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로부터 생각한다 (양장본 Hardcover)

동아시아로부터 생각한다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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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동아시아로부터 생각한다』는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교양총서 시리즈 제1권 《동아시아 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와 함께 ‘동아시아학 입문서’로 기획된 연구서이다. 한국에서 최초로 일국적 시야에서 벗어나 ‘동아시아’라는 넓은 맥락 속에서 인문학을 연구하고자 했던 동아시아학술원은 복합적이고 융합적인 연구를 통해 기존의 분과 학문에 뿌리를 둔 학문 패러다임을 극복하고자 했다.
저자

배항섭

저자배항섭은19세기민중운동사를전공했으며서구중심주의와동시에근대중심주의에대한비판,곧전근대-근대의시기구분이가지는정치적,이데올로기적의미에대한비판과근대를상대화하는방법에관심을가지고있다.

목차

서문

1부질서ㆍ생활
1장고대동아시아의호적제도_김경호
1.머리말
2.호적의연원:중국고대사회의호적
3.호적의전파
4.맺음말

2장동아시아근세의호적(戶籍)_손병규
1.원(元)과명(明)의호적
2.고려에서조선으로,호적기재와징수방법의변화
3.조선왕조의호적대장(戶籍大帳)
4.청(淸)요녕호적(遼寧戶籍)과에도(江戶)인별종문개장(人別宗門改帳)
5.대한제국과식민지시대의호적
6.맺음말

3장전근대동아시아의국제질서_고은미
1.지역세계의구조
2.책봉체제론
3.맹약체제와해역아시아
4.몽골제국
5.조공무역체제와호시체제
6.맺음말

4장근세동아시아의토지소유구조와매매관습_배항섭
1.서구중심주의극복과내재적접근
2.프랑스
3.중국
4.일본
5.한국
6.서구중심주의의너머

5장동아시아촌락공동체론_정승진
1.문제의소재:한국촌락은왜닫힌공동체의이미지를갖고있는가?
2.동아시아농민사회의경제ㆍ문화적특질
3.경기변동과촌락개폐(開閉)의다이나믹스:농민의행위패턴을중심으로
4.농촌사회에서농민문화의영역:小전통의맥락에서전통ㆍ민속의재현
5.맺음말

6장현대중국의탄원(信訪)정치_백우열
1.현대중국정치의신방(信訪):문제제기
2.신방제도의기원과현대중국정치에서의등장배경및개관
3.신방의정치적역할
4.신방제도의정치적의의와정책제언,전망


2부지식ㆍ소통
1장동아시아미학과예술정신을어떻게이해할것인가?_조민환
1.들어가는말
2.중국의미학과예술정신
3.동양의미학과예술정신
4.나가는말

2장유학의전개와조선의주자학_이영호
1.서론
2.유학의창시:공자의실천유학
3.유학의혁신:주희의심성유학
4.유학의전파:이황의조선주자학
5.결론

3장17~19세기조선과청나라의비학(碑學)유행과그의미_조성산
1.병세(?世)ㆍ동문(同文)의식과비학
2.청나라말기비학의발흥
3.17세기~18세기후반조선비학의전개
4.19세기전반비학의발전:김정희의비학연구
5.공유된‘중화’와‘과거’

4장근대동아시아의‘천(天)’과‘진화(進化)’_김도형
1.들어가며
2.‘천(天)’의불가지성(不可知性)
3.천연(天演)과천칙(天則)
4.맺으며:천(天)과진화(進化)

5장근대동아시아의기독교수용과확산_박은영
1.구마모토밴드
2.요코이쇼난의유교사상
3.요코이쇼난과기독교
4.요코이쇼난과구마모토양학교
5.구마모토밴드의‘봉교취의서’

6장일본에서‘근대의초극’을되묻는방식_박이진
1.들어가며
2.일본에서의근대의초극:두가지문제시각
3.‘근대’를이해하는데얽힌복잡한음영
4.‘근대화=서양화’도식의희비극
5.전쟁기‘근대의초극’을되묻는방식

저자소개
색인

출판사 서평

기존의서구와근대중심적가치체계에서벗어나기위한하나의방법으로서
‘동아시아’연구를제안한다.
다양한분야와주제에서이루어진동아시아연구의구체적인사례들을통해
서구,근대중심적연구를벗어날수있는가능성을보여주고자한다.
무엇보다통합적이고보편적인학문적패러다임창출을위해
생활·질서·지식영역간의융합과소통을논의의기저에두고자하였다.

이책은성균관대학교동아시아학술원교양총서시리즈1권『동아시아연구,어떻게할것인가』(성균관대학교출판부,2016)와함께‘동아시아학입문서’로기획된연구서이다.한국에서최초로일국적시야에서벗어나‘동아시아’라는넓은맥락속에서인문학을연구하고자했던동아시아학술원은복합적이고융합적인연구를통해기존의분과학문에뿌리를둔학문패러다임을극복하고자했다.
이러한요청은‘동아시아학입문서’구상으로연결되었다.한국학,중국학,일본학의총합이아닌,‘융합학문’으로서의‘동아시아학’을고민하고구성하기위해동아시아학술원의여러선생님들이모여‘동아시아학의재구성’이라는연구모임을결성하게된것이다.이와같은연구모임의구성이가능했던것은무엇보다동아시아지역의문학,역사,철학,사회과학을연구하는다양한분야의연구자들로구성된동아시아학술원의독특한연구환경과시스템이있었기때문이다.

이책은기존의서구/근대중심적가치체계에서벗어나기위한하나의방법으로서의‘동아시아’연구를제안한다.다양한분야와주제에서이루어진동아시아연구의구체적인사례들을통해서구/근대중심적연구를벗어날수있는가능성들을보여주고자하였다.물론이책에실린글들이충분한일관성을가진것은아니지만,무엇보다통합적이고보편적인학문적패러다임창출을위해생활?질서?지식영역간의융합과소통을논의의기저에두고자하였다.

이책은동아시아에관심을갖고있거나동아시아연구에입문하는사람들에게도움이될수있을것이다.동아시아를한마디로정의할수없듯이동아시아연구혹은‘동아시아학’을체계화해나가는데에는앞으로도끊임없는질문과그에대한답변이필요하다.이후로도학생들을비롯한독자들의의견을청취하고필자들간에도진지한논의를지속해나갈것이다.이러한소통과논의야말로융합학문으로서의‘동아시아학’을고민하고새로운학문적비전과가능성을더욱구체화해나가는데가장훌륭한자양분이될것이라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