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자집 3(교점) (양장본 Hardcover)

무명자집 3(교점) (양장본 Hardcover)

$22.27
Description
이 책의 저본은 필사년 미상의 원고로, 후손 윤병희 가(家) 소장본이다. 1977년에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에서 영인한 바 있고, 한국고전번역원에서 한국문집총간 256집으로 간행하였다. 본 연구소에서는 저본을 다시 선명하게 디지털 사진으로 찍어 기존의 오류를 일일이 바로잡고 원문을 꼼꼼히 교감표점하여 관련 학계의 이용자들에게 신뢰도 높은 연구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

김채식

교점김채식은1967년충북진천에서태어났다.성균관대학교한문교육과를졸업하고,한림대학교부설태동고전연구소에서한문을수학했다.성균관대학교한문학과에서석사와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성균관대학교대동문화연구원거점번역연구소에재직중이다.박사학위논문으로〈이규경의오주연문장전산고연구〉가있고,번역서로《무명자집》이있으며,공역서로《옛문인들의초서간찰》,《조선시대간찰첩모음》,《완역이옥전집》,《김광국의석농화원》등이있다.

목차

이책의목차는중국어로되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출간의의

윤기(尹?,1741~1826)는18세기에활동한문인이다.본관은파평(坡平),자는경부(敬夫),호는무명자(無名子)이다.근기남인출신으로20세에성호(星湖)이익(李瀷,1681~1763)의제자가되어경학과문장을배웠다.33세에증광생원시에합격하여근20년을성균관유생으로지냈다.이때220수에걸쳐성균관의모습을읊은〈반중잡영〉을지었다.
윤기의시는개성적인시각과참신한표현이돋보이며,짧고쉬운문장속에깊은철학적사유를불러일으키는작품도적지않다.날카로운필력으로현실의여러모순을예리하게찌르는가하면해학과관조로익살스런웃음과달관의자세를보여주기도하였다.남다른감수성과직관력을보여주는윤기의시세계는많은독자들을매료시킬것이다.
윤기는문란해진제도속에한미한출신으로여러차례과거에낙방했고,52세의늙은나이에문과에급제한뒤에도미관말직을전전할수밖에없었다.이때문에과거제도에깊은관심을가져「과설(科說)」,「논과거(論科擧)」,「과폐(科弊)」,「과유잡요(科儒雜?)」등다수의시문에서문란상과부조리를신랄하게고발하였다.또한몰락한양반으로서자존심을지키기위해유난히선비다운조행을강조하였으며,「가훈」과「집안의금계」등다수의글을남겨자손들을엄히훈계하였는데,여기에는당시양반들의비행과타락상이천태만상으로그려져있다.이러한글들은당시양반사회의이면을보여주는생생한현장리포트이자향후19세기관료사회의모순을미리내다보는창이라하겠다.
이책은의저본은필사년미상의원고로,후손윤병희(尹炳曦)가(家)소장본이다.1977년에성균관대학교대동문화연구원에서영인한바있고,한국고전번역원에서한국문집총간256집으로간행하였다.본연구소에서는저본을다시선명하게디지털사진으로찍어기존의오류를일일이바로잡고원문을꼼꼼히교감표점하여관련학계의이용자들에게신뢰도높은연구정보를제공하려고노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