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상의 인산 행적기

인도: 상의 인산 행적기

$35.00
Description
암·난치병으로부터 사람을 살리는 길… 인도(仁道)
인산의학의 시원(始原), 신약(神藥)과 신방(神方)의 창시자
인산(仁山) 김일훈(金一勳) 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결정판 아카이브!
수많은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이자 회생의 방안이었던 인산(仁山) 김일훈(金一勳·1909~1992) 선생의 삶과 사상을 집대성한 대작 《仁道-상의上醫 인산仁山 행적기》가 출간됐다.
인산 탄신 117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이 책은 단순한 전기나 회고록을 넘어, 인산 선생이 평생 천착해 온 자연치유 의론과 활인구세(活人救世)의 정신을 총체적으로 정리한 기록물이다. 인산 선생의 차남이자 이 책의 저자인 김윤세 인산가 회장이 평생토록 부친에게 배웠던 ‘생명을 살리는 일의 가치와 의미’를 페이지 곳곳에 담았다.
죽염과 유황 밭마늘, 유황오리와 명태 등 우리 땅의 자연 물질로 암과 난치병 치료의 길을 제시한 인산 선생은 현대 민족의학사에서 독보적인 인물이다. 평생토록 우주의 이치와 자연 약성을 탐구하며 ‘사람을 살리는 의술’을 실천한 그는 죽음에 다다른 환자에게 다시 살아갈 힘을 전한 민족의 상의(上醫)이자 겨레의 의황(醫皇)이다.
총 624쪽 분량으로 구성된 이 책은 인산 선생의 생애와 의술, 시대정신, 수행과 사상, 그리고 현대 의료 문명에 대한 문제의식을 하나의 거대한 서사로 엮어냈다. 이 책은 인산 선생을 역사 속 ‘신의神醫’나 신비로운 인물로 기술하지 않는다. 일제강점기와 광복군 활동, 산중 도피 생활, 민간 의술 연구, 죽염과 신약 개발 과정 등을 따라가며 시대의 억압과 병고 속에서도 사람을 살리는 길을 포기하지 않았던 한 인간의 치열한 생애를 입체적으로 복원한다.
이 책은 모두 6부와 부록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환웅과 홍익인간의 서사를 통해 인산 의론의 뿌리를 민족 고유의 활인사상과 연결시키며, 인류를 병고에서 구해낼 ‘선의(仙醫)’의 계보를 조명한다.
2~3부에서는 인산 선생의 탄생과 독립운동, 일본 경찰의 추적을 피해 만주와 백두산, 묘향산 일대를 떠돌며 의술을 연마했던 삶이 펼쳐진다. 4~5부에서는 지리산을 중심으로 펼쳐진 자연 탐구와 인술의 세계, 그리고 죽음을 앞둔 난치병 환자들을 살려내기 위한 처절한 실천이 이어진다. 6부에서는 《신약》 출간과 민속신약연구회 활동을 통해 ‘인산의학’이 사회적으로 확산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인산 선생은 병의 원인을 단순히 육체 내부에서 찾지 않았다. 화공약독과 공해, 핵독, 잘못된 식생활과 탐욕스러운 문명 속에서 인간의 생명 체계가 무너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리고 그 해법으로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는 삶과 음식, 그리고 누구나 실천 가능한 자연치유 방안을 제시했다.
그 핵심에는 죽염이 있다. 인산 선생은 죽염을 단순한 식품이 아니라 인체 독성을 풀고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신약(神藥)’으로 보았다. 유황 밭마늘과 유황오리, 쑥뜸, 오핵단 등도 모두 자연과 우주의 원리를 바탕으로 한 활인법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 이러한 의론은 오늘날 만성질환과 환경성 질환, 현대 의료의 상업화 문제를 고민하는 독자들에게도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부록 역시 눈길을 끈다. 월간지 《여원》 등 과거 언론에 소개된 인산 선생 관련 기사와 인터뷰, 가계와 연보, 동상 건립문 등 다양한 자료를 함께 수록해 사료적 가치까지 더했다.
저자 김윤세 인산가 회장은 서문에서 “투병에서 양생으로, 병 치료 중심의 의료를 넘어 생명을 기르는 의술로 나아가야 한다”는 인산의 뜻을 강조한다. 또한 자연과 인간, 의술과 도덕이 분리될 수 없다는 인산의 철학을 오늘의 시대 속에서 다시 복원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도仁道-상의上醫 인산仁山 행적기》는 옛 시대의 인물 평전이 아니다. 한 인간이 평생을 걸고 탐구한 생명의 원리와 사람 살리는 길에 대한 기록이며, 동시에 현대 문명이 잃어버린 ‘참의료’의 의미를 되묻는 묵직한 문제작이다. 병든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의 독자들에게 이 책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다시금 건넨다.
저자

김윤세

인산의철학과사유를이시대의언어로계승한
죽염혁신가이자활인구세의실천가

金侖世

대한민국대표소금장수이자,인산가의최고경영자인저자는120세천수를누리는건강사회실현을위해자연치유의론(自然治癒議論)과무위자연(無爲自然)사상을강조해왔다.부처의인식,노자의도리,공자의이성등자연과인본,도의를중시하는그의철학은활인구세(活人救世)라는인산가의기업이념으로이어지며우리사회의주요신념으로자리잡고있다.
유의(儒醫)가문의전통에따라아버지인산仁山김일훈(金一勳·1909~1992)선생으로부터사서삼경(四書三經)을시작으로《금강경(金剛經)》,《도덕경(道德經)》등유불도(儒佛道)삼가의제경전과민족전통의학교육을이수했다.오늘의‘한국고전번역원’의전신인민족문화추진회국역연수원에서고전국역자양성을위한5년의교육과정을수료한뒤8년동안《불교신문》편집부에서기자,차장으로활동했다.
‘불세출不世出의신의(神醫)’로알려진인산선생의신의학(新醫學)이론을5년동안구술받아정리해1986년6월15일,《신약(神藥)》이라는혁신적인저서를출간했다.이책은암,난치병,괴질로신음하던수많은환자와그가족들에게대대적인호응을얻으며한국의자연의학발전에한획을그었다는평가를받고있다.
1987년8월27일,‘인산의학’의산물인죽염을세계최초로산업화해‘소금유해론’의오류를바로잡으며‘소금유익론’의시대를열어가고있다.1989년부터아버지인산의의론을국민에게전하기위해창간한건강매거진《仁山의학저널》은2026년5월기준월18만부가발행되며미네랄의결정체인죽염의효율과가치를널리알리고있다.1993년경남함양삼봉산에인산연수원을설립한이래350회이상의강연회를열어각종암,난치병,괴질로부터자신과가족의생명을구할수있는‘인산의학’의신약(神藥)과묘방(妙方)을세상에알리는일에부단한노력을기울이고있다.

목차

1부구고구난救苦救難의성자,관음미륵부처의재현

①‘선의(仙醫)’의비조(鼻祖),환웅(桓雄)의활인묘방(活人妙方)
②관음(觀音),영약감로(甘露)로중생의병고(病苦)해결
③반야산에솟은흰돌,신인神人시대열어줄미륵불
④갓쓴부처상이보여주는미래사(未來事)
⑤미륵의자취느끼게하는신의(神醫)의일생
⑥인류전멸위기의조짐들-대량살상의신호탄,다이너마이트
⑦세계대전을종식시킨원자폭탄그러나인류전멸의위기초래
⑧전선도종전도없는바이러스와의전쟁
이길수있는무기는지혜그리고면역력
⑨식품의미네랄부족이인류전멸위기로이어져
⑩‘천동설(天動說)의료’의한계,
⑪‘지동설(地動說)의료’로극복
⑫순리(順理)와자연(自然)을따르는‘참의료’등장095
⑬무리(無理)의투병(鬪病)의료아닌순리(順理)의양생(養生)의료로인류병마퇴치

2부하늘의의원,기적을만들어내다


①인류의‘큰별’이새로운길을떠나다111
②미륵,홍원군용운면에내려앉다119
③말할수없는앎의시작,동자(童子)하늘의이치를말하다
④하늘의무지개를보고신약(神藥)의비밀을깨닫다
⑤구료신화를만들어낸여덟살소년,죽음의강을되돌리다
⑥벌독으로생명을되살리다
⑦소금에스며드는태백성신철분151
⑧황해(黃海)소금으로활인신약(活人神藥)을창제하다
⑨푸른수의(囚衣),새벽별의눈
⑩평양갑부이광명(李光明)의아이를점지하다
⑪가짜‘운룡도사’출현-진짜는숨어들고,가짜는사람을죽였다
⑫스스로화장(火葬)하며열반으로떠난강보살

3부병고없는세상을만들려는의지는암초에부딪히고211

①위대한인물의등장을예고한방도인(方道人)
②통합의료기관설립의필요성강조
③신인(神人)세계의신문명시대가열린다
④경인년(庚寅年)의비극을어떻게막을것인가?
⑤전설의섬‘자하도’의신인(神人)들
⑥풍수지리비밀누설로잃어버린명당(明堂)터
⑦마곡사산판에서목물일하며겪은고초
⑧국민의료법배제로한의학전멸위기


4부천하의명의名醫그러나세상과어울리지못하는외로운성자(聖者)

①천령고을에조성된대관림의전설
②선계(仙界)로간고운(孤雲)최치원(崔致遠),“천년(千年)뒤에오리라”
③보따리하나들고함양땅으로오는나그네
④삼봉산살구쟁이마을에서의외로운은둔
⑤깊은산속에서함지박을파며
⑥아들을얻은기쁨과아내를잃은슬픔의교차
⑦비극이된운명적만남
⑧불세출의신의(神醫)에의해장안에실현된‘구료신화’
⑨꼽추의등을펴는인술(仁術)의기적
⑩70세넘어광명을본소경할머니의기막힌사연

5부살아있는부처의참인술

①오핵단(五核丹)과신약(神藥)의세계
②극약을마시고죽어가는음독자(飮毒者)를되살리다
③마른명탯국으로연탄가스중독자살려
④오이생즙을먹여화상(火傷)으로죽어가는사람을소생시키다
⑤지리산에서시호(柴胡)·만삼(蔓蔘)·세신(細辛)을캐며지리산별천지에서보낸한철
⑥전무후무한신의학《신약본초(神藥本草)》가밝힌의약(醫藥)의비밀
⑦‘신약본초(神藥本草)’를세상에알리는사자후(獅子吼)
⑧병고에시달리는자를구하는묘법(妙法)
⑨단전(丹田)뜸에서백절불굴의정신나온다

6부인류가영원히병마에서해방되는시간을향해469

①법공,운룡을만나다
②신역(神域)삼신산(三神山)의큰바람
③몸은태산이요,마음은바다요
④피할수없는인과응보의법칙
⑤불세출의신의(神醫),선계(仙界)로떠나다
⑥의황(醫皇),운룡의만년에관한기록
⑦‘효(孝)를중시해나라의정서(正序)세우라’는당신의유훈
⑧인류위한무언(無言)의사자후(獅子吼)

부록1
언론이본신의(神醫)김일훈(金一勳)

①기적의의술을숨겨온기인(奇人)-김일훈
②지리산신약(神藥)도사
③현대난치병(難治病)해독약(解毒藥)연구에평생헌신
④활인(活人)의뜻에80평생건한방기인(韓方奇人)

부록2

①인산仁山김일훈선생가계(家系)
②인산仁山김일훈선생의발자취
③의황(醫皇)인산(仁山)동상건립문(銅像建立文)

출판사 서평

인산의학의장구하고거대한흐름…한권의기록으로돌아오다

의술을넘어선사유,인산을읽다
인산탄신117주년을기념해출간된《인도仁道-상의上醫인산仁山행적기》는불세출의신의(神醫)라불렸던인산김일훈선생이걸어온삶의궤적을따라가며‘사람을살린다는것’의의미를조용히되묻는다.시대의격랑과고초를지나자연속에서완성된그의의술은민초를향한실천으로이어졌고,그삶은결국‘신의(神醫)’‘의황(醫皇)’이라는이름으로남았다.
저자이자인산김일훈선생의차남인김윤세인산가회장은매거진《인산의학저널》등다양한매체에40여년에걸쳐발표한인산선생에관한글들을선별해하나의서사로엮어냈다.서로다른형식으로흩어져있던기록들이한권으로집약되면서,인산의사상과실천은비로소하나의흐름속에서일관되게읽힌다.
저자는인산선생이평생에걸쳐체득한‘신약(神藥)’과‘인술(仁術)’의본질이단편적으로이해되어온한계를넘어,생명관과자연관,그리고활인구세(活人救世)의실천이하나의체계로연결되어있음을밝혀내고있다.동시에아들의시선에서바라본아버지인산은‘생이지지의혜안’을타고난존재이자,그깨달음을가난한민초를위해사용한실천적지식인의모습으로그려진다.따라서이책은단순한회고록을넘어,사상적유산을온전히전하고계승하려는책임의식으로완성된작업의결과라할수있다.김윤세회장은이책의집필동기와목적에대해이렇게밝힌다.
“선친이평생실천한상의(上醫)의삶을우리사회에온전히전하는일은늘제숙제였습니다.그동안왜곡된시선속에서글쓰기를자제해왔지만,선친의뜻과업적을올바르게전하는일이더중요하다고판단했습니다.이책을통해그거룩한생애의한편린이나마바르게전해지기를바랍니다.”

시대를건너며완성된인산의길
이책은인산선생의생애를크게세개의시대적흐름으로분류한다.첫째는일제강점기와항일의시대다.인산은생이지지의혜득을통해유년시절부터비범한면모를보이며명의이자유학자인조부로부터깊은사랑을받는다.16세어린나이에고향을떠나광복군이되어만주와백두산,연해주일대를넘나들었고,일경의검거와포위망을피해20년동안도피와은거를반복해야했다.이시기는단순한생존의시간이아니라,자연과우주를관찰하며생명의근원을탐구한사유의축적기였다.어린시절부터드러났던직관적통찰은이시기를거치며더욱심화되고체계화된다.
둘째는해방이후와6·25전쟁그리고국가체제형성기의좌절이다.인산선생은자신이구축한의학체계를사회적제도안에서구현하고자했으나,당시의의료환경과국가정책은이를받아들이지않았다.이는단순한배제라기보다,서로다른인식체계가충돌한결과에가까웠다.이경험은깊은실의로이어졌지만,동시에인산의의론이제도밖에서더욱독자적인길을걷게되는계기가된다.
셋째는계룡산과함양으로의낙향과서울생활,그리고다시함양으로이어지는1960년대이후의완성과집성의시기다.인산선생은자연속에거처를두고우주와생명의상관관계를깊이탐구하며,약초와동식물,자연순환의원리를결합해‘신약’체계를완성해나간다.죽염과쑥뜸법,유황오리,활인핵(活人核)오핵단(五核丹)으로이어지는처방은단순한치료기술을넘어선자연의론의실천적결과였다.수많은치료를거친후에도완치하지못하고더이상길이없다고생각한병자들이마지막선택으로인산선생을찾았고,그의거처는삶과죽음의경계에서생의영역으로돌아오는‘생명의나루’가되었다.
이과정에서드러나는인산선생의의술은무엇보다‘대가를요구하지않는실천’이라는점에서특별하다.그는환자들에게어떤보상도바라지않았고,스스로만든약제와탕약을아낌없이내놓았다.그러나그이면에는그가평생80번이나거처를옮겨야했고,함지박을깎아생계를이어가야했으며,가족들또한헐벗고궁핍한삶을감내해야했다는안타까운현실이있다.그럼에도인산선생은의술을생계의수단으로삼지않았다.사람을살리는일앞에서개인의안락이나소유는부차적인것이라는신념이그의삶을지배했다.이러한태도는그를민초들의고통을함께짊어진‘의황(醫皇)’으로자리매김하게한다.
이책은인산선생의삶을영웅적신화로만기술하지않는다.혼란과역경의시대속에서더나은세상을이루고자했던한인간이때로겪어야했던좌절,그리고다시이어지는희망이입체적으로드러난다.또한서울을지로의시중한의원과충무로성혜한의원을운영하던시절,소경이눈을뜨고앉은뱅이가일어섰다고전해지는기적의일화들은입으로전해지는전설이아니라,당시사람들에게인산선생이어떤존재로인식되었는지를보여주는생생한현장이었다.

사람살리는일,그한가지를위해
부록에수록된1980년대언론인터뷰기사역시중요한의미를지닌다.《여원》《월간경향》등에실린기사들은인산선생을‘기인’이자‘신의’로기록한다.함양인산농장의소박한풍경,계곡과산딸기향기까지담아낸현장묘사,그리고자연속에서이어지는치료와연구에관한글은하나의문학처럼읽힌다.병원에서손을놓은환자들이마지막으로찾아와다시삶을이어갔다는증언과함께,인산의확신에찬식견과인술은시대가왜그를의황으로불렀는지를설득력있게전한다.
이책의여러지면에는저자김윤세인산가회장의생생한체험이담겨있다.병든환자들을위해자신의삶을내어주던아버지의뒷모습,그리고죽음의문턱에서부친의한마디음성을듣고다시살아났던기억등은단순한회상이아니라이책전체를관통하는정서적기반이된다.인산선생은저자에게아버지였지만,동시에세상의수많은병자를살리고자했던‘모든중생의스승’으로기억된다.이처럼이책은한사람의전기를넘어선다.그것은‘사람을살린다는것’의의미가무엇인지를입증하는기록이며,의술이기술이아니라사유이고,그사유는반드시실천으로완성돼야한다는점을보여주고있다.
특히책의끝부분에서소개되는두부자의죽염산업화에대한소망은진한감동을자아낸다.인산선생은차남김윤세회장에게‘죽염산업화’를권고하며그것이결코이익을추구하는사업이아니라‘사람을살리는인업仁業’이되어야함을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