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 내리는 날엔 숲을 걸어라 (김기욱 시집-6)

함박눈 내리는 날엔 숲을 걸어라 (김기욱 시집-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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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김기우 시집 6『함박눈 내리는 날엔 숲을 걸어라』. 김기욱 시인의 시집이다. 꼬마 숙녀의 꿈, 숲은 알고 있다, 어우렁더우렁, 나목에게 묻다, 잠자이에 들면 또 그 생각뿐이다, 겨울바다, 함박눈 내리는 날엔 숲을 걸어라 등의 주옥같은 시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

김기욱

충남서산에서태어났으며호는'무봉(無縫)'이다.인천교육대학(경인교육대학)교를졸업하고인천송현초등학교교장을끝으로43년교직생활에서은퇴하였다.이후문학가로서의삶을시작하며제84회창조문학의"시부문신인문학상"에'똑똑똑'외3편으로당선되었다.대표적인저서로는'삶·배움·가르침'이있다.

목차

서시태초의본바탕정한이치가있다

꼬마숙녀의꿈
숲은알고있다
어우렁더우렁
나목에게묻다
잠자이에들면또그생각뿐이다
겨울바다
함박눈내리는날엔숲을걸어라
길위에서길을가다
꽃눈이싹눈이
속물!
자화상
하여튼묘한일이다,글쎄그게!
가을의불시착
가을그리고빗줄기
철!철이들어야하는거지!
세월이말해주는거같아씁쓸했다
가을은기차가되어
사람과낙엽
가을이있어다행이다
그냥아무생각없이
조락凋落의초로初老가조락의길을가고있다
절체절명의간절한소원
틀림없는것만틀림없다하자
똥의중량그리고섭리
오늘
고구마에대한예의
모두가엄마의품
새가돼날고있다
염제炎帝데묻다
염제상왕炎帝上王도신은신인가보다
이기의심기가천기의심기를노하게하였다
누구라도다그럴거다
누가인생살이고달프다했나
경이로운천생연분
가을문턱에서
내코앞에둥지튼가을이
가을
만추晩秋를보내며
단풍!
슬픈가을의꼬랑지
팥배나무에걸린소우주
빈논배미의풍요평온한가로움
아~!,팔공산아!
그래나부터다,나부터!
기다리고,기다리고또기다려야한다
꽃비가내리던날
비개고숲길을걷다
횡재수
결국엔의미가치존재다
혹한에심술보삭풍때문만은아닐거다
해를보내며해를맞으며
해가떴다
개복숭아의비애가연민의정을품게한다
꽃눈이내렸네!
본래의순수로돌아가
두견화의전설
하루를보내고
바람,바람아우지마라!

산새의고행1
산새의고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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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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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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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만용과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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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아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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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1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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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세상에다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