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루하루 살다보면 세상도 바뀌겠지 (2030 에코페미니스트 다이어리)

이렇게 하루하루 살다보면 세상도 바뀌겠지 (2030 에코페미니스트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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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8인 8색 2030 에코페미니스트들이 건네는 52가지 물음
어떻게 살아야 우리 삶이 나아질 수 있을까 고민하는 이에게 거창한 담론이나 대안을 들이미는 대신 우리들이 안고 있는 고민과 문제의식을 드러내고 모으면서 1년 뒤가 아니라 10년 뒤를 바라보면 정답에 좀더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언제나 ‘더 중요하고 커다란’ 문제에 밀려 소외된 2030세대가 품은 질문의 실마리를 좇아, 서로 다른 삶의 조건과 상황 속에서 에코페미니즘에 발 담그기를 머뭇거리는 이들에게 나에서 시작해 우리로 넓어지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접점을 제시한다.
저자

안현진

여성환경연대활동가.다양한몸들의경험을사회적으로풀어내는일에관심이많다.집이너무좋아언제나집에가고싶어하는집요정.언젠가자유로운집요정이되리라꿈꾸며칼퇴와휴가를기다리는삶을살고있다.페미니즘액션그룹강남역10번출구(지금은페미몬스터즈)에서활동했고,《대한민국페미니스트의고백》을함께썼다.

목차

머리말이렇게하루하루살다보면세상도바뀌겠지?

[몸다양성]지워진몸들의이야기-지금여기에살아가는모든몸을존중하라안현진

[장애]자연스럽지않게,계속살아가기-보편성과정상성에도전하는몸들을만나다진은선
[퀴어]다른몸들과퀴어한자연-관계맺는몸들의관계의윤리황주영
[번아웃]생태적으로살고싶지만배달떡볶이는먹고싶어-먹방중독자의플라스틱혼밥탈출기배보람
[자존감]일,여성,감정-나를겨눈화살을바깥으로돌리기용윤신
[기본소득]기본소득이있는세계-에코페미니즘에공감한내삶의순간들김주온
[동물권]상생하는페미니즘-육식의정상성에토마토를던지다유비
[돌봄]내몸이야기에귀기울이기-여성의자기돌봄과에코페미니즘김신효정

맺음말이렇게하루하루살다보면세상도바뀌겠지!
2030에코페미니스트다이어리

출판사 서평

나는누구일까
나는페미니스트일까
나는에코페미니스트일까
나는2030에코페미니스트일까

에코페미니즘으로진로를돌려라-머뭇거리는우리들에게권하는8가지키워드
페미니즘은한국사회에돌이킬수없는여러변화를가져왔다.우리삶에만연한성폭력과성차별,성별분업등차별과억압,배제속에갇힌여성들의문제를풀답은페미니즘에있기때문이었다.페미니즘이우리가맞닥트린모든문제를단번에해결하기는힘들다.썩지않는일회용플라스틱,온난화와기후재앙,공장식축산과육식문화,과로사회와소비주의를비롯해우리앞에는또다른삶의문제들이복잡하게얽혀있기때문이다.
《이렇게하루하루살다보면세상도바뀌겠지-2030에코페미니스트다이어리》는1999년에창립한뒤환경파괴가여성의몸과삶에미치는영향에주목해에코페미니즘의관점에서생태적대안을찾아실천해온여성환경연대가3년에걸쳐기획한단행본이다.2017년에여성청년의관심과문제의식을담아‘2030에코페미니즘포럼’을시작한뒤나누고모은마음을‘몸다양성,장애,퀴어,번아웃,자존감,기본소득,동물권,돌봄’등8가지이야깃거리로다듬었다.

나,우리,세상을바꿔라-10년뒤를바라보는삶과사회
《이렇게하루하루살다보면세상도바뀌겠지》는서로다른삶의조건과상황속에서에코페미니즘에발담그기를머뭇거리는이들에게나에서시작해우리로넓어지고세상으로나아가는접점을제시한다.뚱뚱한여성이당하는차별을겪는여성환경연대활동가안현진은다양한몸을존중하는‘몸다양성’이필요하다고말한다.장애여성공감에서활동하는진은선은장애여성의섹슈얼리티에관련된경험을풀어내면서‘장애’를중심으로보편성과정상성의기준에의문을던진다.철학자황주영은존재를평등하게인지하는에코페미니즘의관점으로‘퀴어’한몸과자연을바라본다.환경운동가배보람은‘번아웃’을키워드로생태적삶을향한갈망과일회용품을소비하는현실사이의딜레마를해결하려면개인이아니라체제가바뀌어야한다고짚는다.기자로일하는여성주의자용윤신은일하는여성의‘자존감’에주목하면서여성노동을둘러싼사회적환경이만든문제들을환기한다.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활동가김주온은‘기본소득’을화두로이윤중심사회를넘어다른사회를상상하자고제안한다.비건페미니스트네트워크활동가유비는‘동물권’을키워드로삼아인간-동물이분법에서벗어나종차별을끝내자고말한다.여성주의연구활동가김신효정은‘돌봄’의주역인여성이도리어자기를돌보지못하는역설을짚고,생산과소비를재구성하는자기돌봄선언과자급을제안한다.

에코페미니스트다이어리로바꿔라-52가지물음에답하며변화하는일상
우리삶에문제를제기하는여덟목소리를듣고나면,한주에하나씩52가지물음에답하는‘2030에코페미니스트다이어리’가펼쳐진다.다회용빨대사용이나택배없는일주일같은작은실천부터차별과혐오같은큰문제까지마음에드는물음을골라일주일동안집중하면서나,우리,세상을생각하자.‘나는페미니스트일까?’로시작해‘나는에코페미니스트일까?’로끝나는이물음의고리는,10년뒤를바라보며‘이렇게하루하루살다보면세상도바뀌겠지!’라고답하는여성청년들의변화하는일상을향해한걸음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