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길 너머를 생각하다 (최연충 칼럼)

길 위에서 길 너머를 생각하다 (최연충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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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최연충 칼럼 『길 위에서 길 너머를 생각하다』는 크게 3부로 나누어져 구성되어 있으며 〈‘길’을 생각함〉, 〈‘길’을 생각함〉, 〈지명(地名) 유감〉, 〈강역(疆域)과 지명〉, 〈장마철 넘기기〉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

최연충

1978년행정고시에합격하여국무총리실에서공직생활을시작하였다.군복무를마친후에는건설부(현재국토교통부)로옮겨일하였다.오랫동안도시와국토계획분야의정책을다루면서우리도시를아름답게가꾸고좁은국토를효율적으로관리하는방안을고심하였다.그리고탁상행정을경계하여늘쌍방향소통에유념하면서현장에서답을찾고자노력하였다.
2011년외교부로옮겨2014년까지주우루과이대사로봉직하면서남미지역인프라진출교두보를구축하는데힘썼다.특히우루과이최대복합화력발전소프로젝트입찰에참가한우리기업(현대건설)을지원하여최종수주를성사시킨것을큰보람으로여기고있다.한편교민권익보호와교민사회화합을위해다방면으로노력한점을평가받아2013년베스트공관장으로선정되기도하였다.
2014년공직을떠나울산대국제학부초빙교수,울산도시공사사장을거쳐지금은제2외곽순환고속도로(주)사장으로일하고있다.한국칼럼공유포럼스페셜칼럼니스트로도활동하고있다.
2017년중남미역사와정세를소개하는교양도서《다시떠오르는엘도라도,라틴아메리카》를출간하였다.

목차

생각다발을묶어내며4
특별한후배,특별한기록추병직7

제1부초량로산책

‘길’을생각함Ⅰ14‘길’을생각함Ⅱ18
지명(地名)유감21강역(疆域)과지명(地名)24
장마철넘기기27하천·습지의무법자,뉴트리아30
느림의미학33낙동강풍류36
올림픽과국가브랜드39나라꽃무궁화42
지구촌의몸살45중국바로보기48
사라져가는산사(山寺)51현장속으로54
치타슬로57태풍60
장경각(藏經閣)에서배운다63백두산66
한글사랑69온난화파수꾼‘앨고어’72
떠오르는중국75거가대교78
바벨탑경쟁81도로(道路)이야기Ⅰ74
도로(道路)이야기Ⅱ87다시부르는‘가고파’90
올해의키워드93도시브랜드,국가브랜드96
한해를보내고맞으며99해맞이102
눈(雪)105옛것의소중함108
다시돌아보는‘길’111이나이에…하랴?114
설,그리고설(雪)117근조(謹弔),숭례문120
에너지비상(非常)123업그레이드코리아126
즐기며일하기129새롭게열어가는국토132
티베트135대만(臺灣)의선택138
영남알프스141월광욕144
해저터널147역사읽기150
지리산(智異山)153성화(聖火)156
우공(牛公)수난시대159대지진162
눈높이맞추기165광장문화,마당문화168
촛불171대체에너지174
울릉도177명품다리180
신음하는성류굴183독도186
북경올림픽,그명과암189자전거의부활192
신지애가대견한이유195콘크리트문명198
누가그들을울리는가?201부산교통이모저모204
길을열어가며207슈퍼맘210환경권213

제2부람블라의햇살

람블라예찬218대통령의개성221
우공보국(牛公報國)224축구종가우루과이227
엘끌라시꼬231초원의벗,가우초234
은강(銀江),라플라타237청정자연,우루과이241
국민통합의끈,국기(國旗)와국가(國歌)245국부(國父)아르띠가스248
우루과이의고민,국토와인구252지명(地名)이야기256
국민음료,마떼263애환의선율,탱고268
우루과이의국가상징2732월의축제,우루과이카니발279

제3부태화강대숲소리

디자인이경쟁력이다284물,어떻게다룰것인가?287
행복케이블카,환경케이블카290뉴욕,북경,울산293
헤픈물,귀한물296수도(首都)이야기299
밸런스와스피드302도시재생,순리대로하자305
자연인신드롬308손흥민의성공학311
말의차이,생각의차이314다시뛰자,울산317
도시에부는바람320표지판영문표기,문제많다323
영남알프스,울산품으로326

출판사 서평

이책은공직생활35년여동안주로도시와국토계획분야의정책을다루면서우리도시를아름답게가꾸고좁은국토를효율적으로관리하는방안을고심해온저자의칼럼집이다.

건설교통부출신으로첫공관장(주우루과이대사)을지낸특별한경력을가진저자는시간과공간을넘나들며다양하고흥미로운주제들을날카롭게짚어내어깔끔한문장으로설득력있게풀어냈다.

칼럼은크게3부로나누어실었다.
제1부〈초량로산책〉은2007~2008년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일하던시기에‘부산청e-소식’에매주한편씩올린글들이다.주로도로와하천관리등업무와관련된내용과일반적인사회현안들을두루다루었다.

제2부〈람블라의햇살〉은2011~2014년주우루과이대사로재직하는동안‘알콩달콩우루과이’카페에어연재했던글들이다.우리에게는생소한나라인우루과이의역사,문화,풍습등이모저모를소개하였다.참고로람블라는우루과이의수도몬테비데오의간선교통축인라플라타강변도로와주변산책로다.

제3부〈태화강대숲소리〉는2017~2018년울산도시공사사장으로일하던때지역대표언론인경상일보의‘CEO칼럼’필진으로참여하여매월한편씩쓴글들이다.울산이나아가야할발전방안과지역현안에대한고민들을주로다루었다.

[추천의글]
특별한후배,특별한기록

-추병직(전건설교통부장관)

최연충대사와는인연이아주깊다.오랜건설교통부시절을통틀어열손가락안에꼽을만한특별한후배이기도하다.그는기획통이다.사안의핵심을짚어내는능력이출중하다.거기에더하여복잡한문제를간명하게정리하여설득력있게해결책을제시한다.그의칼럼에서깊은울림이느껴지는이유다.

한편그는문장력이뛰어나다.부처내에서백서나기록물을발간할때면늘편집위원으로참여해왔다.중요한정책의향방을결정짓는보고서도그의손길을거치고나면군더더기없이다듬어진다.이런내공이있기에그가풀어내는글은깔끔하면서도유려하다.

그는특별한경력의소유자다.건설교통부(지금의국토교통부)에서국토,도시,주택,건설산업분야정책을두루다룬후2011년외교부로옮겨주우루과이대사를역임하였다.건설교통부출신으로는첫공관장이다.편안한길을갈수있었음에도새로운일에과감하게도전한것이다.

실은오래전부터중남미지역에관심을두고스페인어를독학하면서꾸준히중남미를공부해왔다고한다.3년재임하면서외교관으로서도훌륭하게역할을수행하여베스트공관장이라는평가를받았다.특유의친화력과적극적인일처리능력이그바탕이되었을것이다.

우루과이에대한사랑도남다르다.그가바쁜시간을쪼개어자상하게안내해준덕분에우리는지구반대편에있는나라우루과이의다양한면모를알수있게되었다.또재임기간중‘세상에서가장가난한대통령’으로알려진호세무히까대통령과각별한인연을쌓았다.그의글을통해무히까대통령도우리에게아주친근하게다가온다.

이책에수록된글들은10여년의시간을넘나들고공간적으로도지구끝에서끝까지를아우른다.그만큼주제도다양하고흥미롭다.세상이치를곰곰이생각해보게하는가하면,또한편으로는우리가매일매일겪는일상을차분히되돌아보게도만든다.아무페이지나펼쳐들어도읽어내려가는재미가쏠쏠하다.강호제현께일독을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