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 (양장본 Hardcover)

동아시아 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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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동아시아 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는 동아시아 연구의 다양한 스펙트럼과 방법론의 기초를 포괄적으로 소개하는 책이다. ‘융합 학문’으로서의 ‘동아시아학’을 고민하고 구성하기 위해 동아시아학술원의 여러 선생님들이 모여 ‘동아시아학의 재구성’이라는 연구 모임을 결성하면서부터 이 책을 본격적으로 구상하게 되었음을 밝히며, 그런 연구 모임의 성과를 책 속에 집약하여 담았다. 처음 동아시아 연구에 접근하는 분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배항섭

저자배항섭은19세기민중운동사를전공했으며서구중심주의와동시에근대중심주의에대한비판,곧전근대-근대의시기구분이가지는정치적,이데올로기적의미에대한비판과근대를상대화하는방법에관심을가지고있다.

목차

서문

1부동아시아연구의시각과방법
1장한·일양국의역사를다시본다_미야지마히로시
1.내연구의문제의식
2.한국사에대한새로운이해를찾아서
3.일본의일본사인식비판
4.남겨진과제

2장유럽의오리엔트연구혹은아시아학의기원_보데왼왈라번
1.초창기유럽인과아시아의접촉
2.대변동:협력에서위계질서와지배로
3.본격적인식민주의시대
4.전후,탈식민연구
5.결론

3장동아시아사를바라보는시각_배항섭
1.동아시아사연구의현재
2.근대중심주의-서구중심주의의쌍생아
3.동아시아사에대한새로운이해와서구·근대중심주의
4.한국사와동아시아사연구의방향
5.동아시아사연구와근대중심주의라는새로운질문

4장법률과동아시아사회,문화,역사_박소현
1.법률은동아시아사회를이해하는데유효한관점인가?
2.법률,법학,법문화:유효한개념의정립
3.유교적정의를찾아서:정·리·법(情·理·法)과유교적법문화
4.동아시아소송사회:소송을통해본동아시아사회와문화
5.동아시아의법률과문학
6.맺음말

2부동아시아담론의현재와전망
5장동아시아공동체담론의현황과새로운이론의모색_김비환

1.동아시아공동체담론의현실적기반
2.동아시아공동체담론의현황
3.새로운연구동향:다문화주의와동아시아시민주의
4.맺음말

6장비판적지역주의로서한국동아시아론의형성_임우경
1.한국동아시아론의지형도
2.한반도분단체제와탈냉전,그리고동아시아
3.발견으로서의동아시아
4.동아시아의탈중심과한국
5.담론과현실

7장글로벌히스토리와동아시아론_고은미
1.글로벌히스토리
2.역사적시간의다양성
3.지역세계의범위
4.중심과주변
5.역사의법칙성에대한회의
6.맺음말

8장탈냉전과일본의동아시아담론_박이진
1.현대(패전이후)일본의대아시아관
2.탈냉전과아시아에대한새로운모색
3.최근일본의동아시아공동체론
4.일본동아시아론에대한비판
5.귀환서사가대중의동아시아인식에미치는영향
6.과제로서의‘대중의동아시아’

3부동아시아의과거와현재:현상과이해
9장동아시아와조선조후기한문학_진재교

1.한국한문학에서‘동아시아’란?
2.방법으로서‘동아시아’와‘문화장’
3.동아시아‘문화장’에서본사례
4.동아시아한문학의가능성

10장전근대기동아시아의同文_박영미
1.‘同文’의개념
2.동아시아에서‘동문’의전개
3.전근대기의동문:권력과지의공간
4.결론

11장동아시아이주자시민권과다문화적현실_정은주
1.동아시아시민성원권에대한문제제기
2.국적과연계된시민권개념과이주의도전
3.동아시아의시민권규정과체류외국인관리방식341
4.전지구화에대한동아시아국가의대응과외국인정책의변화
5.동아시아의다문화주의적현실
6.나가며

12장세계속의동아시아국가브랜드이미지_다니엘종스베켄디크
1.국가브랜드이미지가중요한이유
2.국가브랜드지수의이해
3.국가브랜드지수
4.세계속의중국,일본,한국의평판
5.동아시아에서의중국과일본,한국의평판
6.기타아시아에서의중국,일본,한국의평판
7.라틴아메리카에서의중국과일본,한국의평판
8.영미국가에서의중국,일본,한국의평판
9.아프리카의중국과일본,한국의평판
10.서유럽에서의중국과일본,한국의평판
11.동유럽에서의중국과일본,한국의평판
12.맺음말

저자소개
색인

출판사 서평

“요컨대동아시아를한마디로정의하는것이불가능한것만큼이나동아시아를어떤관점에서바라보고어떻게연구할것인가에대한정답은없는것같다.결국우리만의방식으로그해답을찾아야한다는것이유일한정답일것이다.이책에서는다양한가능성을제시하는것으로그에대신하고자한다.”_서문중에서

이책은
이책은제목에서알수있듯이동아시아연구의다양한스펙트럼과방법론의기초를포괄적으로소개하는‘입문서’의형태를띠고있다.그러나말이입문서이지,이책이나오기까지는성균관대동아시아학술원에몸담고있는여러선생님들의오랜고민의시간이있었다.우선여러선생님들이함께이책을쓰게된동기는성균관대학교동아시아학과학생들을위한기초적인교재가필요했다는데있었다.
한국에서최초로일국적시야에서벗어나‘동아시아’라는넓은맥락속에서인문학을연구하고자했던동아시아학술원은복합적이고융합적인연구를통해기존의분과학문에뿌리를둔학문패러다임을극복하고자했다.그에따라대학원동아시아학과가설립되면서‘동아시아학’에대한통합적이고체계적인이해가더욱절실히요청되었다.그러나이는말처럼간단한문제가아니었다.동아시아학과여러선생님어느누구도‘동아시아학’이라는것을체계적으로배워본적이없기때문이다.각자문학,역사,철학,사회과학또는한국학,중국학,일본학등다양한학문분야를전공하였다.물론다양한관점에서동아시아를고민해오기는했지만,우리가비판하고극복하고자하던‘분과학문’의틀에서벗어나지못한채여전히‘대안으로서의동아시아학’을찾고있는것이솔직한현실이기때문이다.
따라서이책에서체계적인‘동아시아학’으로의안내를기대한독자에게는이책이실망만을안겨줄지도모른다.그러나동아시아를연구하기위해걸어가는수많은갈래길들과그여정의즐거움을살피고자하는독자라면이책이신선한자극이될수도있다.물론,그길을개척하면서한발한발걸어나아가는사람에게그여정이즐겁기만할수는없는일이지만말이다.
이책을본격적으로구상하게된것은한국학,중국학,일본학의총합이아닌,‘융합학문’으로서의‘동아시아학’을고민하고구성하기위해동아시아학술원의여러선생님들이모여‘동아시아학의재구성’이라는연구모임을결성하면서부터이다.이와같은연구모임의구성이가능했던것도우선한국,중국,일본등동아시아지역의문학,역사,철학,사회과학을연구하는다양한분야의연구자들로구성된동아시아학술원의독특한연구환경과시스템이있었기때문이다.
부족한대로라도이책이처음동아시아연구에접근하는분들에게작은길잡이가되길기대해본다.이후로도학생들을비롯한독자들의의견을성실히청취하고필자들간에도진지한논의를지속하여기왕의지역학적인접근이나그러한지역학의총합으로서의동아시아가아닌융합학문으로서의‘동아시아학’을고민하고새로운학문적비전과가능성을더욱구체화하기위해노력할것을이자리를빌려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