | 개정판)

$15.00
Description
『우리는 모두 건강할 권리가 있다!』는 건강에 관심은 있지만 정작 자신의 몸과 우리 사회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어린이와 부모 들에게 건강을 새로운 눈으로 들여다보게 하는 책입니다. 어린이 독자는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해 왔던 자신의 몸과 건강을 다양한 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부모나 교사를 포함한 성인 독자는 병과 의약품을 둘러싼 진실에 눈뜨고 개인의 몸과 사회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2010년에 출간한 초판본을 다듬고 보충하는 과정에서 건강을 둘러싼 생각과 상황에 생긴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개정판입니다.
저자

김선

이화여자대학교및동대학원에서약학을전공했어요.작은약국의약사로근무하기도했고보건복지부에서의약품안전과관련한다양한일을하기도했어요.‘어떻게하면더많은이에게건강을보장할수있을까’고민끝에서울대학교보건대학원에서보건정책학을전공하고시민사회독립연구소인‘시민건강연구소’에서건강보장제도에관해연구했어요.지금은국제연대네트워크‘민중건강운동’을통해전세계모든사람의건강을위해활동하고있어요.어린이들과함께생각을나누고싶어서《우리는모두건강할권리가있다!》를썼어요.

목차

추천하는글어린이가알아야할우리몸을둘러싼진실
들어가는말내몸과건강에대해질문을던져보자

1부_몸,병,약을둘러싼건강이야기
몸속균형을지켜라!
‘병’이만들어진다고?
필요한약이필요한곳에쓰이도록
‘약장수맘대로’정해지는약값
약이라고하기부끄러운약들
약,잘쓰고잘버리자!
감기와독감
아토피피부염,천식,알레르기비염에모두쓰는만병통치약?
집중잘되게하는약이라고?ADHD치료약
‘병’을대하는자세,‘몸’을대하는자세

2부_나,우리,자연으로이어지는건강이야기
나의건강과사회,그리고자연
세상에,아프다고차별해?
건강은누구나누려야할권리!
경제성장은건강한사회를만들어줄까?
더행복하게살수있는나라는?
건강한몸,건강한사회란결국어떤걸까?

나오는말행복한사회를만들기위한첫걸음

출판사 서평

◆초등4학년초등국어교과서수록!
◆팬데믹이후몸,병,약을둘러싼변화담은전면개정판!

‘건강’에대해새롭게,다르게생각하기

현대사회에서건강은한사람의몸을떠나사회적인문제이기도합니다.우리는코로나19를겪으면서건강이나자신의문제를넘어사회적인문제라는사실을체감했지요.한지역의급격한환경변화나각종질병들이빠르게세계전체를뒤흔드는현대에는건강을유지하는일이개인의노력만으로가능하지않기때문입니다.이제건강은개인의치료나예방의차원을넘어사회적차원의보장이중요해졌습니다.그렇다면우리는건강을위해무엇을할수있을까요?어떤노력을해야할까요?

다른누구보다어린이들과함께
고민해보고싶은주제

이책을쓴김선선생님은작은약국의약사로일했던경험을떠올리며책의화자를약사이모로설정하여,다소무거울수있는주제를쉽고친근하게풀어냈습니다.초판본을출간할때서울대보건정책관리학박사과정을밟고있었던선생님은시민사회독립연구소인‘시민건강연구소’,국제연대네트워크‘민중건강운동’등을거치며사회적차원의건강보장에대한연구를이어오고있습니다.건강한사회를만들기열망을오랫동안실천해오고있는선생님이첫독자로선택한이가‘어린이’라는점은,개정판을선보이는지금더뜻깊게다가옵니다.어린이들과함께팬데믹이라는전지구적위기를겪었으니말입니다.마스크없이는집밖에한발짝도나갈수없고,사람들과거리를두고,학교에가는대신온라인으로선생님과친구를만나는시간을통과하면서,건강하지못한사회가나의일상을어떻게바꾸는지어른아이할것없이똑똑히경험했습니다.김선선생님은말합니다.조금은불편할수있는진실,낯선질문,충격적인이야기를누구보다어린이와나누고싶었던이유는“어린이들의정신이몸처럼어리다고”생각하지않았기때문이라고요.

“풀리지않는문제를집요하게물고늘어지는집중력,주변에대해쏟는관심이나남을헤아리는마음은몸만자란어른보다훨씬어른스러울때가있거든.그런어린이들과이모의고민을나누고싶었단다.그것만으로도세상이조금은건강해지는게아닐까,조심스레희망을품어보면서.”
_〈나오는말〉에서


‘건강’에관한진실을마주할힘을길러주는책

『우리는모두건강할권리가있다!』는약사이모와조카철수가대화하는형식에담아‘건강’의진정한의미를어린이눈높이에서생각해볼수있게한책입니다.‘몸,병,약을둘러싼건강이야기’라는부제를단1부는스스로균형을지키는우리몸의원리를설명하는것으로시작해서병과몸을대하는자세까지설득력있게이야기하고있습니다.책곳곳에약을잘쓰고버리는법,알레르기관리법,스테로이드의허와실,바이러스로바이러스를막는예방주사의원리등실제생활에도움이되는의학정보도풍부하게들어있고요.얼토당토않은약값을내세워자기이익만을챙기려드는제약회사의온갖행태는어린이독자들에게다소당혹스러운정보일수도있습니다.하지만자신이살고있는세상의진실에눈뜨는과정에서느끼는충격은그자체로건강한자극일것입니다.

1부에서주로내몸과질병에관한새로운정보와지식을얻었다면2부에서는내가사는세상과자연으로이야기가확장됩니다.건강이왜나혼자만의문제가아니라사회의문제인지,왜매년수백만명이치료가능한병으로죽어가는지,국민평균소득이미국의반의반도안되는쿠바가어째서미국보다건강한나라인지등등시사적인이슈들을생각해볼수있습니다.항생제사료,건강보험등의사례를통해서는다른생명의건강을생각하는것이곧나의건강을위한길임을깨닫게합니다.

이책의목적은어린이들에게병과약에얽힌불편한진실을알려주려는것만이아닙니다.모든사람이똑같이건강할권리를누릴수있는세상을어린이스스로꿈꿀수있도록하는것입니다.이책을읽는부모는아이에게설명하기까다로웠던우리몸에관한의학적지식을쉽게알려줄수있을뿐만아니라,세상을비판적으로읽어내고세상의이면에숨겨진진실을마주할수있는힘을길러줄수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