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그래픽노블로 재탄생한 피에르 르메트르의 《오르부아르》!
2013년 피에르 르메트르에게 공쿠르상을 안겨준 장편소설 《오르부아르》를 그래픽노블로 만난다. 사기꾼들이 승리하고 자본가들은 폐허 위에서 부를 축적하는 제1차 세계 대전 이후의 프랑스를 거장의 솜씨로 그려낸 작품으로, 600여 페이지에 가까운 소설을 저자가 직접 압축하고 각색했고 스무 권이 넘는 그래픽노블을 펴낸 만화가 크리스티앙 드 메테르가 그림으로 옮겼다.
종전을 며칠 앞둔 어느 날, 갑작스러운 총격 사건이 벌어진다. 프랑스군 정찰병이 총격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파문을 일으키고 프랑스군은 독일군 진지를 급습하기에 이른다. 전투 중에 총격 사건의 가공할 진상을 우연히 알게 된 병사 알베르는 포탄 구덩이에 파묻히고, 그를 구하려던 에두아르는 포탄 파편에 맞아 얼굴 반쪽을 잃는다.
참혹한 전쟁에서 살아남은 두 친구는 사회에 복귀하지만, 다시 살아남기 위해 분투를 벌여야 한다. 전사자들은 추모하는 반면 골치 아픈 생존자들은 떨쳐 버리려 하는 국가의 위선 속에서 사회의 언저리로 내몰린 두 전우는 전후의 혼란상을 틈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을 것 같은 사기극을 꾸미기로 마음먹는데…….
종전을 며칠 앞둔 어느 날, 갑작스러운 총격 사건이 벌어진다. 프랑스군 정찰병이 총격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파문을 일으키고 프랑스군은 독일군 진지를 급습하기에 이른다. 전투 중에 총격 사건의 가공할 진상을 우연히 알게 된 병사 알베르는 포탄 구덩이에 파묻히고, 그를 구하려던 에두아르는 포탄 파편에 맞아 얼굴 반쪽을 잃는다.
참혹한 전쟁에서 살아남은 두 친구는 사회에 복귀하지만, 다시 살아남기 위해 분투를 벌여야 한다. 전사자들은 추모하는 반면 골치 아픈 생존자들은 떨쳐 버리려 하는 국가의 위선 속에서 사회의 언저리로 내몰린 두 전우는 전후의 혼란상을 틈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을 것 같은 사기극을 꾸미기로 마음먹는데…….
등단 후 발표한 작품들이 모두 문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추리 소설의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피에르 르메트르는 1922년 전사자들의 유해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착복 스캔들에서 모티프를 가져와 이 작품을 완성시켰다. 감동과 잔혹함을 넘나들며 인간 영혼을 압축하여 보여 주는 그래픽노블 『오르부아르』는 저자가 상상해 낸 인물에 크리스티앙 드 메테르가 절묘한 초상화가로서 그 생명력을 부여한다. 한국판에서는 소설에서 마지막을 장식했던 에필로그를 담아 그래픽노블로만 작품을 접하는 독자들에게 이 거대한 비극이 어떻게 끝나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오르부아르 (양장본 Hardcover)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