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군대를 말한다

대한민국 군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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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군대문화와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한 17가지 질문!
이 책에서 저자는 모름지기 군인은 “명예를 먹고 산다”고 말한다. 군 생활을 담은 자서전이나 무용담, 리더십 등 단편적인 책이 있긴 하지만, 군대문화에 관한 17가지 중요한 질문을 던지며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또한 저자는 광화문에 일 년 내내 ‘꺼지지 않는 불꽃 기념관’을 세울 것도 제안한다.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의 심장부에 있는 무명용사비와 묘역을 365일 24시간 근위병들이 지키듯이,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 밑에 안치된 무명용사 ‘추모의 불꽃’이 연중 꺼지지 않듯이, 그렇게 우리 조국을 지켜낸 호국영령들을 기려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

김진형

저자김진형제독(해군소장전역)은해군사관학교(해사36기)와해군참모대학을졸업했다.미국에서는육군화학전학교초급장교과정과해군지휘참모대학(USNavalWarCollege)지휘관과정(CommandCourse)을마쳤다.동국대학교에서안보행정학석사,숭실대학교IT정책경영학과에서공학박사학위를받았다.
주요근무경력으로는해군군수사령관,합동참모본부전략기획부장,제1함대사령관,청와대국가위기관리센터장(비서관),정보사령부제2정보여단장,구축함〈문무대왕함〉과초계함〈제천함〉함장을지냈다.해군무관으로주미(駐美)대사관에서3년간근무하기도했다.
받은상으로는보국훈장(천수장),대통령표창,미합중국공로훈장(LegionofMerit),인호상등이있다.지금은경동대초빙교수로출강하면서,국방개혁과국가위기관리와관련된다양한활동을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_강한군대에는변하지않는원칙이있다

제1부군인은누구인가
주제01_가고싶은군대,안가고싶은군대
주제02_군인이란
주제03_명예의상징,병사
주제04_군복
주제05_태극기

제2부언어와문화
주제06_거수경례의품격
주제07_음식은문화다
주제08_변화

제3부단상문화와소통
주제09_작은단(壇),더큰가치
주제10_소통

제4부장교,CommissionedOfficers
주제11_권한을위임받다Commissioned

제5부리더십
주제12_사랑받는병사는죽음을잊고싸운다
주제13_핵심가치


제6부그들이있었기에,무명용사
주제14_「비목」에담긴아픔
주제15_무공훈장

제7부군통수권자
주제16_국군총사령관,군통수권자의의미
주제17_군함진수식의감동

에필로그_강한군대를위한비전

출판사 서평

군대문화와가치를재발견하기위한17가지질문!
김진형해군제독의‘혁신성장군대론’

지금까지군대문화를공개적으로다룬책은없다.군생활을담은자서전이나무용담,리더십등단편적인책이있긴하지만,군대문화에관한17가지중요한질문을던지며해법을제시하는책은아마[대한민국군대를말한다]가유일할것이다.
이책에서저자는모름지기군인은“명예를먹고산다”고말한다.임무가무엇이든,지위가높건낮건,남들이보지않는곳에서도묵묵히최선을다하는자세가명예라는것이다.그래서무명용사를가장명예로운군인으로추앙한다.명예에가치를둠으로써군대는신뢰받는조직,강한군대가된다.
저자는군복을성의(聖衣)이자수의(壽衣)라고정의내린다.BC3000년경부터군복은전쟁사에서중요한역할을해왔다.그래서군복은누구나또는아무나입을수있는옷이아니다.정치인이나고위관리들이군부대를방문하면서군복상의를걸칠때는군인들처럼적과싸우다피흘려죽을각오가되어있을경우이다.또한청와대나국회,심지어는국방부에근무하는현역들이군복을입지않는것을문제의식을갖고저자는바라본다.선진국에서는군인이일반복을입고근무하지않는다.백악관의군인들은백악관문장이새겨진마크를달고자랑스럽게근무한다.만찬행사,의원들과의업무토의,청문회등에참석할때도항상정복차림이다.
경례도그렇다.우리는실내외를막론하고거수경례를한다.군예식령9조에는오락실식당화장실극장공공집회소등에있을때경례를생략할수있다고규정하고있으나,14조에는실내외착탈모시를막론하고거수경례를하도록명문화하고있다.그렇다보니목욕탕에서발가벗고경례하는진풍경이벌어지기도한다.미국의경우건물안에서는모자를벗고,밖에서는무조건써야한다.모자를썼을때만이거수경례를한다.
군가가사라진군대의풍경도꼬집는다.군가는단순히노래가아니고,군인들의의지와혼을노래하는것이다.군가는군인정신과전투의지를높이는중요한원동력으로,조직을하나의공동의식체로묶어내는커다란무형전력이다.군골프장또한체력단련장이면서긴급상황발생시부대로즉시복귀할수있도록만든것이다.그렇다면맘놓고체력을단련하는장소가되어야하는데안보상황이조금만이상해도제일먼저체력장출입을금지시킨다면근본취지에맞지않다고강조한다.
행사장의단상문화도돌아보게한다.그야말로많은사람들이단상에앉는다.그렇다보니임석상관에대한경례를할때그의뒷꼭지를향해경례하는광경이벌어진다.임석상관에대한배려가지나친탓이다.선진국에서는당사자만이단상에올라가기때문에의자몇개가고작이다.

세계의강한군대에는불변의원칙이있다.
저자는특히장교의의미를되새긴다.장교를CommissionedOfficer라하는데,이Commissioned는국가수반으로부터군대에대한권한과책임을위임받았다는것을의미한다.그래서미국에서는대통령이임관사령장에일일이사인한다.부대를지휘하는모든지휘관은CEO,즉최고경영자이다.오너(owner)가아니다.소위군대내의갑질문화는일부지휘관들의오너의식에서나온것이다.
무엇보다군대의핵심가치는아무리강조해도지나치지않다.그만큼군대의구성원,즉군인들이공유하는가치와철학은중요하다.회사조직처럼군대가고유의조직문화와핵심가치를가질때,이를정신적바탕으로해서강한군대로변모하게된다.핵심가치는군생활의윤리적사고와행동의기준이되어주기때문이다.
저자는광화문에일년내내‘꺼지지않는불꽃기념관’을세울것도제안한다.미국알링턴국립묘지의심장부에있는무명용사비와묘역을365일24시간근위병들이지키듯이,프랑스파리의개선문밑에안치된무명용사‘추모의불꽃’이연중꺼지지않듯이,그렇게우리조국을지켜낸호국영령들을기려야한다는것이다.국가안보는군인만이아닌국민들의신뢰를받을때더욱튼튼해지기에,정부가핵심사업으로추진하고있는국방개혁도군대문화변화에서부터시작해야한다고저자는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