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꽃을 아시나요

엄마 꽃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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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 책은 이주연 시인이 두 번째 펴낸 시집이다. 이번 감성시집은 시인의 일상이자 독자의 일상, 즉 시를 읽는 독자가 주인공이 되는 시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과 고향, 부모님과 친구들,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나눈 이야기와 시인의 가슴에 담긴 그리움을 시로 탄생시켰다.

맑고 정감이 넘치는 116편의 시는 1부 〈사랑하길 참 잘했다〉, 2부 〈복날마다 벼는 나이를 먹는다〉, 3부 〈때론 달팽이 걸음으로〉, 4부 〈겨울 꽃 지는 날〉, 5부 〈처서에 숲길을 걷다〉로 나누어 실었다. 시인의 말처럼, 텃밭에 채소를 심다가 그리움을 넣고, 가슴에 감성 씨앗을 심다가 얻은 행복과 사랑을, 그리고 스쳐가는 순간순간을 마음의 창에 담아 꽃밭을 만들어 부드럽고 향기로운 시로 승화시켰다.

시인이 시집을 발간하는 데는 용기도 필요하지만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 자신의 일상을 시로 적어 시집을 내어놓을 때는 시에 대한 책임감도 뒤따르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시를 읽은 시간에 대한 보상을 ‘감동’으로 받길 원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독자의 반응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면에서 이 시집은 감성시를 쓰거나 시집 발간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다. 시를 읽다 보면 ‘나도 시인이 되고 싶다’, ‘감성시를 써야겠다’ 이런 생각이 저절로 들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

이주연

저자:이주연
경기가평출생
현재《국제문단》(2014)시부문신인상
성동신문이사
국제문단문인협회부회장및편집위원
한국문인협회시낭송지도자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회원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성광일보인터넷뉴스기자및
편집부장,(사)한국지역신문협회서울시협사무차장역임
2012년월간문학세계문학예술공로상
2017년한국심맥회청풍부채전시화우수상
2018년회장상
2017,2021,2023년《국제문단》문학상및공로패
시집《행복을수놓은꽃밭》(제1감성시집,2021)
공저《사랑으로꾸는꿈》

목차


추천의글_윤보영·4
축하의글_이원주·6
시인의말·8

1부사랑하길참잘했다

마음의꽃·16사랑이니까·17
내안의그대·18선물같은당신·19
봄,꽃이되다·20계절없는행복·21
이유있는초대·22당신이기적입니다·23
가슴에뜬별·24향기·25
장미꽃과그대·26사랑은·27
고백·28고마운사람·29
사랑하길참잘했다·30비가행복이라면·31
지지않는꽃·32그대에게·33
한방향·34말씀의지혜·35
엄마길·36꽃과꽃이만나면·37
그리움·38겨자씨사랑·39

2부복날마다벼는나이를먹는다

라일락꽃피면·42엄마마음·43
텃밭에서·44어머니가피운꽃·45
사랑의조미료·46엄마꽃을아시나요·47
아낌없이주는나무·48봉숭아꽃·49
엄마는·50복날마다벼는나이를먹는다·51
마음의창·52붉게물든봄·53
엄마의말씀·54풀꽃·56
삶의무게·57생일·58
맨드라미·59사랑을저축하면·60
고구마줄기처럼·61이런사람·62
밤줍기·63지금고향은·64
이어달리기중·66

3부때론달팽이걸음으로

맛있는말·68복수초·69
꽃무릇·70왜일까?·71
그냥좋다·72함께라면·73
철수미용실·74복도많다·76
계절맞이·77옥수수와손자·78
은행잎떨어지면·79오직그대·80
왕벚꽃·81평생카드·82
사탕발림·83단풍잎처럼·84
손자그림·85돌탑의소원·86
사과가좋은이유·87때론달팽이걸음으로·88
소중한약속·89독도사랑·90
생각·91한글·92

4부겨울꽃지는날

그대는·94출렁다리·95
파도·96초파일꽃등·97
글읽는재미·98반려견예티·99
행복한이유·100걱정하지마·101
달달달·102자신감·103
시니어모델·104포기는이럴때필요한거지·106
심심풀이·108겨울꽃지는날·109
지워지지않는선물·110개불알꽃·111
생각커피·112강아지풀·113
푹빠졌다·114한정판세대·115
콩깍지·116가을입니다·117
눈오는날·118미리봄·119

5부처서에숲길을걷다

변함없는맘·122소금과설탕처럼·123
웃음이보약·124처서에숲길을걷다·125
공통점·126나를돌아보니·127
사랑해요마이진·128나비의말·130
말맛내기·131종이배·132
만병통치약·133어때·134
보고픈마음·135기도·136
고향에서만나는길·137시계·138
솟대새·139일상탈출·140
살아보니·141향기는같다·142
비빔밥처럼·143

출판사 서평


이책은이주연시인이두번째펴낸시집이다.이번감성시집은시인의일상이자독자의일상,즉시를읽는독자가주인공이되는시로구성되어있다.가족과고향,부모님과친구들,일상에서만나는사람들과나눈이야기와시인의가슴에담긴그리움을시로탄생시켰다.

맑고정감이넘치는116편의시는1부<사랑하길참잘했다>,2부<복날마다벼는나이를먹는다>,3부<때론달팽이걸음으로>,4부<겨울꽃지는날>,5부<처서에숲길을걷다>로나누어실었다.시인의말처럼,텃밭에채소를심다가그리움을넣고,가슴에감성씨앗을심다가얻은행복과사랑을,그리고스쳐가는순간순간을마음의창에담아꽃밭을만들어부드럽고향기로운시로승화시켰다.

시인이시집을발간하는데는용기도필요하지만철저한준비가있어야한다.자신의일상을시로적어시집을내어놓을때는시에대한책임감도뒤따르기때문이다.독자들은시를읽은시간에대한보상을‘감동’으로받길원한다는점을감안할때,독자의반응을생각하지않을수없다.그런면에서이시집은감성시를쓰거나시집발간을희망하는사람들에게좋은지침서가될수있다.시를읽다보면‘나도시인이되고싶다’,‘감성시를써야겠다’이런생각이저절로들것이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