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도련님, 아프시면 수프라도 좀 드세요』는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서 성장한 한 사내가 자기가 겪은 유년 시절의 추억을 찹쌀 호떡 반죽처럼 솜씨 좋게 뒤섞은 짧은 연작 소설이다. ‘하늘(天)을 받들고(奉) 있는’ 동네 봉천동은 이제 사라진 이름이 됐고,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꾼 최철호 작가도 더 놀지 못한 채 우리 곁을 떠났다. 1969년 봉천동에서 태어나 2015년 남양주에서 떠난 최 작가가 남기고 간 봉천동 이야기들이 어디까지 ‘팩트’인지 이제는 확인할 길이 없다. 그저 친한 이웃이나 오랜만에 만난 동무들하고 수다를 떨듯 함께하면 되겠다.
도련님, 아프시면 수프라도 좀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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