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의 오늘 (저항과 연대의 거점 강서양천민중의집 사람과공간 사용설명서)

로컬의 오늘 (저항과 연대의 거점 강서양천민중의집 사람과공간 사용설명서)

$15.00
Description
마을과 노동은 만나야 한다!
더불어 함께 사는 마을 공동체와 노동 존중 사회의 연결 고리
진짜 노동 해방이 시작되는 마을 속의 노동 중심 민중의집
마을과 노동의 통역사가 조곤조곤 들려주는 로컬과 오늘
노동과 마을을 잇는 강서양천민중의집 사람과공간 5년의 기록
저자

나상윤외

나상윤1990년부터노동(자)운동에참여했다.서울지하철노조를비롯해공공연맹(지금은공공운수노조)등에서일하면서주로정책기획업무를맡았다.정책활동에관심이많아서전국철도지하철노조협의회정책위원,공공교통네트워크(준)정책위원,사회공공연구소연구위원,서울지하철통합혁신위원등으로일했고,자치구민관협치위원,학교운영위원같은여러영역에서활동하고있다.2010년공공연맹을그만둔뒤에는협동조합운동과지역운동등에관심을가지면서2014년에저항과연대의거점‘강서양천민중의집사람과공간’을설립했다.초대상임대표로3년동안소임을다하고,지금은‘강서양천민중의집사람과공간’이2017년9월운영한위탁받은‘강서구노동복지센터’에서센터장을맡아노동이존중되는지역사회를구축하는일에집중하고있다.

저자이선영강서아이쿱생협
저자조은순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저자이진영어린이책시민연대양천지회
저자강명옥돌봄노동자소모임마음정원
저자김문석금속노조삼성전자서비스지회양천분회
저자강선규9호선청소노동자
저자김은선희망연대노조(사)희망씨
저자김점숙보건의료노조이화의료원지부
저자임정은빵과그림책협동조합
저자정성욱양천풀뿌리정치연대

목차

추천사
과거를이야기하고내일로안내하는오늘의책양경규|민주노총전부위원장,공공연맹전위원장
마을아니면노동,마을그리고노동정경섭|마포민중의집전대표

서문

1부.로컬의오늘―강서양천민중의집사람과공간사용설명서
01.프롤로그
02.누군가는미쳐야일이된다
03.가치와인권을담는공간
04.공간공유와공간나눔
05.공간사용법
06.접속1―노동조합과마을을잇는나눔연대사업
07.접속2―마을과노동조합을잇는나눔연대사업
08.참어려운일,노조하고연대하기
09.노동의가치를마을에전파하는일
10.문화로노동인권을말하다
11.서로돕기와인큐베이팅
12.힘겨운운영,그러나지역거점으로우뚝서다
13.계륵,지자체협력사업
14.진보정치를둘러싼고민
15.중장기전망을모색하다
16.민중회관을세우자는도원결의
17.되돌아보기와한발더나아가기
18.민중의집운동에관하여
19.에필로그

2부.오늘의로컬―강서양천민중의집사람과공간사용후기
“같이가고싶은곳이있어”이선영|강서아이쿱생협
지속가능한소확행의장,사람과공간조은순|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연대하는삶이주는기쁨이진영|어린이책시민연대양천지회
마음이깃드는정원,사람이깃드는공간강명옥|돌봄노동자소모임마음정원
노조와지역의연결고리,사람과공간김문석|금속노조삼성전자서비스지회양천분회
다음정차역은사람과공간입니다강선규|9호선청소노동자
어려울때함께한곳,함께해서행복한곳김은선|희망연대노조(사)희망씨
이화의료원노동조합제2의사무실,사람과공간김점숙|보건의료노조이화의료원지부
요란하고시끌벅적하게빵그빵그임정은|빵과그림책협동조합
풀뿌리진보정치의요람을바라며정성욱|양천풀뿌리정치연대

출판사 서평

차별과배제를넘어지금여기우리가만드는미래,로컬의오늘
지금까지이런집은없었다.이것은집인가,사무실인가,카페인가.2008년서울시마포구에새로운집이나타났다.양극화와경쟁만능주의,차별과배제를넘어아래에서시작하는연대를바탕으로근본적인사회변화를모색하는‘민중의집’이다.2014년3월서울의서쪽아래강서구와양천구에도민중의집이문을열었다.‘강서?양천민중의집사람과공간’이다.민중의집은공간을매개로지역의여러사회운동을접속하는허브이자새로운시도를모색하는플랫폼구실을했다.개인과개인,개인과단체,단체와단체가만나서로돕고성장했다.이제민중의집은새로만들어지지않고‘정체’상태지만,그럴수록오래살아남아야할이소중한공간의‘정체’는더많은이들에게알려져야한다.
《로컬의오늘》은‘강서?양천민중의집사람과공간’(사람과공간)을만들고꾸려온이들이함께쓴‘민중의집사용설명서’다.사람과공간의설립을이끌고초대상임대표를맡은노동(자)운동출신나상윤을비롯해모두11명이나서서지나온5년을되돌아보고,함께한사람들의사연과‘나눔연대’에얽힌이야기를풀어놓았다.작지만구체적이고부드럽지만단단한이야기들에담긴세계는머나먼‘로컬의미래’가아니라,지금여기우리가만드는‘로컬의오늘’이다.

마을과노동의통역사가들려주는오늘의로컬,마을의오늘
마을과노동을잇는통역사나상윤은‘노동중심의민중의집’모델에주목한다.우리는마을에서살고일터에서노동한다.마을에는비정규직노동자와자영업자가살고,플랫폼노동과젠트리피케이션이떠돈다.1987년민주화이후사회변혁을추구해온투쟁은여전히중요하지만,삶터인마을에서행복하게놀고먹고즐기고연대할방법을고민하는‘운동’도필요하다.노동이없는마을운동은지자체의홍보도구로전락할위험에노출돼있고,마을이빠진노동운동은대중의정서에서점점멀어진다.민중의집은이런모순을극복할수단이자실천의장이다.
노동을중심으로종잣돈을모으고함께할사람들을꾸렸다.2013년부터시작한김장나눔행사를발판으로2014년3월에문을연사람과공간은공간공유와공간나눔에바탕한공간전략아래‘몸펴기생활운동’과강연회등을비롯한생활문화사업,‘밥상모임’과‘취약계층건강검진’,‘집수리’등나눔연대사업,문화로매개로노동의가치를환기하는‘노동이아름다운세상’공모전등을진행하며노조와마을을잇는저항과연대의거점으로자리잡았다.
사람과공간은‘오늘의로컬’들이다.‘생활에밀접히연관되고노동감수성을지닌지역거점’이얼마나중요한지(희망연대노조(사)희망씨김은선),‘노동조합이뭔지’를알고‘더불어살아가는삶’이‘나와내이웃을얼마나더단단하게엮어주는지’알았다(9호선청소노동자강선규).기댈곳없는비정규직노동자들이마음편히오가는‘노조와주민을잇는연결고리’였다(금속노조삼성전자서비스지회양천분회김문석).‘사업과연대활동이풍성해진행운의공간’이자(빵과그림책협동조합임정은),저임금과성희롱에시달리는‘우리’가존엄한존재라는사실을일깨워준‘든든한친정엄마’였다(돌봄노동자소모임마음정원강명옥).노동조합활동가기초과정,청소년노동인권교육등을벌여마을과노동을연결했고,‘우리동네진로주치의강서키다리아저씨’등협력단체들의성장을돕는인큐베이터구실도했다.

새로운현장전략,나눔연대와민중회관
《로컬의오늘》은노동(자)운동의주요한‘현장’이된마을(지역)에서진보의가치를실현하고근본적인사회변화의새로운길을찾는다.마을을매개로한새로운현장전략은나눔연대의확산과시민자산화에기초한민중회관으로뻗어간다.공유자산인민중회관은저항과연대의거점이자일터와삶터의연대를실현하고지속성과일상성을확보할플랫폼이다.노동존중문화가지역에확산되고노동자와노동조합이마을공동체의구성원이되게할마중물이다.‘오늘의로컬’들이모여일구는‘로컬의오늘’은민중의집에있고민중회관에서움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