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근대중심주의와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비판이라는 일관된 문제의식을 가지고 그동안 학술회의에서 발표한 13편의 글을 수정 보완하여 엮은 연구서
이 책에서 필자가 중점적으로 다룬 문제는 서구중심주의, 그리고 근대를 특권화하고 전근대를 식민화하는 역사인식인 근대중심주의이다. 그동안 확고부동한 지위를 유지해왔던
서구중심주의나 근대중심주의이지만 급격한 환경의 변화는 새로운 역사인식을 추동하는 계기가 되었다.
법칙이든 이념이든 영원한 진리 같은 것은 없다. 역사인식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새로운 과제, 새로운 환경에 걸맞은 새로운 역사인식이나 ‘법칙’ 같은 것을 새롭게 상상해 나가는 일이다. 서구 중심주의나 근대중심주의를 비판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이다.
이 책은 3개의 부, 13편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13편의 글은 처음부터 단행본을 염두에 두고 쓴 것들이 아니라 학술회의 등에서 발표하였던 글을 수정하여 학술지에 실었던 것들이 대부분이고, 이 책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2편의 글도 이 책을 위해 준비한 것은 아니지만 근대중심주의와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비판이라는 문제의식 면에서는 나름대로의 일관성이 있기에 이 책에 수록하여 향후 유사한 문제의식을 더욱 진전시켜 나가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기대하면서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발간하게 되었다.
서구중심주의나 근대중심주의이지만 급격한 환경의 변화는 새로운 역사인식을 추동하는 계기가 되었다.
법칙이든 이념이든 영원한 진리 같은 것은 없다. 역사인식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새로운 과제, 새로운 환경에 걸맞은 새로운 역사인식이나 ‘법칙’ 같은 것을 새롭게 상상해 나가는 일이다. 서구 중심주의나 근대중심주의를 비판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이다.
이 책은 3개의 부, 13편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13편의 글은 처음부터 단행본을 염두에 두고 쓴 것들이 아니라 학술회의 등에서 발표하였던 글을 수정하여 학술지에 실었던 것들이 대부분이고, 이 책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2편의 글도 이 책을 위해 준비한 것은 아니지만 근대중심주의와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비판이라는 문제의식 면에서는 나름대로의 일관성이 있기에 이 책에 수록하여 향후 유사한 문제의식을 더욱 진전시켜 나가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기대하면서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발간하게 되었다.
동아시아사 연구와 근대중심주의 비판 (양장본 Hardcover)
$3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