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합하는 시민종교들 (대한민국의 종교학 | 양장본 Hardcover)

경합하는 시민종교들 (대한민국의 종교학 | 양장본 Hardcover)

$42.06
Description
촛불과 태극기는 왜 항상 충돌하는가

8ㆍ15해방부터 대통령 탄핵까지
‘두 대한민국’ 사이의 거대한 충돌을 야기하며
형성과 발전ㆍ분화와 균열ㆍ해체와 재구성을 반복해온
대한민국 시민종교들의 드라마틱한 경합의 역사
이 책은 해방 이후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시민종교(civil religion)’라는 키워드와 문제의식을 통해 재해석해보려는 역사적ㆍ통시적 연구로서, 이에 관한 주제별 이론 연구서인 ?시민종교의 탄생: 식민성과 전쟁의 상흔?과 쌍을 이룬다. 시민종교란 “사회질서를 위해 국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창조되어 시민들에게 부과된 일련의 신념들”이란 루소의 정의에서 비롯된 개념으로, 현재까지 폭넓게 진화 중인 근대적 집단신념체계와 그 인프라들을 통칭한다.

저자의 정리를 통해 민족주의ㆍ발전주의ㆍ반공주의ㆍ자유민주주의ㆍ친미주의 등 5대 교리로 압축되는 대한민국의 시민종교들은 민족독립과 정부수립 그리고 정교분리 법제화에 따라 이 땅에 명실상부한 세속국가가 출현함으로써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했다. 이후 한국전쟁과 4ㆍ19혁명, 5ㆍ16쿠데타와 군사정권기, 유신체제, 5ㆍ18광주항쟁과 민주화이행기 등을 거치면서 그야말로 역동적인 변화를 겪는다. 이 책은 그 변화의 의미와 맥락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로서, 특히 1940~50년대 남북 시민종교의 분화와 이후 남한 시민종교 내부의 분화 등 시민종교의 균열과 해체 및 재구성의 과정에 내장되어 있는 역사적 긴장감에 주목한다. 저자는 이 통시적인 추적을 통해 불과 70여 년 동안 두 차례나 거대 분화가 진행된 시민종교의 ‘단기 격변 현상’ 자체가 한국적 특이점임을, 나아가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때 한국의 시민종교는 여전히 대결과 분화, 균열과 해체 및 재구성의 드라마틱한 터널을 통과하고 있음을 통찰해낸다.

이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부에서는 해방공간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 등을 거치면서 대한민국에 시민종교가 형성되는 과정을 다각적으로 분석한다. 아울러 남한 시민종교가 북한의 시민종교와 갈라지는 과정도 살펴본다. 2부에서는 한국전쟁을 계기로 한 시민종교의 변화상을 고찰한다. 3부에서는 1961년 군사쿠데타 이후 시민종교의 발전과 내부 균열 과정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 4부에서는 1987년 민주화 이후 ‘두 시민종교로의 분화’가 점점 뚜렷해져가는 과정을 따라가 본다. 새로운 지의 총화를 모색하는 성균관대학교 출판부의 학술 기획 총서 ‘지의 회랑’의 일곱 번째 책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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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인철

1994년에서울대학교사회학과에서박사학위를받고1997년봄부터한신대학교종교문화학과교수로재직중이다.‘종교에대한역사사회학’과‘사회ㆍ정치ㆍ문화에대한종교사회학’을지향하면서,주로한국의종교정치,종교사회운동,종교권력,개신교보수주의,북한종교,종교와전쟁,양심적병역거부,군종제도등을탐구해왔다.최근몇년동안에는한국시민종교연구에주력했다.
지금까지12권의단독저서를출간했다.2017년에?종교와군대?를펴냈고,2012~2013년에걸쳐‘한국종교정치5부작’인?한국의종교,정치,국가1945~2012?,?종속과자율:대한민국의형성과종교정치?,?저항과투항:군사정권들과종교?,?민주화와종교?,?종교정치의새로운쟁점들?을펴냈다.이밖에도?종교권력과한국천주교회?(2008),?한국천주교회의쇄신을위한사회학적성찰?(2007),?한국의개신교와반공주의?(2007),?한국천주교의역사사회학:1930~1940년대의한국천주교회?(2006),?전쟁과종교?(2003),?한국기독교회와국가,시민사회:1945~1960?(1996)등이있다.
이번에함께선보이는?시민종교의탄생?,?경합하는시민종교들?은같은시기에출간되는?전쟁과희생:한국의전사자숭배?와더불어‘한국시민종교3부작’을구성한다.

목차

머리말

〈제1부시민종교의형성〉

제1장해방의커뮤니타스,변혁의리미널리티
해방과집합적열광|조선인에게해방이의미했던것들|독립으로의과정,과정으로서의독립

제2장신념체계
민족주의|반공주의|발전주의|친미주의|민주주의

제3장국가의례
국민의례|대통령취임식|국가적장례

제4장국가상징,언어,역사,국가력
국가상징:국기,국가,국화,국호|언어와역사|국가력(國家曆)

제5장성지만들기:독립성지와반공성지의경합
수도의공간적재구성(1)|수도의공간적재구성(2)|독립성지|반공성지

제6장영웅만들기:독립영웅과반공영웅의경합
민족영웅|독립영웅|반공영웅

〈제2부전쟁이후〉

제7장반공주의와친미주의의중심화
전쟁과시민종교신념체계변화|반공주의|친미주의

제8장전후만개(滿開)와남북분화
의례와기념일들|성인(聖人)과영웅들|이승만숭배|시민종교의남북분화

제9장모순과배교
시민종교의내적모순과지배층의배교|성가정(聖家庭)의궁핍과분노:현충일유가족좌담회의풍경|감정의연금술,희생의논리?

제10장예언자들과저항,그러나부유하는혁명
“역사가벙어리가아닌이상”:시민종교의예언자들|혁명의기념|부유하는혁명

〈제3부쿠데타이후〉

제11장쿠데타와시민종교재활성화:민족주의의활용
민족주의와역사재구성|스포츠,정치,민족주의|우리도잘살아보세:경제민족주의|베트남파병과반공민족주의

제12장국토성역화와참신자만들기
수도의공간적재편과성역화|국토의성역화와성지순례|참신자만들기와집합적열광|성가정을성가정답게|대중영웅,사제,대사제

제13장두번째배교와시민종교변형
병영국가를향하여|명랑사회를위하여|자유민주주의에대한정면공격|지도자숭배와역사적퇴행

제14장저항과시민종교균열
예언자진영의형성|광주항쟁|대안적시민종교로의탈주혹은상상|시민종교의균열과분화

〈제4부민주화이후〉

제15장민주화이행기의시민종교
민주화와시민종교변형|과거사청산,민주화의가장깊은비밀|저항적시민종교의급속한발전

제16장반격과역사적쐐기
지배층의반격|재반격과역사적쐐기

제17장기념물의대량생산과전선의교착:두개의대한민국?
역사전쟁의확전,기념물의경쟁적대량생산|지역주의와위험사회기념|시민종교대분화와조숙한교착

에필로그

주ㆍ참고문헌ㆍ찾아보기
총서‘지의회랑’을기획하며

출판사 서평

거시적조감
시민종교의분화와대결구도의형성

해방후남한의시민종교는크게세국면을거쳐왔다.첫째,시민종교의급속한형성과남북분화,그리고한국전쟁으로폭발한두시민종교사이의격렬한충돌국면이다.이국면은1945년8월시작되어1953년7월까지이어졌다.둘째,한국전쟁종전이후‘반공-자유민주주의시민종교’의급속한성장,그리고시민종교내-기존지배질서를비판하면서변혁하려는-예언자적지향의간헐적ㆍ폭발적인분출로특징지어지는시기이다.4ㆍ19혁명을포함하여대략1953~1971년의시기가여기에해당한다.셋째,1972년유신체제등장이후기존시민종교가내적인취약성들을노출함에따라,또-기존지배질서를정당화하고수호하려는-사제진영과앞서언급한예언자진영간의갈등이심화됨에따라,‘반공-자유민주주의시민종교’의내적균열이심화되면서‘두시민종교’로분열될징후가점점뚜렷해진국면이다.
여기서주목해야하는것은1945년이후한반도에서는불과70여년사이에두차례나‘두시민종교현상’이나타났다는점이다.바로남북시민종교분화(1차분화)와남한내시민종교분화(2차분화)가그것이다.먼저1945~1948년해방정국에서의극심한좌우대립이이후남북한분단과더불어북한의‘반미-사회주의시민종교’와남한의‘반공-자유민주주의시민종교’라는별개의시민종교들로발전하는1차분화를거쳤다.따라서이1차분화는분단체제의형성과정과완전히일치한다.2차분화는남한의반공-자유민주주의시민종교내부에서사제진영과예언자진영간의갈등이점증하면서각각이‘반공-국가주의시민종교’와‘민주-공화주의시민종교’로발전해가는과정을가리킨다.
여기서2차분화의시점을설정하는일,그리고이분화과정이구체적으로어떤요인들에의해어떻게전개되는지를파악하는것이매우중요하고도흥미로운쟁점으로남아있다.요컨대한국시민종교에서진행된2차분화의기원과과정을추적하는것이이번연구의핵심적관심사이자과제가운데하나이기도하다.
저자는2차분화의시작점을1972년유신체제의등장과그에대응하는저항운동의점진적제도화로본다.또1980년의5ㆍ18항쟁이후시민종교분화가더욱깊어졌고민주화이후,특히2003년노무현정부등장이후분화과정이더욱빨라지고증폭되었다고본다.최근의과정은시민종교의분화,그리고두시민종교혹은시민종교두진영?사제진영과예언자진영?사이의갈등적교착상태,즉‘분화’와‘교착’이동시에발현되는것으로특징지어진다.

역사의변곡점과
시민종교변화의계기적사건들

한국시민종교의파란만장한역사에서다음몇가지사건들은결정적이다.(1)해방8년,그중에서도해방과한국전쟁,(2)유신체제,(3)87년체제와민주화이행,평화적정권교체,과거사청산이바로그것이다.여기에(4)5ㆍ18광주항쟁과항쟁진압과정에서의민간인학살,그리고(5)2016~2017년의박근혜대통령탄핵과촛불혁명,세번째의평화적정권교체도추가할수있을것이다.
우선,해방8년은남한시민종교의본격적형성과발전,그리고시민종교의남북분화라는점에서중요하다.그다음으로유신체제는반공-자유민주주의시민종교의내적모순과이율배반이절정에도달하여한편으론시민종교자체가‘반공-국가주의시민종교’로변질되고,또다른한편으론남한내에서시민종교분화가시작되었다는점에서중요하다.
5ㆍ18광주항쟁과민간인학살은박정희체제의붕괴에도불구하고시민종교의분화를오히려더가속시킨계기였다는점에서중요했다.포스트민주화시기는예언자진영과저항적시민종교(민주-공화주의시민종교)의급성장속에서민주화와과거사청산이동시진행되는가운데‘역사적쐐기들’이다수등장하고,구(舊)지배층의역사적반격을계기로‘기념물의경쟁적인대량생산’속에서아직덜성숙한두시민종교사이의때이른장기교착이시작되었다는점에서중요하다.
특히한국사회의민주화이행직후인1988년에시작된‘5ㆍ18광주민주화운동진상조사특별위원회’(광주특위)와‘제5공화국에있어서의정치권력형비리조사특별위원회’(5공특위)에서부터2010년활동을마무리한‘진실ㆍ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이르기까지무려20년이상계속된‘과거사청산의장기국면’은예언자진영의급성장과두시민종교흐름간의조숙한교착모두에지대한영향을미쳤다.이렇게보면1972년유신체제이후지난50년가까운세월은‘저항적시민종교의형성사’라고명명할수도있다.다시말해해방후제1차시민종교분화가채10년도채걸리지않았던데비해상대적으로오랜기간에걸쳐시민종교의두번째분화가진행되고있는셈이다.

적대하는두시민종교들의
분열의원인과결과

해방이후두차례진행된거대분화모두에식민지요인과분단요인이함께작용했다고말할수있지만,1940~1950년대의남북시민종교분화에는강대국들의전후정책(특히과거사청산의미봉)과일방적이고임의적인한반도분단조치가,1970년대이후남한시민종교내부분화에는반공-자유민주주의시민종교의내적취약성과이율배반이특별히중요하게작용하고있다.남한시민종교내부의이율배반,다시말해대한민국시민종교의양대축을이루는반공주의와자유민주주의사이의모순은대개‘반공주의의과잉’과‘자유민주주의의과소함’으로표출되었다.반공주의는자주또파상적으로자유민주주의를질식시켰다.시민종교의예언자진영이간헐적으로자유민주주의를소생시켰지만,반공주의와자유민주주의간의일시적화해는익숙한반목관계로회귀하곤했다.문제는이런반전때마다엄청난국가폭력의분출이동반되면서한국현대사에수많은비극들을양산해냈다는사실이었다.
1972년유신체제의등장과1980년광주에서의제노사이드로소급될수있는,대한민국시민종교(재)형성의세번째국면은현재도지속되고있다.현국면이‘통합적시민종교의성숙과공고화’로귀착될지,‘적대하는두시민종교들로의분화’로귀착될지는여전히유동적이다.
가해자들과피해자들이‘여러개의국립묘지들’로각기나뉘어성역화되어있긴하지만여전히‘하나의국립묘지체계’에속해있고,가해의시간과피해의시간이모두‘하나의국가기념일체계’안에자리잡고있고,상쟁하는영웅들모두를‘동일한국가보훈처’가기념하고현양하고있다는점에서,‘두개의시민종교현상’이돌이킬수없는기정사실로굳어진것은아니다.그러나대립하는두세력이서로화합하기어려울정도로이질적인각자의신념체계ㆍ정통기억과교리,각자의기념일과국가력,각자의의례와상징들,각자의영웅과성인들,그리고각자의성소들을갖고있다는점도부인할수없는현실이다.
우리사회에서사회경제적양극화못지않게문화-이데올로기적양극화가심해질수록,상황은‘적대하는두시민종교로의분화’쪽으로기울어질것이다.이경우사회분열은고착화될것이며,두진영간의사회적적대행위는거의일상화될것이며,결국진정한사회통합은난망해질것이다.

장기교착과대립의절정

시민종교내두흐름,즉반공-국가주의시민종교흐름과민주-공화주의시민종교흐름간‘갈등의장기교착상태’가2003년노무현정부출범이후지속되었다.이야말로시민종교의두번째거대분화가실제로진행되고있음을보여주는뚜렷한징후이다.갈등적교착상태의생생한지표들에는여러가지가있지만,그중에서도가장주목할만한현상은20세기한국사서술과관련된이른바‘역사전쟁’과‘교과서전쟁’이다.이를통해‘두개의성스러운역사내러티브들’,‘두개의신성한경전들(교과서)’이충돌하고있다.아울러국립묘지체계사이의충돌에서드러나는‘두가지성스러운공간들사이의갈등’,국가기념일내부의충돌에서드러나는‘두가지성스러운시간들사이의갈등’역시시민종교의분화가진행중에있음을잘보여준다.
박근혜대통령의탄핵문제를둘러싸고2016년부터2017년에걸쳐지속되었던‘태극기집회’와‘촛불집회’의대결에서반공-국가주의시민종교(사제진영)와민주-공화주의시민종교(예언자진영)간의갈등은절정에이르렀다.최근수십년을통틀어우리사회의문화적-이데올로기적내전이이때만큼선명하고화려하게가시화된적은없었다.‘박정희패러다임의화신’으로화려하게등장했던박근혜대통령은결국탄핵당했을뿐아니라감옥행을피할수없었고,급작스레치러진대통령선거에서야당의문재인후보는압승을거뒀다.문재인정부가등장하면서1987년이후세번째로평화적정권교체가이루어졌다.탄핵과정권교체를추구했던예언자진영과민주-공화주의시민종교가탄핵반대를주장했던사제진영과반공-국가주의시민종교에승리를거둔셈이다.이과정자체가‘촛불시민’의힘으로국회와헌법재판소를압박하여대통령을축출하고처벌한‘혁명적사태’이기도했다.

쿠오바디스(QuoVadis)
대한민국시민종교

그렇다면‘분화’일로에있던한국시민종교는수준높은‘재통합’쪽으로선회하고있는것일까?2017년봄이후한국의시민종교는적대와분열일변도의기존추세에서벗어나,동시에지루한갈등적교착상태를타개하고,어떤새로운질적성숙단계로의도약쪽으로크게방향을튼것일까?실로흥미진진하면서도중차대한문제들이아닐수없다.
박근혜대통령탄핵국면에서절정으로치달았던두진영,두시민종교의요란했던충돌과양극적분화과정이정치권력교체이후일시적이나마멈췄다.동시에종래의교착적경쟁구도가예언자진영혹은민주-공화주의시민종교쪽의우세로조금씩반전되었다.2016년10월부터2017년5월까지평화적ㆍ합법적으로이어진‘혁명적사태’에서예언자진영이완승했으므로,이런변화는지극히자연스럽다.시민종교의분화를촉진해왔던지역주의정치도점차약화되는양상을보이고있다.
그러나사회통합을추구하고있는문재인의‘시민종교적실험’이계속성공적일지는예단키어렵다.이는1987년이후10년주기로진행돼온정권교체의초기에나타나는일과적(一過的)현상일수도있다.촛불혁명,대통령탄핵,정권교체직후의집합적흥분과상황적유동성이점차가라앉으면서,수십년동안익숙해진이전의시민종교적대립구도를복원하거나그곳으로회귀하려는징후와관성력이곳곳에서감지되고있다.한세기가까이장기집권해온기득권체제의강고함을감안하면,예언자진영의기반이튼실하고안정적이라고평가하기도어렵다.4ㆍ19혁명에의해탄생한1960년의민주당정권과촛불혁명에의해탄생한2017년의민주당정권이과연어느정도나진정으로다른지도더지켜봐야할것이다.
또한분단체제속에서남북한이질화가계속되는가운데,최초의시민종교분화(1차대분화)의문제상황도상황과환경의변화에따라모습을달리하면서지속되고있다.시민종교의남북분화혹은재통합문제역시‘현재적인’쟁점으로여전히살아있는것이다.보건대얼어붙었던한반도주변의냉전적갈등은2018년이후급속히녹아내리고있다.이런변화는극도로이질적이고적대적인남한과북한시민종교들에는어떤변화를초래할것인가?
저자는이제긴연구의서사를마무리하며,남한내시민종교분화를전제할경우,통일한국의시민종교는현재한반도에존재하는세시민종교들,즉북한의한시민종교와남한의두시민종교의복잡하고유동적인관계패턴에따라달라질것이라는,여전히신중한전망을남기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