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어부바 (따뜻한 어부바 사랑 이야기 스물셋)

내 인생의 어부바 (따뜻한 어부바 사랑 이야기 스물셋)

$6.75
Description
신협중앙회와 여성조선이 함께 한 내 인생의 어부바 공모전 수상작 23편을 엮은 단행본
신협중앙회와 여성조선이 함께 한 내 인생의 어부바 공모전에 출품된 710편의 작품 가운에 총 23편을 엄선해 묶은 이 책은, 서로가 서로를 어부바하여 시련을 극복하고 희망을 찾은 우리 이웃들의 삶의 기록입니다.
저자

허민선외23인

출간작으로『내인생의어부바』등이있다.

목차

대상
허민선_내인생의어부바012

우수상
고지은_민들레와소국022
장순교_할머니의아리랑034

가작
김보미_등위의졸업식044
김분희_신하휴대전화앞으로오세요050
서지은_토요선생(土曜先生)의어부바시간058
신혜정_엄마의예언은적중률120%068
유응물_천년의어부바074
이윤덕_등,짝082
이지헌_어부바잠언090
이현진_한마디096
최경천_까망하늘에그리는별102
최광식_아빠,나호적옮겨도돼?108

입선
권안나_그여자의존재증명116
김영희_세월122
김은희_엄마소원은뭐야?128
신정아_실천하는어부바사랑132
윤철_어부바는슬프다138
이병옥_어부바의삶,엄마라서…146
장현미_너와나의마지막꽃길156
최미원_‘어부바’해줄게,이리오렴162
최운정_내인생의어부바168
최윤석_아빠의영화174

출판사 서평

발간사
따뜻한금융의힘으로든든하게어부바하겠습니다.
한국신협창립60주년을기념하며열린어부바에세이공모전이많은분들의관심속에성공적으로마무리되었습니다.출품된710편의작품은보통사람들의역사이자현재를살아가고있는우리에게큰울림을주는이야기였습니다.그중23편의작품을엄선해《내인생의어부바》를발간하게되었습니다.
이책에실린이야기들은서로가서로를어부바하여시련을극복하고희망을찾은우리이웃들의삶의기록입니다.이는60년이넘는시간동안서민의곁을지켜온신협의든든한버팀목이기도합니다.앞으로도평생어부바의정신으로650만조합원을비롯한1,400만이용자를따뜻하게어루만지고자합니다.모두잘사는세상을꿈꾸는신협의굳센정신이《내인생의어부바》를통해독자들마음속에온전히닿기를소망합니다.감사합니다.

-신협중앙회장김윤식


◆심사평◆
신협중앙회가주최하고〈여성조선〉이주관한에세이공모전‘내인생의어부바’가9월1일부터12월7일까지진행됐다.국내는물론해외참가자들의뜨거운관심속에서모두710편의작품이접수됐다.대상의주인공은〈내인생의어부바〉라는제목으로출품한허민선씨.우수상은〈민들레와소국〉을출품한고지은씨와〈할머니의아리랑〉을출품한장순교씨가차지했다.
1차심사는최종당선작의2배수인226편을선정했다.〈여성조선〉김보선편집장과임언영기자가심사를진행했다.1차심사작중113편을선정한2차심사와최종심사는유안진시인,정끝별시인,해이수소설가,신협중앙회박영범관리이사,박규희홍보실장이진행했다.
유안진시인은“참가작모두잘썼다”고총평을남겼다.“다만어부바의의미를축소하거나,글자그대로해석한경우가많아아쉬웠다.부모의모든행위가어부바고,가장사랑하는행위다.다양한,확장된의미의주제를가지고서문이길지않은,마무리가잘된글이좋은글이라고생각한다”고구체적인설명을더했다.
정끝별시인은“글쓰기란무엇일까를생각해보게한심사였다”면서“전후세대,베이붐전후에시골에서태어나가정과사회의가난과차별과폭력을경험한세대들의뼈아픈고해성사와도같았다”고소감을전했다.“자신의성장과정,부모들의삶과병과죽음,가족들의온갖불행들을듣는사람으로서는무척힘이든과정이었으나‘치유와화해와용서를위해글을쓰는구나’생각이들었다”고.
해이수소설가는“에세이를읽는일이이토록뜨거운감정과만나는일인줄미처몰랐다.투고자들이각자의인생에서소중히여기는사연을적어나가며웃고울었을시간을생각하면가슴이벅차올랐다.이러한고백과치유가에세이쓰기의묘미이고한편으로우리를다시살게하는원동력이된다는걸재확인하는자리였다”는총평을남겼다.
대상수상작인허민선참가자의〈내인생의어부바〉에심사위원들은가장높은점수를줬다.정끝별시인은“‘어부바’의진정한의미,즉업는행위의무거움과책임감,나아가행복감까지를아우르는동행하는인간애,인간삶자체의의미를성찰해내는자연스러운전개와호흡을높이평가했다”고말했다.해이수소설가는“업고업히는과정속에서생을견뎌내는기쁨과슬픔을포착해낸작가의눈이탁월하다.특히‘버려진것’들을바라보는화자의애잔한연민과온기어린손길이읽는이의마음에까지와닿았다”고평가했다.
우수상인고지은참가자의〈민들레와소국〉은“‘탄광조합소장이된아빠는모두의예상을깨고소국처럼작고예쁜엄마를만나일편단심민들레가되었다’는문장처럼활력넘치는전개가인상적이다.”(해이수)“민들레와소국으로비유되는전후세대의아버지와어머니의사랑과삶,그결실은‘IMF학번’인나의따듯한가족애를그리고있다.탄탄한서술과묘사와서사에호감이갔으며,특히세대별로다른시대적위기를‘어부바’의자세로살아낸긍정적인가족애가돋보였다”(정끝별)는심사평을냈다.
장순교〈할머니의아리랑〉은“고단하고핍진한세월을할머니의등을빌려서건너온작가의애절함에눈시울이붉어진다.영원히잊히지않는유년기를할머니등으로집약시켜표현하는상징과압축이돋보였다”(해이수),“우리의민요‘아리랑’에내포된어부바의자세를,험난한근현대사를살아낸여성적주체로서의‘할머니’의삶과연결시켜서술하고있는부분에호감이갔다”(정끝별)라는심사평으로우수상을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