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언 선사의 진심직설 (참마음에 대한 곧고 바른 이야기)

정언 선사의 진심직설 (참마음에 대한 곧고 바른 이야기)

$25.00
Description
『진심직설』의 진짜 저자 정언 선사의 말씀을 좇아
새롭게 번역하고 강설한 대표적 수행서!
『진심직설』은 고려 보조지눌(普照知訥, 1158~1210)의 저서로 알려져 그동안 다양한 번역서와 해설서가 세상에 나왔다.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 『진심직설』은 지눌 선사가 아닌 중국 금나라의 정언 선사(政言禪師, ?~1185)가 저술한 수행서임이 밝혀졌다. 이강옥 교수는 이 책에서 『진심직설』의 저자가 지눌 선사로 잘못 알려지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진짜 저자인 정언 선사의 생애를 밝힌다. 그리고 지눌 선사의 책으로 알려지는 바람에 본뜻에서 멀어진 번역을 처음부터 다시 해, 정언 선사가 남긴 ‘진심’ 수행의 참뜻을 널리 알리고, 현대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강설을 덧붙였다.
이 책은 ‘정언 선사의 『진심직설』에 관한 최초의 번역 강설서’로서 새롭게 번역한 번역문, 정언 선사가 남긴 원문, 번역자이자 강설자인 원봉 이강옥의 강설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 마지막에는 부록으로 정언 선사와 강설자 원봉 이강옥의 편지 형식으로 풀어낸 글을 통해, 정언 선사의 생애와 『진심직설』의 현재적 의미를 짚어본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독자는 정언 선사가 누구고, ‘진심’이란 무엇이며 ‘진심’을 어떻게 수행할 수 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제 우리 는 이 책을 통해 ‘진심’을 믿고, ‘진심’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서 깨달음을 얻는 길로 향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강옥

원봉(圓峯)(李康沃)
김해에서태어나,서울대학교에서문학박사학위를받았다.예일대학교비교문학과와뉴욕주립스토니브룩대학교한국학과에서방문교수를지냈다.현재영남대학교명예교수,연세대학교국어국문학과객원교수로있다.불교상담학술상,두계학술상,지훈국학상,천마학술상,성산학술상등을수상했다.
주요저서로『한국야담의서사세계』,『구운몽과꿈활용우울증수행치료』,『일화의형성원리와서술미학』,『구운몽의불교적해석과문학치료교육』등이있다.
수행기『깨어남의시간들』,『죽음서사와죽음명상』,「구운몽의진망론과살활론」,「아상이만들어내는번뇌망상의관찰과불교문학상담치료」,「한국선이야기」(〈현대불교신문〉1년연재)등불교수행및상담과관련한저술활동을활발히하고있다.

목차

책머리에

자서(自序)
본래마음을스스로보게하다
문자의방편으로써진심을밝혀주리라

제1장진심의바른믿음(眞心正信)
믿음은도의근원이요,공덕의어머니
교문이가르치는믿음
조사문이가르치는믿음
믿음과이해를겸하라
초발신심(初發信心)의공덕

제2장진심의다른이름들(眞心異名)
왜‘진심’이라부르나요?
경전에나오는진심의다른이름들
조사들이구사하신진심의다른이름들

제3장진심의오묘한본체(眞心妙體)
움직이지도않고흔들리지도않아서항상고요하다
홀로높고홀로존귀하다
이마음을통달하면낱낱이다옳으며
진심으로들어가는침묵

제4장진심의오묘한작용(眞心妙用)
바람이불면마음이나무를흔들고
잊지않고어둡지않을것
일상생활에미혹하지않으면걸림이없다

제5장진심의본체와작용은같은가다른가(眞心體用一異)
본체와작용은같은것도아니고,다른것도아니다

제6장진심은미혹된자에게도있다(眞心在迷)
백옥이진흙속에던져져있어도

제7장진심으로망심쉬기(眞心息妄)
모든환(幻)이소멸하면
빈병과무심
무심공부①알아차리고살핌
무심공부②쉬고또쉼
무심공부③마음을없애고경계는그대로둠
무심공부④경계를없애고마음을그대로둠
무심공부⑤마음과경계를둘다없앰
무심공부⑥마음과경계를둘다남김
무심공부⑦안팎이다진심의본체라봄
무심공부⑧안팎이다진심의작용이라봄
무심공부⑨진심의본체그대로가곧작용이라봄
무심공부⑩진심의본체와작용을초월함
공들임없는공부

제8장진심과행주좌와(眞心四儀)
사마타
가거나머물거나앉거나눕거나

제9장진심이있는곳(眞心所在)
진심은어디에있나요?

제10장생사가없는진심(眞心出死)
허공꽃이없듯생사도없다
생사가없음을알면서도왜생사를벗어나지못하나요?

제11장진심닦기(眞心正助)
무심공부와선행닦기
무심과상응해야지인과에집착하지말라

제12장진심의공덕(眞心功德)
무심의성공덕
참으로신기하고신기하도다

제13장진심공부의점검(眞心驗功)
채찍과고삐를놓으며
그래도미워하고사랑하는마음이일어나지않는다면

제14장진심은아는것이아니다(眞心無知)
마음병이되는역경계와순경계
온전한물결이곧물,온전한물이곧물결
자비의손을드리우다
평상심과평상하지못한마음
인과응보를설하신부처님과진심

제15장진심이가는곳(眞心所往)
몸이죽은뒤에진심은어디에의탁합니까?
물에도파도에도생멸은없다
진심이의탁할곳

부록정언선사와원봉거사의편지
정언선사의편지①얼마나불편하고거북했을까요?
정언선사의편지②나는이렇게살았다오
정언선사의편지③불가사의한일을해명좀해주오
원봉의편지①대선사님의현실은이러했습니다
원봉의편지②중원한족이자기땅에서오랑캐의종이되다
원봉의편지③대혜종고선사와정언대선사님은이렇게대조됩닌다
원봉의편지④대혜종고,만송행수,정언선사그리고북한의스님들
원봉의편지⑤대선사님의가르침과『진심직설』의생명력에경배를올립니다

출판사 서평

허망한마음을쉬고
본래갖추어진참마음을곧바로보게하라!
‘진심’을있는그대로바라보는것이
깨달음으로향하는길이다!

『정언선사의진심직설』은‘진심을보는것이견성이요해탈’이라는대전제위에서,망심을쉬고진심을바로보는수행법을설명한책이다.그동안이책은고려보조국사지눌의저술로알려져우리나라선가의수행자들과불자들이수행의지침으로삼아왔다.그러나『진심직설』이실제로는중국금나라의정언선사가지은책임이최근에밝혀졌다.정언선사가『진심직설』,『금대록』,『수행십법문』을저술했다는확실한증거가발견되면서,지눌의저작으로전해지던오해가바로잡히게된것이다.
이책은지눌선사의사상에맞춰번역되고해설된기존의오류를바로잡고,정언선사의사상에따라원문을새로번역하고강설을덧붙인최초의번역강설서이다.경전과여러조사의어록을두루인용하며,‘우리가진심을보지못하고고통스러운생사윤회를거듭한이유는망심이진심을가린탓’이므로‘망심이생겨나지않게하고생겨난망심을없애진심을바로보게한다’는수행의핵심을지금의언어로명료하게드러낸다.
강설자원봉이강옥은진심에대한믿음을바탕으로진심을이해하고수행하며마침내깨달음으로이어지는길을다시세울수있도록일상속실천방법을우리에게안내한다.이를통해정언선사가남긴‘진심수행’의본뜻을바로세우고,독자도그길을따라갈수있는방법을열어준다.


진심을바로보는공부,
망심을쉬고본래마음을드러내는길

이책은15장으로이루어져있는데,첫째장‘진심의바른믿음(眞心正信)’에서시작해마지막장‘진심이가는곳(眞心所往)’까지이어지고,각장은몇개의절로나누어새로운소제목이붙어있다.본문은번역문-원문-강설문순으로배열되어,정언선사의말과강설자원봉이강옥의해설을한눈에확인할수있다.
또한경전과조사문을인용해‘진심’의뜻을논하고,망심을없애고진심을바로볼수있게하는수행법을단계적으로설명하며,‘행주좌와(行住坐臥)에두루통용되는수행’이라는『진심직설』의특징을최대한살렸다.또한책말미에는정언선사와강설자원봉이강옥이편지를주고받는형식의부록을실어,정언선사가어떤삶을살았고그가쓴『진심직설』이지금우리에게어떤의미인지풀어주는스토리텔링방식으로독자에게한걸음가까이다가간다.독자는이러한구성을통해정언선사의삶과사상을자연스럽게이해하면서진심을올곧게보는수행의길을걸어나갈수있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