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0 메타버스 (NFT와 ARG가 바꾸는 비즈니스 법칙)

웹3.0 메타버스 (NFT와 ARG가 바꾸는 비즈니스 법칙)

$16.00
Description
“그래서, 메타버스가 뭔데?”
아무리 보고들어도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그 이름, 메타버스
뿌리인 웹3.0과 두 기둥 NFT와 ARG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로
메타버스의 본질에 보다 가까워지다!
“메타버스가 오고 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말이 전 세계를 메타버스 열풍 속으로 몰아넣었다. 그러나 이 말은 틀렸다. 스크린골프의 스크린 너머도 초월적 시공간이고, 인터넷도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메타버스다. 메타버스는 ‘이미 와 있었’다.

달라진 것은 세상이 빠른 속도로 메타버스로 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머지않아 우리가 당연시 여기던 것들이 차곡차곡 메타버스로 대체되어 갈 것이다. 일부 집단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생태계 전체가 몸 뒤집기를 준비하고 있다. 다시 말해 지금은 변화의 흐름을 타고 순항할 것인지, 변화의 역풍을 맞을 것인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아주 좋은 타이밍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웹3.0 메타버스』는 메타버스의 본모습인 ‘웹3.0’을 보다 심도 있게 고찰해 봄으로써 독자에게 메타버스의 본질을 꿰뚫을 수 있는 눈을 선사한다. 웹3.0을 이해하면 메타버스 인류의 삶을 예측하는 데 한 차원 가까워질 수 있다. 책은 인문학적 시각을 곁들여 웹의 역사부터 웹3.0 시대의 생태계까지 차근차근 짚으며 독자로 하여금 메타버스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이끌어낸다. 그 과정에서 메타버스의 뼈대가 되는 두 축인 NFT와 ARG, 특히 생소한 개념이지만 메타버스의 DNA를 가장 잘 설명하는 ‘ARG(대체현실게임)’를 본격적으로 해부해 본다.

원리와 구조, 본질을 잘 깨달아 둔다면 그 후로는 메타버스에 자유자재로 색을 입힐 수 있다. 메타버스는 모두가 어울려 물리법칙을 뒤집는 유쾌한 세상이다. 책과 함께 즐거이 메타버스에 자신만의 색깔을 칠해 보기를 바란다. 흐릿하기만 했던 메타버스의 형체가 또렷이 빛나 보이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김용태

현재김용태마케팅연구소장으로재임중이다.서울대학교에서인문학을,동대학원에서마케팅을공부하고금성통신,오리콤,누리기획,시아콤등을거치며마케팅전문가로활동하다가2004년돌연김용태마케팅연구소를창업했다.세상이갑자기달라지고있음을감지했기때문이다.과거에는먹히던마케팅방식이잘듣지않고,기존이론으로는설명할수없는이상한현상들이벌어지기시작한것이다.그때부터변화의정체를추적해왔고,비즈니스생태계에쓰나미가몰려오고있음을알려야겠다고작정한다.
그일환으로동영상강좌를제작해왔으며,마케팅과인문학의소통에대해고심하고기업체강의를통해고민의성과를나누고있다.한국경제TV의‘김용태의마케팅이야기’에출연했고,경제전문지이코노미스트에칼럼‘김용태의컨버전스특강’을연재하기도했다.저서로는《뜻밖의창업》,《블록체인으로무엇을할수있는가》,《손정의가선택한4차산업혁명의미래》,《트로이목마를불태워라》,《마케팅은마술이다》,《마케팅컨버전스》등이있다.매주1회,변화하는세상에대한고찰을이메일링하는서비스“변화편지”는18년째계속돼오는중이다.

목차

머리말:메타버스는웹3.0이다

제1부
오래된미래-메타버스,30년의역사

1장.1990년대,메타버스가잉태되다
응답하라1994│초월적시공간을발견하다│인터넷의뿌리를찾아서│팀버너스리,하이퍼텍스트를계승하다│인터넷과웹은다르다│사이버대륙으로항해한사람들│지구에새로운기운이맴돌다│역전과이동│확률론적방정식과애자일경영학

2장.웹2.0시대,집단지성이태동하다
지미웨일스의위키실험│블로그,소비자를생산자로세우다│두공대생의이상한창업│구글의두가지광고상품│웹을놀이터에서일터로바꾼애드센스│오픈플랫폼에서의마케팅문법│SNS창업열풍│웹2.0시대가되다│집단지성의원리│메타버스경제학,위키노믹스와동료생산

3장.스마트폰,메타버스로가는길을열다
드디어스마트폰시장이열리다│메타버스장터의원조,아이튠즈스토어│징검다리│메타버스를봤던애플│스티브잡스의한칼│온라인과오프라인을융합하다│전지적시점을제공하다│빅데이터시대를열다│인공지능과메타버스│세컨드라이프의메타버스실험│세컨드라이프는어디로갔을까?│메타버스,형체를드러내다

제2부
웹3.0시대-메타버스게임의법칙

4장.메타버스의DNA분석
“우리는99%다.”│사토시,출사표를던지다│비트코인과블록체인에대한오해│블록체인의뿌리│실리콘밸리의흑역사│메타버스SF의원조들│메타버스의묵시록,사이버펑크│블록체인은메타버스의엔진이다│‘함께’DNA:함께만들라,그러면그들이머물것이다│‘거꾸로’DNA:보이는세상은실재가아니다│“진실의사막에오신걸환영합니다.”

5장.4차산업혁명,메타버스의형체를만들다
지능의혁명│메타버스의모습이보이기시작하다│메타버스의두뇌,인공지능│메타버스의심장,집단지성│벌거벗은사회│메타버스의몸체,UI│VR기술,메타버스로들어가는문을열다│햅틱기술,메타버스에감각을부여하다│VR웨어러블,감각을대체하다│메타버스는웹3.0이다

6장.웹3.0시대,게임의법칙이바뀌었다
웹3.0의세가지속성│포털vs플랫폼vs메타버스│메타버스로의피봇팅│웹vs앱vs봇│슬기로운쇼핑생활│아바타는봇이다│PCvs스마트폰vs웨어러블│넥스트스마트폰시대가온다│웹3.0게임의법칙│메타버스게임아이템1:아바타봇│메타버스게임아이템2:웨어러블기기│메타가웨어러블에진심인속사정│왕좌의게임이시작됐다│“웹3.0메타버스가오고있다.”

제3부
왕좌의게임-메타버스의작동원리

7장.메타버스의세가지유형
용어정리│아날로그vs디지털│크로노스vs카이로스│네가지세상을발견하다│정반대의세상,가상현실│또하나의세상,증강현실│날개달린세상,대체현실│디지털트윈의실체│여기가현실이야,가상이야?│세계관이달라진다│세상에서가장재미있는게임

8장.메타버스플랫폼이갖추어야할필수템,3C
로블록스의역주행│인터랙티브이코노미│제페토이야기│메타버스는놀이터이자일터다│콘텐츠는플랫폼의엔진이다│콘텐츠유형1:사용자제작게임│돈버는NFT게임│콘텐츠유형2:엔터테인먼트콘텐츠│콘텐츠유형3:공간개발│커뮤니티는플랫폼의바퀴다│메타와애플의야심│커머스는플랫폼의연료다│메타버스의경제

9장.디지털자산보증서,NFT
대체불가의개념│토큰vs대체불가토큰│NFT의등장배경│디지털자산의소유권보증이어려운이유│이중지불의문제를해결한블록체인│NFT의원리,얍섬의돌화폐이야기│포에버로즈의흥미로운실험│NFT를발행하는방법│NFT는어떻게생겼나?│모든것은NFT가될수있다│NFT가보내는시그널

제4부
달라진가치방정식-메타버스마케팅의문법

10장.네가지상품
별다방이스타벅스가된사연│모든회사가메타버스기업이된다│네가지상품이존재한다│브랜드가치를높이는증강상품│브랜디드콘텐츠의중요성│메타버스에증강상품만들기│AR기술을활용한증강상품사례들│날개를달아주는대체상품│디지털트윈의적용사례│홈페이지의미래모습│애플과나이키의대체상품사례│차별화를넘어차등화하는방법

11장.대체현실게임(ARG)의귀환
진부해진마케팅│영화〈A.I.〉의대체현실게임│게임의본질은서사다│대체현실게임의사례들│수상한메일│조커와벌인ARG│“뭐가그리심각해?”│교육에생기를불어넣는ARG│대체현실게임과메타버스가만났을때│소설이야,게임이야?〈캐시스북〉│기발한드라마〈오피스〉│미국NBC의‘TV360’실험│광고의종말│마케팅3.0전략

12장.융합마케팅전략
화폐개혁이일어난다│마케팅은늙었다│무경쟁,무한경쟁│시장이사라진다│스마트소비자의출현│소비자는파트너다│상품의진화│로컬모터스가예고하는미래생산양식│가격파괴현상│쇼핑은경험이다│마케팅은게임이다│변화는ARG다

출판사 서평

‘메타버스’,‘NFT’에이어‘웹3.0’이새로운트렌드로떠오르고있다.유튜브의CEO인수잔워치츠키는블로그에서“유튜브의혁신을지속하기위한영감의원천”이라며메타버스대신웹3.0을공식적으로언급하기도했다.웹3.0이라는키워드를주목해야하는이유는웹3.0이메타버스의원리그자체이기때문이다.1990년대만들어진웹생태계가지능이생기면서웹2.0으로진화했고,입체적이고역동적으로발현된지금의모습이웹3.0이다.그리고거기에형체를입힌것이바로메타버스다.

아무리보고들어도메타버스의실체를정확히짚기란무척어렵다.공식적으로합의된명칭이아닌데다메타버스하면가상현실,3D그래픽,전기자동차,코인같은현상들이먼저떠오르는탓이다.메타버스의본질을읽어내야낯설기만했던변화들을비로소이해할수있다.그러기위해서저자는이전에잘시도되지않았던메타버스의조상찾기를시도하며유전형질을분석해본다.그리고그결과로메타버스의본체가웹3.0에있음을깨닫는다.그과정이낱낱이책에드러나있다.저자의골똘한추적과정을따라가다보면웹3.0메타버스가그저키워드가아니라하나의생명체처럼느껴진다.

저자는지난30년간메타버스의태동을추적해왔다.4차산업혁명,사물인터넷,빅데이터,인공지능,블록체인등은언제나저자의관심사였다.그는그추적과정을언제나강연,저술등의활동을통해공유해왔다.행동방식조차‘메타버스식’인저자는메타버스를“이상한나라”라고칭한다.그렇다면그는아주오래전에혼자서토끼굴에빠져헤매온‘1기앨리스’라고불릴만하다.그런만큼메타버스를향한저자의시선에는호기심과애정이잔뜩묻어있다.그리고드디어,엉뚱하고특이하다고여겨져왔던앨리스의상상이현실이되는세계가코앞으로다가왔다.집요하게메타버스를쫓아온저자를따라토끼굴에빠져보자.재미있을것이다.

저자는웹3.0메타버스의본질이서사(narrative)에있다고말한다.미래지향적인어감의메타버스와옛신화나전설을떠올리게하는서사라는단어를단박에결부시켜생각하기는쉽지않을것이다.그러나실제로메타버스라는새로운생태계에서서사의위치는그어느때보다도중요한곳에위치한다.이사실을빠르게이해한,메타버스의최전선을지키고있는그룹들은하나둘자신만의세계관을구축하고있다.‘세계관’은아주잘다듬어진서사의결정체다.저자의말대로“웹3.0메타버스왕좌의게임은세계관전쟁”이다.일단움직여보라.안정적이지만지루해져가는전통기업부터,자신이기업과는거리가멀다고생각하는개인에게까지,『웹3.0메타버스』는생각지도못한기회를만들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