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무도와 예도, 두 개의 칼날을 쥔 사나이
저자 이익호는 오랫동안 무도의 길을 걸어온 사람이다.
무술은 단순히 몸과 마음을 연마하고 수련한다고 해서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를 극복하고 노력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되풀이해야 한다.
그는 그렇게 인생의 전부를 걸고 무도의 칼날 위에서 살아왔다.
그런 그가 우연히 서각(書閣)의 매력에 빠졌다.
무도에서 사용하는 칼은 사람을 향해 있고 잠시 한눈을 팔거나 다른 생각을 하면 탈이 나고 다치게 되는데, 자기 내면과 자연의 시간을 향해 있는 서각의 칼은 오직 묵선(墨線)을 향해 파고들고 다듬기를 무한 반복하여 완성해 나가는 고독한 예술행위다.
그는 이 두 길을 아주 신나게 달려가고 있다. 도복을 입고 기합을 지르고 몸을 던지다가 서각의 칼을 쥐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시간이 지나는 것도 잊어버릴 만큼 심취해 있다. 무술의 칼과 함께 작품을 향한 예술의 칼도 무척 좋아한다.
그만큼 집중해서 다듬어 낸 소중한 작품들과 자작시 58편을 이 책에 담았다.
무도와 예도, 두 개의 칼날을 부지런히 갈고닦아 사람 향기가 나는 인생을 살아가고자 하는 그의 세계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시간의 향기” 속으로 흠뻑 스며들고자 하는 그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드린다.
저자 이익호는 오랫동안 무도의 길을 걸어온 사람이다.
무술은 단순히 몸과 마음을 연마하고 수련한다고 해서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를 극복하고 노력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되풀이해야 한다.
그는 그렇게 인생의 전부를 걸고 무도의 칼날 위에서 살아왔다.
그런 그가 우연히 서각(書閣)의 매력에 빠졌다.
무도에서 사용하는 칼은 사람을 향해 있고 잠시 한눈을 팔거나 다른 생각을 하면 탈이 나고 다치게 되는데, 자기 내면과 자연의 시간을 향해 있는 서각의 칼은 오직 묵선(墨線)을 향해 파고들고 다듬기를 무한 반복하여 완성해 나가는 고독한 예술행위다.
그는 이 두 길을 아주 신나게 달려가고 있다. 도복을 입고 기합을 지르고 몸을 던지다가 서각의 칼을 쥐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시간이 지나는 것도 잊어버릴 만큼 심취해 있다. 무술의 칼과 함께 작품을 향한 예술의 칼도 무척 좋아한다.
그만큼 집중해서 다듬어 낸 소중한 작품들과 자작시 58편을 이 책에 담았다.
무도와 예도, 두 개의 칼날을 부지런히 갈고닦아 사람 향기가 나는 인생을 살아가고자 하는 그의 세계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시간의 향기” 속으로 흠뻑 스며들고자 하는 그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드린다.
시간의 향기 (예송 이익호가 쓰고, 새기고, 노래하고, 각인한 흔적들)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