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평화와 종교를 말한다 (종교계 두 거장이 나눈 세기의 대화 | 양장본 Hardcover)

21세기 평화와 종교를 말한다 (종교계 두 거장이 나눈 세기의 대화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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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종교계 두 거장이 나눈 세기의 대화
세계적인 종교학자 하비 콕스 vs 세계적인 평화운동가 이케다 다이사쿠
“우리는 ‘문명의 충돌’이 불가피한 시대에 들어선 것이 아닙니다.
지금이야말로 진정한 ‘문명 간 대화’를 추진할 수 있는,
인류 역사상 이제껏 없었던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하비 콕스

“동감합니다. 21세기를 ‘대화의 문화’ ‘대화의 문명’이 꽃피는 시대로 만들고 싶은 게 제 바람입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마음을 연 대화’야말로 대화의 백미이겠지요. ‘인간으로서 느끼는 온기와 공감’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대화입니다.”
-이케다 다이사쿠
저자

하비콕스

(HARVEYCOX)
하버드대학교교수,종교학박사.1929년미국태생이다.펜실베이니아대학교,예일대학교에서공부한뒤하버드대학교에서종교학박사학위를취득했다.1965년부터하버드대강단에섰으며,응용신학부학부장등을역임했다.마틴루터킹박사의우인으로공민권운동을전개하며함께싸웠다.현대사회의종교현상을깊이탐구한《세속도시》는베스트셀러가되기도했다.이외에도《동양회귀》와《21세기의종교개혁》등다수의저서가있다.미국종교연구의일인자다.

목차

제1장종교부흥의시대를맞아
제2장비폭력이야말로최고의용기
제3장물질주의의환상을넘어
제4장인터넷사회의공죄(功罪)와인간의유대
제5장문명을잇는평화를향한행동
제6장생명존엄과핵폐기를위한길
제7장신시대의종교간대화
제8장지성의창조와대학교육의미래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과학기술의발전과정보의홍수로인류는전례없는속도로달리고있다.무엇을위해달리는지,어디를향해서달리고있는지방향을상실한채점점가속화하고있는형국이다.게다가자국우선주의,보호무역주의정책기조가퍼지면서전세계는포용성보다배타성이점점강해지고있다.편가르기와극단주의가만연하다.

이쯤에서묻는다.종교란무엇이고,21세기종교란과연무슨역할을해야하는가.종교계두거장이만나21세기평화와종교에대해말한다.세계적종교학자인하비콕스와세계적평화운동가인이케다다이사쿠회장.하비콕스하버드대명예교수는전세계수십개언어로번역된베스트셀러《세속도시》의저자로,《뉴욕타임즈》가선정한20세기10대신학자이고,이케다다이사쿠SGI(국제창가학회)회장은인간혁명과평화사상전파에힘써온평화운동가로,전세계대학으로부터379개의명예박사학위를받았다.

두사람은종교와국경을뛰어넘은만남을통해주옥같은메시지를남겼다.이케다다이사쿠회장이1990년대초반,하버드대초청으로‘소프트파워의시대와철학’을주제로강연한것이인연이되었다.이후두사람은인류가맞닥뜨린과제를이겨내기위해지속적으로문명간,종교간대화를추진해왔고,이는하버드대학교근처에‘보스턴21세기센터’개설로이어졌다.이대담집은두사람의오랜세월에걸친교류와인연의결실이다.

두거장은말한다.21세기인지금이야말로진정한문명간대화를추진할수있는최고의기회라고.‘마음을연대화’가꽃피는시대,‘대화의온기와공감’을나누는시대,‘인간다운고뇌와기쁨’을나누는시대를맞이할수있는최고의기회라고….

이책은종교계두거장이나눈허심탄회한대화이지만,종교를정면으로다루는책이아니다.기독교인의정신과불교의정신을바탕으로하되,그보다한차원높은‘인간의조건’에대해말한다.종교부흥시대에꼭필요한가치에대해말하되,그보다한차원높은‘삶의가치’에대해말한다.인간다운온기와공감을나누기위한삶의태도,시대를초월해잊지말아야할삶의철학을말한다.편하게술술읽히지만곁에두고곱씹을주옥같은철학들이가득하다.

[서평]
이케다다이사쿠(池田大作,1928-)국제창가학회(SGI)회장과
하비콕스(HarveyG.Cox,1929-)하버드대학교교수가만났다.

한국을‘문화대은의나라’라고말하며국가와시대를초월해행동해온평화운동가이며불교철학자인이케다회장,그리고미국현대신학을대표하는신학자이자마틴루터킹박사와함께공민권운동을전개했던하비콕스교수,두지성의대담은동양과서양의만남이요,불교와기독교의만남이며,또종교와학문의만남이고,신념과실천의만남이다.
흔히세상은과학기술과돈이면다라는식으로여기는시대다.그러나두사람은그런세속의시대를넘어서‘종교부흥의시대’라고한다.문명간,국가간충돌이일어나고있다고한다.하지만,두사람은타자로서의갈등을넘어서평화를향한깊은‘대화의기회’를강조한다.
체면치레껍데기대담이아니다.두석학이일생에걸쳐경험하고헤쳐나온궁극적물음과대답을공유하는아주솔직하고도감동적인이야기다.나아가폭력과핵문제,물질주의와인권,네트워크사회의인간소외와대학의미래등오늘날우리현안에더넓은영적지평을열어준다.폭력과갈등을풀어내기위해단순히다름속에서같음을찾아내서로이해하는것이아니라,스스로의잘못을솔직히인정하는진정한관용과열정으로더높은차원의대화방법을제시하고있다.
“구슬이서말이라도꿰어야보배”라는말이있다.하루하루살기바쁜세상이다.주옥같은진리라도내게너무동떨어져있다면아무소용없다.두석학의대담은내게사무치게와닿는이야기이고,번뜩이는생각과곱씹고싶은말씀이며,꿰어놓은구슬이고보배다.
-서울대학교종교학과명예교수김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