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섭
출간한대표작으로는『초서한국한시』가있다.
序文金剛山遊覽詩楓嶽記所見(八屛)楓嶽贈小菴老僧幷序(八屛)金剛山鳥瞰圖栗谷全集拾遺卷一詩
책속에서登毗盧峯幷序비로봉에오르다曳杖陟崔嵬長風西面來靑天頭上帽碧海掌中杯余之遊風嶽也懶不作詩登覽旣畢乃撫所聞所見成三千言非敢爲詩只錄所經歷者耳言或俚野韻或再押觀者勿嗤지팡이짚고제일높은비로봉에오르니긴파람서쪽에서불어오네파란하늘은머리위에쓴모자와같고푸른바다는손바닥안의술잔같구나내가풍악산을유람할때는게을러서詩를짓지못했다.유람을마치고나서이제야들은것,본것들을모아서삼천마디의말을구성하였다.감히詩라고부를것은못되고다만몸소겪은바를기록하였을뿐이다.말이더러속되고韻字도더러중복되기도하였는데이를보는이들은비웃지말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