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 타임머신을 타다

광대, 타임머신을 타다

$20.74
Description
전설적 명인명창들의 굴곡진 생애를 다룬 광대록
이 책은 봉건시대 민초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명인명창들의 굴곡진 생애를 다룬 광대록이다.
사회적 천대와 신분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오직 전통예맥을 지키고 계승하기 위해 처절하게 살아온 광대들은 목이 잠기면 똥물을 들이키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벼슬아치들의 희롱의 대상이었으며 사랑하는 사람을 따로 두고 노래와 웃음을 팔기 일쑤였다.
이 책은 단순히 전통예인들의 전기적 서술에 그치지 않고 그들이 처했던 시대적 배경과 광대여서 겪어야 했던 수난사를 기록하고 있다.
저자(김철호 전 MBC해설위원)가 언론계에 재직하면서 30여 년 동안 전통예인들의 공연과 무대 뒷모습을 톺아보고 각종 자료들을 축적해 펴낸 역작이다. 또한 이 책은 한국출판문화진흥원 ‘2017년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이다.
저자

김철호

저자김철호는전북정읍출생
건국대,연세대경영대학원(석사과정)수료

경향신문,MBC기자
MBC보도국뉴스투데이,뉴스데스크편집부장
경제부장,문화과학부장,해설위원(국장)
(주)미디어토스창업,대표이사역임

새울전통타악대학고법(鼓法)과정수료(2년)
판소리,설장고,가야금산조등학습
국립국악원운영자문위원2회역임
국악칼럼니스트(현)

목차

책머리에앨런헤이먼을위하여 4
추천의글녹향의여운은떨켜에남아있다金鍾午 9
자전적후기소도둑놈광대에빠지다 298

1부한류0세대그들의예술,삶,사랑

국창임방울〈쑥대머리〉로삼천만의가슴을적시다 16
무업250년박병천“무당의핏줄은풍화되지않았다” 30
천재명창안향련이루지못한유명화가와의불꽃사랑 37
낙성연의홍일점진채선대원군이총애한여류광대의비조 45
정3품광대이동백고종황제를울리고웃기다 55
동편광대박녹주소설가김유정의짝사랑을뿌리치다 62
평양기생왕수복이효석을사랑한평양기생의항일아우라 70
전설의여류명창이화중선콩밭매던아낙네가스타명창으로 78
여류명창의높이김소희“북없이소리말고채없이소리마라” 85
국극여왕임춘앵남장국극으로뭇여성들의눈물을뺀빼다 95
가야금달인함동정월〈춤추는가얏고〉는결코춤추지못했다 102
전설의무희최승희예술,친일,월북이사도라던컨의망향가 111
만담가신불출“태극은곧분단이다”태극기를모독한원조개그맨 121
하늘이내린경기명창김옥심김옥심은왜‘재야인간문화재’였나? 129
1인창무극공옥진“내춤이뭣땀시병신춤이다요?” 137
나라만신김금화“복은나누고한은푸시게” 144
가야금악성황병기가야금을위해신(神)이내리다 156
광대덕목의결정판조상현인물치레,사설치레,득음,너름새… 164
판소리디바안숙선30대에판소리다섯바탕완창하다 174
늦깎이소리꾼장사익‘찔레꽃’보다서러웠던떠돌이직업열다섯번 183
국민효녀김영임세상만부모를위해〈회심곡〉부르기40년 193

2부북머리10년,산중10년,주유천하10년

“제발나를감옥에가둬주오”아편광대들 204
한민족최고의애국가아리랑 210
유신통치가낳은풍물이단아사물놀이 218
“득음을위해똥물도들이켰다”명창의길 226
빛좋은개살구‘일고수이명창’명창과고수 232
“동편도없고서편도없고득음뿐”판소리유파 239
판소리의광팬,최고후원자흥선대원군왕족의비호 248
“벼슬도좋다마는광대만하랴?”양반광대비가비 256
예비기생3천여명이몰려든기생사관학교권번 266
분단시대의얼굴없는복면광대들월북명인명창들 274
소리에미치고광대에홀리다소문난귀명창들 283
18세기판소리,19세기산조,20세기사물놀이21세기‘신한류’ 290

광대들이자주쓰는말(용어톺아보기) 305
참고문헌 312
포토히스토리라이벌의미소 314

출판사 서평

「쑥대머리」로삼천만을울린천하명창임방울은왜전성기인50대에생을마감해야했나?
8명의남자로부터8명의동복이성(同腹異姓)의아이를낳은함동정월은왜‘춤추지못한가얏고’였나?
아편중독의광대는왜스스로감옥을찾아투옥해달라고난동을부렸나?

이책은봉건시대민초들과희로애락을함께해온명인명창들의굴곡진생애를다룬광대록이다.
‘광대’는조선중기부터활동한전통예인들을가리키며중심엔소리꾼이있었다.초기엔기층서민들과어울렸으나양반이나토호들이관심을가지면서그들의연주는폭넓은민족음악으로자리잡아왔다.
광대는봉건사회에서최하층민이었다.사회적천대와신분적한계에도불구하고오직전통예맥을지키고계승하기위해처절하게살아온생활사가담겨있다.일정한거처없이동가식서가숙하기다반사였고득음(得音)을위해10년토굴생활을감수했다.목이잠기면똥물을들이키는것도마다하지않았다.벼슬아치들의희롱의대상이었으며사랑하는사람을따로두고노래와웃음을팔기일쑤였다.
책은단순히전통예인들의전기적서술에그치지않고그들이처했던시대적배경과광대여서겪어야했던수난사를기록하고있다.
저자(김철호전MBC해설위원)는언론계에재직하면서도30여년동안전통예인들의공연과무대뒷모습을톺아보고각종자료들을축적해왔다.
최근일본,중국,동남아,구미등에서인기를끌고있는‘한류‘의뿌리를저자는전통음악과광대에서찾고있다.한류1세대〓TV드라마,2세대〓K팝,3세대〓애니메이션은’광대‘라는태생적뿌리가있었기에가능했다는것이다.그래서광대를’한류0세대‘로규정했다.
우리의전통음악은100년의터울로새로운장르를선보였다.18세기판소리,19세기산조,20세기사물놀이…
“지금이야말로판소리,산조,사물놀이를뛰어넘어새로운21세기신한류의모멘텀이필요한때입니다.”
저자가이책에서말하고자하는에필로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