序 열번째 한시집에 착수하다 백일홍을 보고 즐기며 남인수선생 애수소야곡을 생각하며 연우여사에게 주다 붓 매는 과정을 보다 긴 두루마리를 쓰고 벼루장인의 공방을 찾아서 가림여사 칠순에 부치다 일품전을 보고 · · [중략] · · 주호 둘째형님을 애도하며 현정여사의 서실을 방문하고 장숙정군의 싯구를 보고 임여 서울전에 부쳐 백일홍이 다시 피다 난간에 살구가 떨어지는 것을 바라보며 입 닫고 듣기만 하다 란도 산인의 명예퇴직 소식을 듣고 충주 댐 아래에서 놀다 思成大大學院儒學科之功 성균관대대학원 유학과의 공로를 생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