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듀오, 파트너십을 묻다 - 픽 시리즈 2

크리에이티브 듀오, 파트너십을 묻다 - 픽 시리즈 2

$22.00
저자

우해미,김민정

저자:우해미

다양한잡지의에디터로근무했으며독자적으로라이프스타일매거진『포스트서울』을론칭하고발행했다.무형의콘텐츠부터유형의제품을아우르는모든콘텐츠를사랑하고만드는것을즐긴다.현재크리에이터협업플랫폼〈디스코스튜디오〉와키즈웨어브랜드〈제로투파이브〉를운영하고있다.



저자:김민정

『까사리빙』부터월간『디자인』까지다양한잡지의에디터로일했다.잡지의잡다함을좋아하고디자인을언어로구현하는법에관심이많으며콘텐츠를기획하고만드는일을전문으로한다.현재그란데클립에서의자를중심으로한라이프스타일매거진을만들고있다.



사진:김윤희

촬영전문스튜디오〈StudioAL〉을운영한다.인물과제품을포함한다양한이미지를다루지만특히찰라의현장성을포착하는공연촬영을좋아하고전문으로한다.공연전문매거진『씬플레이빌』의하우스사진가로일했으며현재〈LG아트센터〉의외주사진가로활동중이다.

목차

들어가며:함께하는듀오,빛나는파트너십
신신:신해옥·신동혁
4:44:문연욱·최은지
뉴모던서비스:유벵·제이미
메종엠오:이민선·오츠카데츠야
원오디너리맨션:김성민·이아영
바래:전진홍·최윤희
카바라이프:최지연·최서연
제로랩:김동훈·장태훈
판지스튜디오:양재윤·강금이
십화점:손주철·한범수
플롯:최여진·김명재
프론트도어:강민정·민경문

출판사 서평

<누구>와<어떻게>일을할것인가

이책에수록된12팀의크리에이티브듀오는패션,건축,디저트,플랫폼,디자인등<일하는분야>부터친구,부부,자매,선후배등과같은<파트너의관계>까지모두다르다.이들은모두각자의영역에서탁월한파트너십과성과를이뤄낸듀오로서오랜기간동안<일>과<생활>을함께하며새로운가능성을모색하고긍정적인결과를얻어냈다.

『크리에이티브듀오,파트너십을묻다』의저자우해미,김민정은<듀오가시작되기전>부터<오늘에이르기까지>,인터뷰라는가장<근원적>이고<구체적>인형식으로각듀오의<일>과<삶>을조망한다.저자와인터뷰이사이에서호응하는질문과응답을통해서로의<다름>과<같음>이어떻게빚어지고보완되는지,<일>과<삶>의균형은어떻게맞춰가는지,그리고듀오만의<관계성>에서만들어지는각양각색의<파트너십>과그<시너지>를발견하고자한다.

12팀의크리에이티브듀오의모습을통해서볼수있듯,<각자>라는개인과개인이만나,<같이>혹은<함께>라는이름으로<일>하고,역할을분담하며<생활>한다는것.아울러<너>와<나>의한계와갈등을넘어<듀오>라는이름으로<하나>가된다는것은결코쉽지않은일이고,또지난한과정과시간이요구되는일이다.서로에대한<협업방식>을모색하고각자의능력을배가해시너지를창출해내는것.그이면에서로의부족한점을이해하고보완하려고하는노력이바로지속가능한파트너십은아닐까.꼭<듀오>가아니더라도,누군가와함께<일>하고<생활>하는모든이에게<관계>에서빚어지는이눈부신힘을소개하고자한다.

<각양각색>파트너십시너지

듀오의이름과그활동분야가서로다른것처럼개인의재능과역량이무엇보다중요시되는크리에이티브한영역에서<함께>일하고,또의견을<조율>하며<성과>를내기까지는긴밀한파트너십과듀오만의협업방식이요구된다.

저자는12팀의크리에이티브듀오가이뤄내는<파트너십>과<협업방식>,그리고어떤<성과>가나타나는지,듀오의<관계성>에주목하면서다층적인물음으로다가간다.무엇보다듀오의성향과활동분야,혹은추구하는<가치>와<철학>에따라서서로다른협업방식과파트너십의모습들을확인할수있다.서로의<개성>과<장점>을인정하고,각자의방식으로따로작업하며시너지를그려가는듀오가있는가하면,각자의방식보다는서로긴밀하게피드백을주고받으며<함께>작업을완성해가는듀오의모습도살펴볼수있다.또서로의역할을분담해단점을보완하고서로의장점을부각하는파트너십이있는가하면,서로역할을분담하지않고동일한작업을함께진행하면서성과를만들어내는파트너십의모습도확인할수있다.12팀의듀오가선택한<파트너십>과그<협업방식>이중요한까닭은현재이들이이뤄놓은영역에서더확장된반경을그려내고있기때문이다.패션분야를넘어예술전시기획으로,빈티지가구판매에서빈티지문화를경험하는공간으로,상업공간에서미술적상상력을더하는공간디자인으로,디자인을넘어기획,제작까지나아가는모습등이그것이다.이것은긴밀한파트너십을형성한듀오만이창출해낼수있는<각양각색>파트너십시너지가아닐까.

다시,처음의질문으로돌아가스스로에게질문해보자.나는<누구>와<어떻게>일을할것인가.그리고그일을통해이뤄내고싶은<성과>는어떤모습인가.이제『크리에이티브듀오,파트너십을묻다』에서그답을찾아볼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