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의 질문법

크리에이터의 질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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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휴먼다큐 사랑〉, 〈북극의 눈물〉 윤미현 PD가 전하는 크리에이터의 생각법, 기획법, 질문법『크리에이터의 질문법』. 이 책은 대한민국 다큐멘터리 역사에 오랫동안 회자될 작품들을 탄생시킨 윤미현 PD의 기획의 기술을 담아낸 책이다. 항상 새로움을 추구해야 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이 책이 콘텐츠와 시대를 연결하는 새로운 질문, 새로운 기획을 위한 영감을 안겨줄 것이다.
저자

윤미현

저자윤미현은
주인공을향한따뜻하면서도색다른시선으로채워진윤미현PD의휴먼다큐멘터리는매작품마다시청자에게깊은울림을안겨주며호평을받았다.〈휴먼다큐멘터리사랑〉을기획·연출하였으며,다큐멘터리시리즈물사상최고의시청률을기록했던〈북극의눈물〉,〈공룡의땅〉등을기획하였다.〈네손가락의피아니스트희아〉,〈승가원의천사들〉,〈휴먼다큐사랑-돌시인과어머니〉역시윤미현PD의연출작이다.
〈네손가락의피아니스트희아〉로한국방송사상최초뉴욕페스티벌인간관계부문금상을수상했으며,〈휴먼다큐사랑-돌시인과어머니〉로ABU다큐멘터리부문대상을수상했다.
저자는이책에대한민국을대표하는휴먼다큐멘터리를기획하고연출하며깨달은노하우를담아냈다.항상새로움을추구해야하는크리에이터라면대중을사로잡기위한핵심적인질문이필요하다.이책을통해콘텐츠와시대를연결하는새로운질문,새로운기획을위한영감을얻길바란다.

주요작품
MBC〈네손가락의피아니스트희아〉(2005)연출
MBC〈휴먼다큐사랑-아내김경자〉(2006)기획·연출
MBC〈휴먼다큐사랑-돌시인과어머니〉(2007)기획·연출
MBC〈북극의눈물〉(2008)기획
MBC〈공룡의땅〉(2009)기획
MBC〈승가원의천사들〉(2010)연출
MBC〈노인들만사는마을-8년의기록〉(2011)연출

서울대학교영어영문학과졸업
미국노스웨스턴대학교(Radio/Television/Film석사)

목차

프롤로그:다른시선으로새로운길을여는법

Chapter1휴먼다큐멘터리,어떻게기획될까?
아이템은어디에서찾을까?
희아는정말천재인가?〈네손가락의피아니스트희아〉
빠른시대에더필요한가치는무엇일까?〈휴먼다큐멘터리사랑〉
사랑하는사람을떠나보낼때,〈휴먼다큐사랑-안녕아빠〉
노인은매력적인주제인가?〈노인들만사는마을-8년의기록〉
휴먼다큐의작법으로환경을이야기하다,〈북극의눈물〉

Chapter2주인공을선정하는5가지질문
휴먼다큐멘터리의주인공은어떻게정할까?
주인공의삶에‘위기의구조’가있는가?
주인공의캐릭터가매력적인가?
적수혹은상대할만한반대자가있는가?
스토리가지금도진행되고있는가?

Chapter3모든촬영은주인공을향한다
벽위의파리들(FliesontheWall)
공감능력(Empathy)은왜중요한가?
시청자와주인공의눈높이를맞춰라
관찰을통한발견(ObserveandFindDrama)
주인공이마스크를벗기까지
신의연속성(Continuity)은어떻게확보할까?
구체적인너무나구체적인
촬영의실제,태호의반장선거

Chapter4프로듀서,스스로에게던져야할질문
어떤사람이창의적인PD인가?
당신은빈쌀독을찍을것인가?쌀을채워줄것인가?
현장의연출자는누구인가?
좋은사람나쁜PD,나쁜사람좋은PD
주인공과적당한거리를유지하고있는가?
살아온세월만큼깊어지는시선
카메라는관찰자인가?반성자인가?
어떻게인터뷰해야하는가?

Chapter5후반작업,편집의기술
제3의눈이필요한이유
마음을사로잡는구성은어떻게할까?
느낌으로,호흡으로,감정선을따라
그장면을꼭편집에포함시켜야했을까?
적절한내레이션
누구를내레이터로선정할까?
롱테일(LongTail)

Chapter6휴먼다큐멘터리,이론공부
다큐멘터리에서는먼지와지루함의냄새가난다
다이렉트시네마vs시네마베리떼

에필로그:다시,밥알이곤두서는현장으로

출판사 서평

〈네손가락의피아니스트희아〉,〈승가원의천사들〉,〈지구의눈물〉시리즈!
사람들의마음을얻은크리에이티브한프로그램들은어떻게탄생했을까?
〈휴먼다큐사랑〉,〈북극의눈물〉윤미현PD가전하는크리에이터의생각법,기획법,질문법!

매년5월이면시청자들이기다리는프로그램,〈휴먼다큐멘터리사랑〉.보는이들의가슴을울렸던〈네손가락의피아니스트희아〉와〈승가원의천사들〉.〈지구의눈물〉시리즈로이어지는대작다큐멘터리의전성기를이끈〈북극의눈물〉까지.사람들의마음을얻은주옥같은프로그램들은어떻게탄생했을까?
바로다른시선,다른방법,다른깊이로세상을바라보는‘질문’이대중을사로잡는기획의시작점이다.『크리에이터의질문법』은대한민국다큐멘터리역사에오랫동안회자될작품들을탄생시킨윤미현PD의기획의기술을담아낸책이다.항상새로움을추구해야하는크리에이터에게이책이콘텐츠와시대를연결하는새로운질문,새로운기획을위한영감을안겨줄것이다.

출판사서평

폭탄같은웃음을선사하지도않는다.빨려들어갈것같은극적인전개도없고,잘생기고예쁜주인공도없다.그러나매년5월이면예능프로그램을제치고동시간대시청률1위를차지하고,감동의여운에시청자들을밤잠설치게하는프로그램이있다.
바로MBC의명품다큐멘터리,〈휴먼다큐멘터리사랑〉이다.매년,매회방송이끝날때마다시청자게시판에는수백개의글이올라온다.“가까이있는사람의소중함을깨달았어요.”“방송을보고부모님께전화드렸습니다.”폭발적인반응만큼이나주인공을후원하는모금운동도활발히일어난다.10년이넘는세월동안대중들의공감을이끌어내며사랑받아온〈휴먼다큐멘터리사랑〉은어떻게탄생한것일까?그출발점에는하나의‘질문’이있었다.

“모든것이빠르게소비되는세상,휴먼다큐멘터리까지속도를내야할까?”
대한민국을울린휴먼다큐멘터리는세상을다르게바라보는‘질문’에서탄생했다!

손가락네개로88개의건반을넘나들며희망을연주한피아니스트의이야기,저자의대표작〈네손가락의피아니스트희아〉는“모든것이빠르게소비되는시대의흐름을따르는것이아닌,흐름속에서도휴먼다큐멘터리가지켜야할가치는무엇인가”라는고민에서시작되었다.
고민의답은‘속도’가아닌‘깊이’였다.저자는‘깊이’를만들기위해‘장기제작’이라는방식을처음으로제안했다.수많은반대에도불구하고탄생한MBC최초장기제작휴먼다큐멘터리〈네손가락의피아니스트희아〉는미니시리즈시간대12.1%라는놀라운시청률을기록하며시간이만들어내는깊이의힘을증명했다.또한,국내방송프로그램중최초로뉴욕TV페스티벌금상을수상하며대한민국다큐멘터리의저력을알리기도했다.
〈휴먼다큐멘터리사랑〉은〈네손가락의피아니스트희아〉라는좋은선례에힘입어탄생한장기제작휴먼다큐멘터리시리즈다.짧으면한달,길면두달만에제작되었던기존의휴먼다큐멘터리와달리오랜시간에거쳐제작된다큐멘터리를통해시청자들은주인공의삶을더욱온전히이해하게되고,기꺼이주인공을위해함께울며자신의삶을돌아볼수있게되었다.이것이매년5월시청자들을텔레비전앞으로끌어당긴윤미현표휴먼다큐멘터리의힘이다.
두작품외에도〈승가원의천사들〉,〈노인들만사는마을-8년간의기록〉등수많은휴먼다큐멘터리뿐만아니라환경다큐멘터리〈북극의눈물〉과〈공룡의땅〉역시저자의손을거친작품들이다.이책에는이처럼매번타율높은기획으로대중의마음을사로잡은저자의오랜기획노하우가담겨있다.
“새로운프로그램은어떻게기획하는가?”“기획의도에맞는아이템은어디에서찾는가?”“주인공의삶과세상을어떻게연결해야하는가?”“PD는현장을어떻게디렉팅해야하는가?”등하나의콘텐츠를제작하기위해크리에이터가가져야할질문과고민에대한답을찾아가는과정이바로새로운시선,새로운기획을이끈다.다른방법,다른깊이,다른시선을만들어낸윤미현PD의질문몇가지를엿보자.

크리에이터의질문Q1.다른방법으로생각하라
“북극의얼음이녹고있다.그속에살고있는원주민과동물들은어떻게되었을까?”

방송당시다큐멘터리시리즈물사상최고의시청률(4부평균12.13%,TNS수도권기준)을기록한명품다큐멘터리〈북극의눈물〉은〈아마존의눈물〉,〈아프리카의눈물〉,〈남극의눈물〉로이어지는‘지구의눈물’시리즈의시초가되는작품이다.이프로그램이높은시청률을이끌어내고대중의인기에힘입어시리즈로이어질수있었던이유는환경다큐멘터리를휴먼다큐멘터리의작법으로바라보았기때문이다.
〈북극의눈물〉은‘북극의얼음이녹고있다’라는현상에만집중하는것이아니라,‘그속에살고있는원주민과동물’에함께초점을맞추었다.기존의환경휴먼다큐멘터리와달리환경문제를딱딱하게다루지않고북극곰과원주민의삶을통해구체적으로보여주면서시청자의큰공감을끌어낼수있었다.장르를불문하고대중에게메시지를효과적으로전하고자했던새로운시도가〈북극의눈물〉을역사에길이남을명품다큐멘터리로만들었다.

크리에이터의질문Q2.다른깊이로관찰하라
“네손가락의피아니스트희아는‘방귀대장뿡뿡이’를좋아한다.
스무살이라는나이와어울리지않는모습,희아는정말천재일까?”

〈네손가락의피아니스트희아〉의주인공‘희아’는이미수차례방송에소개되었었다.프로그램을기획할때도“희아방송많이나왔잖아.뭐새로운거있어?”라는반대에부딪혔다.하지만〈네손가락의피아니스트희아〉는‘희아’라는아이만이아닌‘희아와엄마와의관계’에초점을맞추었기때문에수차례소비된아이템이었으나높은시청률로대중들의사랑을받을수있었다.
또한,방귀대장뿡뿡이를좋아하는희아의모습을깊숙이관찰함으로써희아의‘천재성’이아닌‘노력’에초점을맞추어깊숙이파고들수있었다.희아를‘천재’라는선입견에가두지않고희아를있는그대로관찰하면서,그동안희아를다루었던프로그램들중에서‘진짜희아’를소개한유일한프로그램이되었다.관찰을통한새로운시선과질문이같지만다른프로그램을만들어낸것이다.

크리에이터의질문Q3.다른시선으로바라보라
“말기암환자10명중4명이자신의남은생을정확히모른채숨을거둔다.
죽음을앞둔환자와가족들에겐어떠한이별의준비가필요할까?”

국립암센터의조사에따르면90%이상의환자들이자신이말기암이라는사실을의료진으로부터빨리듣기를원하지만,말기암환자40%가자신의남은생을알지못한채숨을거둔다고한다.결국말기암환자들은가족들과제대로된작별인사조차하지못하고병상에서죽음을맞이한다고한다.
기존의휴먼다큐멘터리가“어떻게살것인가?”라는질문만을해왔다면,저자는“어떻게죽을것인가?”라는질문도필요하다고생각했다.〈휴먼다큐멘터리사랑-안녕아빠〉는죽음을앞둔가족과어떻게이별을준비해야하는지시청자들이함께생각해보기를바라며기획되었다.실제로시청자들은방송을보고아무런준비없이가족을떠나보낸것에슬퍼하고,김은희씨가족을보며현명하고아름답게이별을준비하는방법에대해생각해보게되었다.

당신은세상을어떻게바라보고있나요?
새로운시선과질문을통해콘텐츠와세상을잇는법

저자는오랫동안휴먼다큐멘터리를통해주인공의세상과시청자의세상을이어왔다.PD는주인공의삶을가장잘이해하고왜곡되지않게시청자의안방에전달해야한다.그러기위해서는끊임없이고정된시선을다르게바꾸어야한다.전례라는벽앞에막히면,천편일률적인이야기밖에풀어내지못한다.“이렇게해왔으므로”가아니라,“내가만난주인공의세상을보다더잘전달할수있는방식은무엇일까”또는“시청자들에게잊고있던‘가치’를깨닫게해주기위해던질수있는시선과질문은무엇일까”늘고민해야한다.
새로운콘텐츠의제작과정은곧질문에대한답을찾아가는과정이다.질문의수와깊이만큼콘텐츠에나만의시각을담을수있고,시대를더진정성있게반영하여대중과연결할수있다.『크리에이터의질문법』은수많은프로그램을기획하고제작해온저자의수많은질문과답을담고있다.같은자리만맴도는기획에가로막힌크리에이터라면,오랜세월쌓은저자의내공과기획법이반드시새로운길을제시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