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문

비상문

$7.02
저자

최진영

1981년눈이많이내리던날서울에서태어났다.낮엔일하고밤엔글쓰다가2006년[실천문학]으로등단했다.소설집『팽이』,『겨울방학』,장편소설『당신옆을스쳐간그소녀의이름은』,『끝나지않는노래』,『나는왜죽지않았는가』,『구의증명』,『해가지는곳으로』,『이제야언니에게』,『내가되는꿈』,『팽이』,『겨울방학』등을썼다.앤솔러지『장래희망은함박눈』을함께썼다....

목차

비상문09
작가인터뷰77

출판사 서평


<테이크아웃>
시리즈

동시대젊은작가들의참신한이야기에몰입하는기쁨

그들이구축한촘촘한이야기의세계를


<테이크아웃>
으로나눈다



미메시스는2018년6월부터2030세대를대표하는소설가와일러스트레이터의단편소설시리즈
<테이크아웃>
을출간한다.2018년하반기부터2019년상반기까지매달2-3종,총20종이예정되어있다.이야기의순수한즐거움을전달하고자,독특한발상과상상력으로자신만의이야기세계를구축해가는젊은소설가20명을선정했고,이들의단편소설을바탕으로다양한분야에서이미지로서대중과성실히소통하는일러스트레이터20명을매치해새로운이미지를탄생시켰다.

누구나부담없이공평하게즐길수있는매체인
<이야기>
는무한히확장될수있으며누구든자유롭게선택할수있고,자신만의것을지어갈수도있다.미메시스는본시리즈로이러한이야기의훌륭한습성을작고간편한꼴안에담아일상의틈이생기는곳이면어디든
<테이크아웃>
하여독자들이즐길수있도록했다.젊은크리에이터들이즐기는각기다른모양의
<이야기>
를통해일상의기쁨이전달되길바란다.



테이크아웃은

단편소설과일러스트를함께소개하는

미메시스의문학시리즈입니다.



01섬의애슐리정세랑×한예롤

02춤추는사신배명훈×노상호

03우리집강아지김학찬×권신홍

04밤이아홉이라도전석순×훗한나

05우리는사랑했다강화길×키미앤일이

06정선최은미×최지욱

07뷰티-풀박민정×유지현

08부산이후부터황현진×신모래

09사랑하는토끼머리에게오한기×이소냐

10비상문최진영×변영근

11몫최은영×손은경

근간문학의새로운세대손아람×성립

팬텀이미지정지돈×최지수

끓인콩의도시에서한유주×오혜진

꿈은,미니멀리즘은모든×아방

부케를발견했다최정화×이빈소연

...




삶과죽음말고다른것은없는가?
존재의이유를찾아가는허탈한독백


2030세대를대표하는소설가와일러스트레이터의단편소설시리즈'테이크아웃'의열번째이야기는최진영과변영근이전하는「비상문」이다.타인의슬픔과아픔을공감하는작가최진영은이번엔동생을잃은형을화자로내세웠다.자살해버린동생이살아야했던이유를찾아보지만도저히형의마음은갈피를잡을수가없다.형의섧고애석한한숨이변영근의부드럽고배려깊은풍경화속에퍼져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