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고전집 1 (양장본 Hardcover)

명고전집 1 (양장본 Hardcover)

$28.09
Description
영조~순조 시대를 살아간 문신 서형수의 호는 명고(明皐)로, 대제학을 지낸 서명응(徐命膺)의 둘째아들로 태어나 숙부 서명성에게 입양되었으며, 35세(1783, 정조7)에 증광 문과에 급제했다. 숙부 서명선(徐命善)이 정조의 즉위 과정에 세운 공으로 인해 특별한 지우(知遇)를 받은 한편, 정조의 즉위를 방해하려던 홍계능(洪ㆍ能\)의 제자라는 이유로 출사 전후에 몇 차례 탄핵을 받기도 했다. 1805년 김달순(金達淳) 옥사―사도세자(思悼世子) 대리청정 시에 학문 정진과 정사의 근면 등을 간언(諫言)했던 박치원(朴致遠)ㆍ윤재겸(尹在謙)을 표창해야 한다고 주장한 김달순으로 인해 불거진 옥사―에 연루되어 1824년(76세) 별세할 때까지 19년 동안을 유배지에서 지냈다.
명고의 문장은 청(淸)나라 서대용(徐大榕)으로부터 당송팔대가 중 하나인 유종원(柳宗元)의 솜씨라는 평을 받았고, 학문은 주자학적 사유에 발을 딛고 있으나 그에 갇히지는 않았다. 시 창작의 배경과 의미 맥락에 주의하여 《시경》의 시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한 노력으로 《시고변(詩故辨)》을 저술하는 등 고증적인 학문 방법과 정신을 수용하였다. 조선 학문의 폭과 체계가 일신되던 시대 그 현장의 중심에서 개방적인 태도로 기윤(紀ㆍ) 등 중국의 석학들과 교유하며 정조(正祖)의 의욕적인 도서 구입에 조력한 인물로, 진취성과 신중함이 아울러 돋보이는 학자ㆍ문인이다.
서형수의 시문집《명고전집》은 20권 10책으로 현제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여기에는 시(詩)와 서(書)를 비롯해 소(疏)와 계(啓) 등이 수록되어 있는데 특히 시 <명고팔영>은 저자가 살았던 명고정사(明皐精舍)의 주변 전경을 묘사한 명시이고 <무산십이봉>은 중국 연경에 갔을 때 무산 풍광을 보고 묘사한 뛰어난 작품이다.
저자

서형수

1749(영조25)∼1824(순조24).본관은달성(達城),자는유청(幼淸)ㆍ여림(汝琳),호는명고(明皐)이다.대제학서명응(徐命膺)의둘째아들로태어나숙부서명성(徐命誠)에게입양되었다.35세(1783,정조7)에증광문과에급제하고이듬해홍문록에들어부수찬(종6품)이되었으며그해12월초계문신(抄ㆍ文臣)에선발되었다.내외관직을두루거쳐57세(1805,순조5)에경기감사에올랐으며,51세에진하겸사은부사(進賀兼謝恩副使)로중국에다녀왔다.《군서표기(群書標記)》ㆍ《규장각지(奎章閣志)》등많은국가편찬사업에참여하였다.
숙부서명선(徐命善)이정조의즉위과정에세운공으로인해특별한지우(知遇)를받은한편,정조의즉위를방해하려던홍계능(洪ㆍ能\)의제자라는이유로출사전후에몇차례탄핵을받기도했다.1805년김달순(金達淳)의발언으로인해이듬해불거진옥사에연루되어1824년(76세)별세할때까지19년동안을유배지에서지냈다.

목차

일러두기
해제

명고전집제1권
시詩

명고전집제2권
시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