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부처님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0회 신행수기 공모 당선작)

모두가 부처님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0회 신행수기 공모 당선작)

$16.00
Description
“한 마음 돌이키면 지금 이대로, 모두가 부처님입니다”
- 신행수기 공모 10주년, 당선작 모음집!
감당하기 어려운 절망의 끝자락에서 쉼 없는 정진과 기도로 역경을 극복한 불자들의 진솔한 삶의 기록으로 매년 감동을 전해온 ‘조계종 신행수기 공모’가 10주년을 맞아, 당선작 모음집을 출간했다. 살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에 부딪혔을 때 그 시련에 매몰되면 그것은 장애이자 독이 되지만, 경책으로 받아들이면 오히려 신행을 올곧게 지켜주고 부처님에 대한 믿음을 더욱 향상시키는 죽비 역할을 한다.
이 책에 실린 18편의 이야기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고통과 뜻하지 않게 찾아온 모진 고난에도 그 장애를 그윽한 법향으로 승화시킨 참불자들의 감동적인 수행기로, 불자들로 하여금 새롭게 발심하고 정진할 수 있게 이끄는 죽비소리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조계종출판사편집부

목차

추천의글
온몸으로써내려간대장경_진우(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절망과시련속따뜻한위로와감동_덕산주윤식(대한불교조계종중앙신도회장)

머리글
참불자들의진솔한법문_김형규(법보신문대표)


1부귀의합니다
아들을가슴에품고행복한불자되겠습니다_원만심윤수분
성지순례로이어진불연(佛緣)_수희박미자
봄꽃이눈처럼내리던날어머니를보내며_보덕심이희숙
심주(心珠)로다시살다_심주이수현
‘개경게(開經偈)’를읊는마음으로_태현김장대

2부수행합니다
부처님품에다시안기다_수정김정만
황금빛가피로기적을보다_천월광전영애
참나를찾는길_금강수권나경
고슴도치의가시가풀잎이될때까지_수원심전평심
옥을갈고닦아빛을내어…_마하심우영혜

3부자비합니다
나의마음에서산다는것_이○○
지족의삶_장○○
생각을바꾸니여기도극락_김○○
이곳에서다시태어나리_이○○

4부보시합니다
장애인포교꽃피기를_혜상이희주
나를다스리는108배_관음행양일옥
참생명의길걷겠습니다_여정화이명자
열암곡부처님바로모시기_법륭화이미숙

출판사 서평

구하는기도에서베푸는기도로,
배우는것을넘어실천으로회향하는성장이야기!

신행수기공모가많은불자들에게사랑받으며10년을이어올수있었던이유는자기고통에서벗어나고자시작한기도와신행이차츰이웃과세상으로확장하면서참행복을찾는이야기가뜨거운감동으로다가오기때문이다.
올해의대상작〈아들을가슴에품고행복한불자되겠습니다〉가이를잘보여준다.윤수분불자는느닷없이아끼던아들을잃은크나큰슬픔과고통에도,세상에대한분노와원망으로세월을보내는대신부부가함께기도와수행을하면서차츰아픔을치유한다.그리고도움이필요한곳이면어디든달려가는8,000여시간의자비행을통해부처님에게받은것을이웃에회향하는모습으로큰울림을선사한다.
또당선작인〈성지순례로이어진불연(佛緣)〉,〈봄꽃이눈처럼내리던날어머니를보내며〉등도불자로서의성실한삶이어떤것인지,시련을어떻게기도와수행으로회향해신심을돈독히하고오롯한불자의길을걸어갈것인지의전형을보여준다.
이외에도자살직전아미타부처님의가피로다시금삶을되찾고불교의참된가르침을알게된이야기,상대차량이일으킨교통사고로온몸이부서지는심각한부상을입었지만부처님께선물받은두번째인생은더욱값지게살겠다는의지를밝히는이야기,수어통역사경험을바탕으로장애를넘어모두가행복한세상을염원하는보살의서원등절절한기도와눈물,그리고환희심으로써내려간기록이가득하다.

불자들이온몸으로써내려간대장경!

총무원장진우큰스님은추천의글에서“신행수기는살아있는신행의산역사이며또한불자들이가야할길이기도합니다.어쩌면글이아닌온몸으로써내려간대장경이라해도과언은아닙니다.이런희망의이야기들이모일때그것은새롭게발심하고정진할수있는힘이되어줄것을확신”한뒤,이신행수기가“보다많은이들에게알려져신심과가피의참된의미가이땅에그득히들어서게되기를기원”하였다.
법보신문김형규대표는“신행수기는부처님과의인연을시작으로어떻게자신의삶이변화되었는지를볼수있는매우귀중한글들”이며이러한“경험들은이시대를함께살아가는불자들이공감하면서재발심하는귀중한기록”임을강조했다.이어서“불교를학문적으로접근하는것이아닌,불자들의생생한체험과경험을통해접하게된다는점에서더욱더감동으로다가”온다며,신행수기만이갖는의미를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