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항암, 시간의 바다를 건너다』는 아버지와 아들이 같은 해 림프종/직장암 3기 진단을 받고 5년 만에 완전 관해 판정을 받기까지 치열했던 180일 간의 항암 치료 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한 다큐 일기다. 5년 생존율이 50%인 경우, 이론대로라면 두 사람 중 하나는 아웃된다는 극도의 불안함과 고통 속에서, 정신을 차리는 한 방법이 병을 치료하면서 일상사를 기록하는 일이었다는 저자의 절절한 고백이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항암 투병기’를 기록의 의미 외에, 다른 환자에게 정보수단이 될 수 있다는 생각과 배려의 마음에서 치료 과정을 예리하게 제시해 놓았다.
항암, 시간의 바다를 건너다 (림프종 직장암 3기 부자 항암 치료 18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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