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무는 이별 : 감성과 디카의 만남(스치는 빛, 머무는 마음)

머무는 이별 : 감성과 디카의 만남(스치는 빛, 머무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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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동자

저자:이동자
영남대학교국어국문과졸업(1979)
(사)한국캘리그라피손글씨협회초대작가,심사위원
대한민국예술인미술대전초대작가(우수상,삼체상)
대한민국해동초대대전초대작가(오체상,삼체상)
한국서예신문초대작가(오체상,삼체상)
한라서예대전초대작가(삼체상,특선명품)
청소년대전캘리그라피지도자대상
삼성현미술대전,태을서예대전삼체상
대한민국서예전람회(국전),경북서예전람회및서예대전특선,입선다수
제5회한·중·일우수작가30인초대전우수작가상(문인화)
세계평화서예대전신사임당상(문인화)
윤보영시인학교제1회전국감성시공모전은상(2022)
문예세상신인문학상(2022)
예술인활동증명완료(2022)
네이버인물등록완료(2023)
문예세상신춘문예당선(2024)
힐링타로마스터자격증취득(2024)
한·중교류전출품(2016~2025)
윤보영감성시학교제1회수국디카시공모전대상(2025)
윤보영감성시학교문경아자개장터디카시공모전장려상(2025)
제1회AI사계영상문학대상가을편우수상(2025)
제2회AI사계영상문학대상겨울편후보작선정(2026.1)
제3회AI사계영상문학대상봄편우수상(2026.3)
저서《그리움그네타고》(캘리그라피시·서·화집,2024)
전)중고등학교국어교사
현)한국강사교육진흥원수석위원
개인전4회(2019,2022,2024,2025)
블로그:blog.naver.com/22dongja

목차


004추천의글_윤보영커피시인
006작가의말_이동자
010기다림_수국디카티공모전대상수상작품
011파도의숨결_문경가은아자개장터장려상수상작품

제1부장터의온기(삶의온기)

018골목의숨결
019곡식의노래
020시장의향기
021손끝의온기
022시간의무게
023추억세일
024빛오후
025바구니의시간
026겨울냄새
027겨울의변신
028모자의표정
029일광욕
030익어가는세상
031기다림의빛
032어시장의아침

제2부빛이스치는풍경(빛의울림)

034파도의기억
035마른시간
036마른선율
037세상의온기
038붉게익는계절
039가을빛이내려온자리
040번지는마음
041익어가는시간
042하루의맛
043유리너머의시간
044장터의하루
045장터의웃음
046초록속에서
047서늘한온기
048괜히웃는다
049빛을닮은얼굴
050마당에머문빛
051마음의매듭이잘릴때
052빛이먼저다녀간자리
053아직은

제3부마음의자리(마음이머무는장면들)

056망부석
057풀향묻은그대생각
058흘러가는마음
059물위에남은그리움
060타오르는계절
061유혹의춤
062기도
063빈자리
064붉은약속
065연못에스민기억
066고요속평화로움
067항아리속그리움
068수국꽃당신
069수국으로핀당신
070벚꽃의교태
071바람난벚꽃
072벚꽃의유혹
073고요가비추는시간
074하늘에걸린소망
075바다의기억

제4부사진한장의여러얼굴(장면의확장)

079빗자루연작:휴식·미래연습
081비연작:비마중·예감
083계곡연작:처음흐르던자리·흐르는시간·빛이머문흐름·견딜힘·
자연의문장·남은고요
087꽃모양낙엽연작:잿빛의심장·마지막온기·남겨진결·마지막숨·
사라짐의향기·희미한시간
091은행나무와소나무연작:겹쳐있는시간·겹쳐진자리·두빛의숨결·
겹치는빛사이·기울지않는쪽·은행잎그네
095잘린나무둥치와단풍연작:생의문장·기다림·살아내는이유·남겨둔중심·
치열한삶·계절이남긴숨
099잿빛하늘아래단풍나무연작:붉은침묵·머무는이별·버티는빛·불씨·
잿빛위의불·숨쉬는불씨·봄의약속·햇살처럼웃는·번지는빛·
붉은숨결

출판사 서평

저자의말

이시집을출판하게된시작점은수국디카시공모전시상식후기자와의인터뷰였습니다.
“앞으로의계획이무엇인가요?”라는기자의물음에저도모르게“디카시집을내고싶다”고답했습니다.그말한마디가마음속에오래머물러마침내이렇게한권의책으로피어났습니다.

1부시들과2부일부작품들은문경아자개장터디카시공모전에응모하기위해‘윤보영시인과함께하는감성여행’에서직접담아온아자개장터풍경에서태어났습니다.그날의따뜻한사람냄새와손에닿던계절의결이지금도마음을포근하게감싸줍니다.

2부일부시들은아자개장터와하양5일장에서만난일상의얼굴들,그리고제주여행길에서스쳐지나간풍경들속에서조용히모여들었습니다.머물지않고지나가기에더선명했던빛과잠시시선을붙잡았다가사라진장면들이사진속에남아시가되었습니다.

3부시는제가살고있는아파트산책로와연못을거닐며찍어두었던일상풍경들에서비롯되었습니다.특별하지않은순간들이어느날문득마음의자리가되어시로조용히내려앉았습니다.또한휴이야기터수국정원에서디카시공모전응모를위해촬영해온사진들도그리움과마음의결을새롭게틔워주었습니다.

4부에서는감성여행길에잠시들렀던문경봉암사계곡과주변숲길에서담아온사진을따라한장면이품고있는여러얼굴들을보았습니다.같은풍경이라도머무는시간과마음의결에따라사라짐이되기도,회복이되기도했고,그과정은자연스럽게이별과위로의이야기로이어졌습니다.고요히흐르던물결과단풍의떨림은한장면속에여러얼굴로남아다시시가되어돌아왔습니다.비워진자리에도온기는남고,흔들린미음에도빛은스며듭니다.그렇게이어진모든순간들이결국우리삶을조용히데우고있음을다시배웠습니다.

시집제목인〈머무는이별〉은떠나보낸것들이완전히사라지지않고기억과마음의자리어딘가에조용히머물러있다는믿음에서비롯되었습니다.이별은끝이아니라마음속에스며들어다시빛으로남는과정일지도모릅니다.

책을펼치는순간,당신의마음에도오래머물던장면하나가조용히빛을내기시작하길바라며,당신의하루에도스쳐지나간어떤장면이작은위로의빛으로머물렀으면합니다.

이생각들이한권의시집으로완성되기까지추천의글과함께따뜻하게격려해주신커피시인윤보영교수님께고개숙여감사드립니다.또한이시집이지닌결을섬세하게읽어내어차분하고단정한모습으로빚어주신이지출판서용순대표님께도감사의마음을전합니다.이시집은이렇게여러사람의마음이겹쳐조용히여기까지도착했습니다.
2026년5월
이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