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늘 바쁘다

그리움은 늘 바쁘다

$13.00
Description
이 책은 ‘윤보영 시인 감성시 쓰기 교실’에서 시를 써 온 김미자 시인이 펴낸 첫 시집이다.
맑고 독특한 사유의 세계가 촘촘히 연결되어 있는 120편의 시가 신선하고 경쾌하다.

책은 1부 〈징검다리 건너온 봄〉, 2부 〈노란 수선화를 위하여〉, 3부 〈날마다 오늘이다〉, 4부 〈낙엽, 그리움 속으로〉, 5부 〈꽃 지고 잎 진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제목들에서 보듯, 시인의 감성은 자연과 사물과 사람, 곧 내 곁에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과 온기로 가득해, 말랑말랑한 빵처럼 부드럽고 향기롭다.

그래서 120편의 시에 담긴 그의 시선과 호흡, 상상과 비유, 반전의 묘미를 따라가다 보면 가슴이 따뜻해지고 입가에 저절로 웃음이 피어난다.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책장을 넘기고 싶어지는 그의 묘한 시적 장치에 이끌리게 된다.

시인의 시 한 줄이, 시 한 편이, 한 권의 시집이 누군가의 삶을 바꿔 놓을 수도 있다. 그래서 시인은 진심을 다해 글을 써야 한다고 믿는다. 지금 김미자 시인은 시(詩)라는 그릇에 그 진심을 담아 세상에 내놓는다.
저자

김미자

저자:김미자
《현대시선》으로등단
현대시선집제11회영상시대한민국대전대상
제15회작가대상수상시화전외각종시화전에참가했다.
계간문예이사
맑은소리정회원
윤보영시인감성시쓰기교실과
계간문예수필창작교실에서공부하고있으며,
첫시집《그리움은늘바쁘다》외공저시집을펴냈다.

목차


추천의글_윤보영4
시인의말6

1부_징검다리건너온봄

봄봄4벚꽃15
사랑이니까16노루귀17
섬하나18부부19
입춘20징검다리건너온봄21
행복22꽃물23
4월이불쑥24속삭임25
당신26도라지꽃27
그리움은늘바쁘다283월이2월에게29
복수초30능소화31
다정도병이네32봄마중33
기다림34그저봄35
목련꽃36눈비비고일어나37

2부_노란수선화를위하여

그냥40해바라기꽃으로핀그대41
꽃축제42비와우산44
부처님미소처럼45노란수선화를위하여46
언제나그대48우수에내리는비49
배롱나무꽃50똑똑,오늘도성공51
풋사과52냉이꽃53
크기는중요하지않아54그대생각55
반쪽인채56꽃비57
그대얼굴58그날59
늘봄60꽃밭에서61
벚꽃만보면62밤꽃이피면64
명상65어디있나요?66

3부_날마다오늘이다

5월이되면68잎새처럼69
첫사랑70달빛71
같이사는이유72장마,이제뚝73
차한잔74해돋이75
바다에가서76우산은77
비78매미가우는이유79
변덕스런마음80커피는친구82
날마다오늘이다83다듬이84
갯바위85내가그랬던것처럼86
가다보면87그래도나는88
잔상90이슬92
빨간등대93때로는94

4부_낙엽,그리움속으로

입추96국화차97
낙엽,그리움속으로98외출99
쳇바퀴100꿈그리고그대101
낙화102밥상에올라온미꾸라지103
서쪽에는104나들잇길106
백로,한발로서서107마른잎새108
혼자밥먹던날109저녁눈110
묻고답하기111착각112
천생연분113담쟁이114
물음표115바람소리116
해질녘새참117개구리18
이불119염병120

5부_꽃지고잎진다

나의버팀목122하루살이123
덕담쿠폰124잘살아봐125
고드름126왜왔니127
설화128눈내리는밤129
오늘130풍경소리131
동지팥죽132불멍133
꽃으로핀눈134휴일135
분신136희망,붉은그리움138
작은액자139내친구140
동반자142첫눈143
달빛144겨울145
꽃지고잎진다146빈손147

출판사 서평

이책은‘윤보영시인감성시쓰기교실’에서시를써온김미자시인이펴낸첫시집이다.
맑고독특한사유의세계가촘촘히연결되어있는120편의시가신선하고경쾌하다.

책은1부<징검다리건너온봄>,2부<노란수선화를위하여>,3부<날마다오늘이다>,4부<낙엽,그리움속으로>,5부<꽃지고잎진다>로구성되어있다.이제목들에서보듯,시인의감성은자연과사물과사람,곧내곁에있는모든것들에대한그리움과사랑과온기로가득해,말랑말랑한빵처럼부드럽고향기롭다.

그래서120편의시에담긴그의시선과호흡,상상과비유,반전의묘미를따라가다보면가슴이따뜻해지고입가에저절로웃음이피어난다.처음으로돌아가다시책장을넘기고싶어지는그의묘한시적장치에이끌리게된다.

시인의시한줄이,시한편이,한권의시집이누군가의삶을바꿔놓을수도있다.그래서시인은진심을다해글을써야한다고믿는다.지금김미자시인은시(詩)라는그릇에그진심을담아세상에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