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노 데 쿠바 (즐거운 혁명의 나라 쿠바로 가는 길)

카미노 데 쿠바 (즐거운 혁명의 나라 쿠바로 가는 길)

$15.00
Description
“잘하고 있어, 쿠바!”

60년 전 체 게바라와 피델 카스트로와 혁명 동지들이 간 길
산티아고데쿠바에서 시에라마에스트라를 거쳐 아바나까지
왼쪽의 시선으로 담아낸 사회주의 쿠바의 과거, 현재, 미래
쿠바 혁명 60주년에 떠난 쿠바 혁명 루트 일주 열흘의 기록
저자

손호철

화가를꿈꾸다서울대학교정치학과로진학했다.선배를잘못만나운동권이됐고,제적,투옥,강제징집을거쳐8년만에졸업했다.어렵게기자가됐지만,신군부가저지른‘1980년광주학살’에저항하다유학을가야했다.귀국한뒤서강대학교정치외교학과교수로일하며사회과학대학장과대학원장등을지냈다.2018년정년을마친뒤서강대학교명예교수로있으면서정의당정의정책연구소이사장을맡고있다.한국정치연구회회장,복지국가연구회회장,《진보평론》공동대표,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상임의장,국정원과거사건진실규명을통한발전위원회(국정원진실위)위원,간행물윤리위원회좋은책선정위원등을지내며진보적학술활동과사회운동을펼쳐왔다.《국가와민주주의》,《한국과한국정치》,《촛불혁명과2017년체제》등이론서,《유신공주와촛불》,《빵과자유를위한정치》등정치평론집,《즐거운좌파》라는에세이를냈다.여행과사진찍기를좋아해《마추픽추정상에서라틴아메리카를보다》,《레드로드―대장정13800Km중국을보다》등역사기행서와《슈팅이미지>(공저)라는사진집을냈으며,‘제1회포토코리아사진전’에초대작가로참여해‘대륙의꿈’이라는사진전을열었다.마키아벨리와그람시로드를시작으로로자룩셈부르크로드,레온트로츠키로드등진보사상기행을준비하고있다.

목차

들어가며

1장“모든개인숭배는잊어라”―피델의도시산티아고데쿠바
2장“모두내아이다”―국부세스페데스의도시바야모
3장민물게,카스트로,이현상―시에라마에스트라의게릴라본부
4장쿠바의할리우드를걷다―영화의도시카마구에이
5장설탕은짜다―사탕수수의도시트리니다드와로스잉헤니오스계곡
6장잘자시오,체게바라―체의도시산타클라라
7장피그만에는돼지가없다―히론에서본미국과쿠바
8장애니깽,쿠바속의한국―마탄사스에서본한국과쿠바
9장“잘하고있어,피델”―다시살아나는아바나1
10장강남스타일과쿠바스타일―다시살아나는아바나2
11장혁명60년의빛과그림자―즐거운‘라틴사회주의’를찾아

더읽을거리
라틴아메리카를다시생각한다
쿠바와라틴아메리카의인구인종학
한눈에보는쿠바역사
한눈에보는쿠바현대사주요인물
참고자료

출판사 서평

쿠바로가는길―어느로드트래블러를따라떠나는쿠바혁명60주년여행
1959년1월1일,쿠바혁명이일어났다.피델카스트로와체게바라가이끈한줌의반군은사회주의쿠바의탄생을선포했다.세기가바뀌었고,60년이흘렀다.남은‘사회주의’국가중에서중국과베트남은자본주의화의길에들어섰지만,북한과쿠바는다른길을찾고있다.앤틱카와모히토의나라쿠바는어디로가는걸까?
쿠바여행이인기라지만,아직도쿠바는낯선나라다.쿠바를좀더알고싶다면길위에서세계를만나는‘로드트래블러’를따라‘쿠바로가는길(CaminodeCuba)’을떠나자.쿠바혁명60주년을맞아쿠바를일주한키다리로드트래블러는정치학자손호철서강대학교명예교수다.60년전카스트로와게바라처럼산티아고데쿠바에서시작해시에라마에스트라의반군사령부를거쳐아바나까지가로지르며쿠바의과거,현재,미래를사진과글에담아냈다.

산티아고데쿠바에서아바나까지―게바라와카스트로의길위에서만난쿠바의과거,현재,미래
키다리로드트래블러손호철은다른길을택한다.지난2000년에남미기행을다녀와여행에세이《마추픽추정상에서라틴아메리카를보다》를낸손호철교수가《카미노데쿠바》에서는쿠바에오롯이집중한다.아바나에서차를타고산티아고데쿠바로가는‘쿠바혁명패키지여행’도거부한다.중앙에서주변으로나아가는루트는중앙의시각,정부군의시각을반영할뿐혁명의의미에걸맞은주변의시각,혁명군의시각은아니기때문이다.
쿠바혁명60주년에떠난쿠바혁명루트일주는혁명의시발점인산티아고데쿠바를출발해반군사령부가자리한시에라마에스트라를거쳐,산타클라라를지나아바나까지이어진다.쿠바를동에서서로가로지르면서반군이동경로에없는곳들도들른다.미국이쿠바혁명정부를무너트리려기획한피그만침공의현장인히론,그리고일제강점기에나라잃은한국인들이머나먼쿠바로이민한현장인마탄사스다.쿠바,미국,한국이이길에서만난다.
산티아고데쿠바는‘피델의도시’다.카스트로가청소년기를보내고,1953년에몬카다병영을공격하고,1959년1월2일발코니연설을하고,2016년90세에세상을떠나묻힌곳이다.드라마〈남자친구〉에나와유명해진모로요새를지나바야모에서쿠바의국부카를로스마누엘데세스페데스를만난다.시에라마에스트라에서는혁명반군의흔적을좇아산을타고,민물게매운탕에폭탄주를마시며카스트로와빨치산이현상을생각한다.사진찍기좋은영화의도시카마구에이로가는길에서쿠바의오늘을특징짓는가난과낙후를목격하고,사탕수수의도시트리니다드와노예노동의현장인로스잉헤니오스계곡에서억압과착취로얼룩진쿠바의어제를마주한다.
산티아고데쿠바가피델의도시라면산타클라라는‘체의도시’다.혁명유적이전시된열차박물관과게바라박물관을비롯해온통‘체’로가득하다.피그만침공의현장히론에서는미국과쿠바를생각하고,애니깽의땅마탄사스에서는한국과쿠바를떠올린다.아바나에서는아직가난하지만여전히변화하는쿠바에서‘쿠바스타일’을지키며즐겁게살아가는민중들을만난다.암보스문도스호텔,별장,바닷가등헤밍웨이유적을보는즐거움도빼놓지않는다.

“바스비엔,쿠바!”―함께하지못한길동무노회찬에게전하는쿠바이야기
《카미노데쿠바》는‘잔존’사회주의국가쿠바에함께가려던고노회찬의원에게전하는보고서다.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무대에서첼로를켤그사람은이제떠났지만,즐거운혁명의나라쿠바의사회주의실험은노회찬이꿈꾼진보정치의미래를실현하는데반드시필요하다.아바나혁명광장을상징하는게바라의거대한초상이18년전처럼여전히낯선여행자를반기고,새로들어선미국대사관앞에낯익은성조기가휘날린다.쿠바혁명60년의빛과그림자가공존하는아바나를끝으로쿠바를떠나면서,우리는가난속에서도삶을즐기는쿠바사람들과라틴사회주의에작별인사를건넨다.“잘하고있어,쿠바(Vasbien,Cu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