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애도비구니경편역주

대애도비구니경편역주

$35.00
Description
초기 비구니 승단 성립과 수행 지침을 담은
『대애도비구니경』의 새로운 역주서 출간!
최초의 비구니이자 부처님의 양모였던 대애도(마하파자파티) 비구니의 출가와 수행 과정을 담은 경전을 청암사율학승가대학원의 혜안 스님이 새롭게 번역하고 주해한 『대애도비구니경편역주(大愛道比丘尼經編譯註)』가 조계종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대애도비구니경(大愛道比丘尼經)』은 초기 비구니 승단이 성립되는 역사적 과정과 비구니 수행자들이 지켜야 할 독자적인 규범 및 수행법을 자세히 기록한 귀중한 경전이다. 그러나 학계나 불교계 일부에서는 여성 출가자의 조건인 ‘비구니 팔경법’을 여성 차별적 요소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번 역주서에서 혜안 스님은 정밀한 한문 원전 해석과 타 율장 문헌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이를 과감히 뒤집는다.
경전에 나타난 팔경법은 비구 승단에 맹목적으로 복종하라는 외적 규율이 아니라, 수행자로서 내면을 성찰하고 절제하는 ‘담이자수(憺而自守)’의 정신을 강조한 주체적 지침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다른 율장들이 팔경법을 정식 계인 ‘구족계’와 동일시한 것과 달리, 『대애도비구니경』은 팔경법을 ‘출가 조건’으로 두고 십계 및 30사법 수행이라는 철저한 검증을 거쳐 구족계를 수지하게 정립되어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는 초기 불교 승단 내에 비구니 수계에 대한 독자적인 전승 계통이 존재했음을 증명하는 학술적 성과라 할 수 있다.
저자

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