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하늘 아래서 : 북한 배경 청소년들의 글쓰기와 삶 읽기 - 이매진의 시선 23

같은 하늘 아래서 : 북한 배경 청소년들의 글쓰기와 삶 읽기 - 이매진의 시선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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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만약에 사랑이 없다면 어떨까 말했다

서울에 온 북한 배경 청소년들이
서울대학교 학생들을 만나
직접 쓴 가족, 우정, 신념, 사랑 이야기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목소리가 여기에 있다. 우리가 잊었던, 외면했던, 우리들 안의 또 다른 목소리, 북소리. …… 하나의 세상에서, 하나의 마음으로 귀를 열고, 우리 안의 북소리를 맞이하자.
- 정수윤(작가·《파도의 아이들》 저자)

저자

서울대학교학생사회공헌단북소리팀

저자:서울대학교학생사회공헌단북소리팀
서울대학교학생사회공헌단은서울대학교글로벌사회공헌단산하공식사회공헌단체입니다.매학기서울대학교학생들이주체가돼사회공헌프로젝트를자체적으로기획하고수행하고있습니다.북소리팀은사회전반적으로탈북민을친근하게대하는분위기가줄어들고,특히젊은세대일수록북한이탈주민에거리감을느낀다는문제의식을바탕으로북한배경청소년을바라보는우리사회의인식을개선하는활동을기획했습니다.‘북소리’라는팀명은‘책(book)’출간을통해‘북(北)’을배경으로하는사람들이직접목소리를낼수있도록활동하겠다는의미를담고있습니다.2024년여름방학에기획팀5명으로출발해2024년2학기에23명이활동했습니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부북한배경청소년들의목소리
1장라면―스물다섯청년이전하는삶과사랑
2장단풍―조용하지만따뜻한삶
3장케이크―부드럽고달콤한마음
4장가을―평범한삶속에서찾는행복
5장석양―새벽일출을놓친이들에게전하는빛
6장22―우정과음악속에서피어나는청춘
7장라벤더―향기가득한청춘의인생로드맵

2부북소리의목소리
1장북한에가본적없는북한배경청소년을만나다
2장기차통로칸에서연회의
3장북(北)소리가울려퍼지는그날을위해

부록―교류활동사진첩
명예의전당

출판사 서평

만약에사랑이없다면어떨까말했다

서울에온북한배경청소년들이
서울대학교학생들을만나
직접쓴가족,우정,신념,사랑이야기

어디서도들을수없는목소리가여기에있다.우리가잊었던,외면했던,우리들안의또다른목소리,북소리.……하나의세상에서,하나의마음으로귀를열고,우리안의북소리를맞이하자.
―정수윤(작가·《파도의아이들》저자)

북소리와북소리
―서울대학교‘북소리’가만난‘북’한배경청소년들목‘소리’
서울대학교에서‘북소리’와‘북’소리가만났다.2024년서울대학교에서벌어진일이다.북소리로모인서울대학교학생23명이서울에자리한탈북민대안학교에다니는반석학교학생7명을만나한학기동안함께읽고,먹고,이야기하고,그리고,만들고,썼다.바로‘북소리프로젝트’다.
《같은하늘아래서》는서울대학교학생사회공헌단이기획하고탈북민대안교육기관반석학교가참여한‘북소리프로젝트’가낳은결과물이다.‘북’은학생7명이배경으로삼은‘북(北)’이기도하고학생7명과북소리팀23명이함께만든‘북(Book)’이기도하다.같은하늘아래살고있지만냉전과분단때문에어디서도제대로들을수없게된목소리를들어보려는북소리프로젝트는북한배경청소년7명이자기삶을풀어낸글을엮어책으로내자는기획이었다.북소리프로젝트가내세운가치에공감한1900명도‘카카오같이가치’를거쳐힘을보탰다.

같은하늘아래다른청춘들
―세상을울리고마음에스미는‘북’소리
북소리프로젝트는오늘날한국사회가북한이탈주민에게여전히느끼는막연한거리감을줄여보려는시도였다.남북간분단이오랫동안이어지고긴장이깊어지는사이에우리는점점더북한이탈주민을먼존재로받아들이게됐다.젊은세대일수록더심각했다.이런현실에서북한배경청소년들이직접자기삶과생각을소설,시,수필등다양한형식으로표현해더넓은세상에펼치는작업은특별한의미를지닌다.한국사회로삶의터전을옮긴북한배경청소년들이들려주는진솔한이야기를징검다리삼아같은하늘아래살아가는청춘들이본질적으로다르지않다는사실을깨달을수있기때문이다.
한학기동안글쓰기수업에열심히참여하며자기이야기를들려준반석학교학생들은좋아하는음식,사물,계절에서영감을얻어개성있는필명을정했다.1부는반석학교학생7명이쓴글을모아놓은7개장으로나뉜다.국경을넘나들며살아온삶에서마주한다채로운감정과생각이소설,시,수필에오롯이담겨있다.2부는북소리프로젝트를시작하고진행해온과정을북소리팀단원이나서서들려준다.부록으로실은‘교류활동사진첩’에서는시간이흐르고계절이바뀌는한학기동안함께읽고,먹고,이야기하고,그리고,만들고,쓴청춘들모습을사진으로만날수있다.

분단과냉전을허무는무지개
―7인7색‘북’소리에담긴빛나는청춘비망록
《같은하늘아래서》에는분단과냉전이라는벽을허물어트리는일곱빛깔목소리가담겨있다.나라와언어를넘나들어우연히만난낯선청춘들은무한한가능성을지닌빛나는존재들이다.이책을펼치고일곱빛깔목소리가세상에전하는깊은울림에귀기울이다보면빛나는청춘들은어느새‘우리’가된다.늦은밤까지이어지는마라톤회의도마다하지않은북소리팀원들,지루할법한작문수업과귀찮은글쓰기과제에도늘즐겁고유쾌하게활동에참여한반석학교친구들,중문판원고번역을기꺼이떠맡은서울대학교중어중문학과번역팀,책디자인에더해북소리프로젝트에관련된콘텐츠디자인을도맡아진행한‘서울대학교디자인연합(SNUSDY)’,그리고이야기의힘을믿는당신이바로같은하늘아래살아가고사랑하는‘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