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시를 빼놓고 한국 문학을 말할 수 없고
‘시화’를 빼놓고 시를 말할 수 없다
‘시화’를 빼놓고 시를 말할 수 없다
이 책의 연구 대상은 시화다. ‘시와 그림’ 하는 시화(詩畫)가 아니라 ‘시와 이야기’가 섞인 시화(詩話). 시화는 오랫동안 사랑받아 널리 읽혀온 수필이자 비평으로, 시 쓰기 좋아하고 시 이야기하기 좋아한 한국인의 전통이 녹아든 문학 갈래다. 시를 보는 기준, 시인에 대한 평가, 시작법, 시에 얽힌 일화 등 시와 연관된 모든 것을 논의하는 공간이었을 뿐 아니라, 시의 영역을 넘어 인간과 사회를 두루 비추는 거울이었다. 여기에 더해 시선집이면서 동시에 이야기책으로서 사대부의 문화를 다양하게 보여주는 수필과 필기(筆記)의 성격까지 공유했다. 요컨대 시화는 문학과 역사, 사회, 풍속, 학술을 두루 엿볼 수 있는 도구다.
전통시대의 문화와 문헌을 깊이 있게 분석하여 담백하고 정갈한 문체로 풀어내온 안대회 교수가 한국 시화 천년의 파노라마를 한 권으로 엮어냈다. 『한국 시화사』는 전체 시화의 흐름을 역사적 관점에서 조명하고, 주요 시화의 문헌적ㆍ역사적 가치를 엄정하게 평가한 책이다. 새로 발굴한 여러 시화들을 주요 시화와 함께 하나의 체계로 분석하고, 연구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던 20세기 현대 시화사를 폭넓게 조명했다.
30년 넘게 이 시화들과 운명 같은 인연을 함께해온 저자는 힘주어 말한다. “시를 빼놓고 한국 문학을 말할 수 없고, ‘시화’를 빼놓고 시를 말할 수 없다.”
성균관대학교 학술기획총서 ‘知의회랑’의 마흔한 번째 책이다.
전통시대의 문화와 문헌을 깊이 있게 분석하여 담백하고 정갈한 문체로 풀어내온 안대회 교수가 한국 시화 천년의 파노라마를 한 권으로 엮어냈다. 『한국 시화사』는 전체 시화의 흐름을 역사적 관점에서 조명하고, 주요 시화의 문헌적ㆍ역사적 가치를 엄정하게 평가한 책이다. 새로 발굴한 여러 시화들을 주요 시화와 함께 하나의 체계로 분석하고, 연구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던 20세기 현대 시화사를 폭넓게 조명했다.
30년 넘게 이 시화들과 운명 같은 인연을 함께해온 저자는 힘주어 말한다. “시를 빼놓고 한국 문학을 말할 수 없고, ‘시화’를 빼놓고 시를 말할 수 없다.”
성균관대학교 학술기획총서 ‘知의회랑’의 마흔한 번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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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화사 - 知의 회랑 41 (양장)
$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