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전집 2 (양장본 Hardcover)

이건창전집 2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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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에서는 조선 말기의 저명한 관료이자 문인인 寧齋 李建昌의 많은 자료를 망라하여 <李建昌全集>을 편집하여 영인·출간한다. 현재까지 전해오는 자료를 폭넓게 조사하고 그중에서 신뢰할 만한 문헌을 선택하여 엮었다. 이 책에 수록한 모든 문헌은 지금까지 출간된 적이 거의 없었고, 그동안 연구자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새롭고 소중한 자료가 대부분이다. 이 책의 편집과 간행이 걸출한 문인 학자인 이건창의 학문과 정치, 문학과 교유를 깊이 이해하고 새롭게 조명하는 데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이 전집이 이건창의 저술 대부분을 담아내기는 했으나 그렇다고 그의 모든 작품과 저술을 완전히 모은 것은 아니다. 사본도 간본도 그의 저술 전체를 완벽하게 모아 엮지 못했다. 많은 시문을 쓰고도 이건창 본인이 작품을 다 정리하지 못했고, 아우 李建昇을 비롯하여 후배 지식인들도 그 힘든 작업을 수행하지 못했다. 이건창의 작품은 여전히 그의 친구들 문집이나 이런저런 사본 속에 흩어져 있는 것이 적지 않다. 이 전집을 기준으로 삼아 그렇게 흩어진 작품까지 수집하여 정리하고, 표점과 교감을 더한 진정한 의미의 <이건창전집>을 만드는 것을 뒤에 해야 할 작업으로 남겨둔다.
이건창과 같은 거장의 전집이 사후에 제대로 편찬되지 못한 것은 조선 말기 학계와 문단이 문헌의 정리 작업을 찬찬히 할 수 없었던 격동과 혼란의 시기였기 때문이다. 다른 많은 학자와 문인의 저작도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음을 이번에 전집을 편찬하면서 절감하였다. 이 책을 출간한 동기에는 조선 말기 저작들이 새롭게 조명받아 자료출간과 연구가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있다.
이 전집이 이건창을 비롯하여 조선 말기 문단과 학계를 깊이 있고 폭넓게 살펴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저자

이건창

강화출생으로본관전주,자는봉조鳳朝(鳳藻),호는영재寧齋,당호는명미당明美堂이다.19세기후반대내외적인변혁의시대에관료이자문장가로서이름을떨친인물이다.본관은전주이고,조선의2대왕정종의후손으로서인조대이경직(李景稷)은판서,이경석(李景奭)은영의정까지지낸집안이었다.그의조상들은숙종대소론으로좌정하여경종ㆍ영조대까지소론탕평파로활약하다가노론의공격을받고1755년을해옥사이후조정에진출하지못하였다.그는학문적으로양명학을가학으로물려받은강화학파(江華學派)에속하였다.순조대그의조부이시원(李是遠)이문과에급제하여벼슬이이조판서까지이르렀지만,1866년병인양요당시그형제가자결하는비극을겪었다.가학인양명학을계승했으며,김택영·황현과함께한말삼재로불렸다.고종3년15세의나이로문과에급제한역대최연소과거급제자이다.1870년벼슬을시작했으나1875년암행어사로관찰사조병식을탄핵했다가벽동으로유배돼벼슬생활을접었다.이후고종의부를때어사로나가비리를고발하며민폐를해결했으나,갑오개혁이후에는일체응하지않다가왕의미움을사고고군산도에유배되기도했다.병인양요때조부의자결을목도하면서현실과역사에눈뜬후서양과일본의침략을철저히배격했고,양명학자로서정치·경제의기반을심학心學에두고비주체적개화를극력반대했다.무엇보다이건창은김택영에의해여한구가麗韓九家에꼽힐정도로천재적인문장가였다.문집으로『명미당집明美堂集』,저술로『당의통략黨議通略』등이있다.

목차

韓四客詩選
澹寧文稿
齋集(抄)附茂亭
寧齋南遷記(單)
合本寧齋南遷紀
寧齋簡帖
讀易隨記
黨議通略上
黨議通略下
咸興按錄
行略
齋簡札脫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