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2.99
Description
ㆍ 여성들을 위한 클래식, 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고전, 걸 클래식 두 번째 시리즈
ㆍ 과거와 현재의 가치를 잇는 디자인 스튜디오 ‘오이뮤’ 커버 디자인
ㆍ 이다혜 작가가 추천하는 고전 명작
ㆍ 제6회 유영번역상 수상 번역가 고정아가 현대적 언어로 완역
ㆍ 비밀의 화원 × 키다리 아저씨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메리 포핀스
윌북의 걸 클래식 컬렉션 두 번째 시리즈. 영원히 새롭게 읽히는 고전 명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새 번역으로 나왔다. 과거와 현재의 가치를 잇는 디자인 스튜디오 오이뮤가 표지를 디자인해 소장가치를 높였으며, 유영번역상을 수상한 번역가 고정아의 정확하고도 유려한 번역이 지금 우리가 ‘앨리스’를 어떻게 다시 읽을 수 있는지 그 방향을 제안한다. 또한 책, 영화, 여행, 여성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작가 이다혜가 예리한 시선과 섬세한 문장으로 써 내려간 서문은 우리를 다시 한번 ‘이상한 나라’에 푹 빠져들게 한다. 문학사에서 가장 환상적이고, 신비롭고, 지적 유희로 가득한 세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하얀 토끼가 보이면 따라가야 한다. 그것이 세상 모든 아이들의 숙명이자, 책을 읽는 우리의 의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앨리스가 하얀 토끼를 쫓아 토끼 굴로 따라 들어가면서 시작한다. 아래로, 아래로, 아래로. 개성 넘치는 온갖 동물들과 사람들을 만나며 앨리스는 이 이해할 수 없는 세계에 계속 질문을 던진다. 혹은 질문을 받는다. 몸이 커지거나 작아지면서, 눈물을 헤엄치면서, 노래를 부르면서, 오해를 하고, 오해를 받으면서 이해할 수 없는 것을 이해하려고 한다. 앨리스의 모험은 마치 우리가 삶을 모험하는 방식과 같다.
저자

루이스캐럴

LewisCarroll
본명은찰스럿위지도지슨CharlesLutwidgeDodgson으로,루이스캐럴은필명이다.루이스캐럴은영국체셔지방의성직자집안에서태어났으며,수학에재능을보여옥스퍼드대학에서수학을전공했고,모교의수학교수가되었다.신학과문학도깊이공부했다.교수이외에도작가,수학자,사진가,성공회집사로활동했다.성직자자격이있었지만내성적인성격에말을더듬어설교단에는서지않았다.아주엄격한규칙으로정한일상을고집스럽게반복했는데,모든일상을기록해편지를주고받았으며,약9만9천통의편지를보관했다고알려져있다.루이스캐럴은작품속기발한이야기들처럼어린시절부터말장난과인형극,게임을좋아했다.또한평생독신으로살면서아이들을즐겁게해주기위해게임과퍼즐을고안하기도했다.옥스퍼드크라이스트처치에서수학교수로재직하면서1881년까지학생들을가르쳤고,그곳에서세상을떠났다.그의묘지는런던근교의서리에마련되었다.

목차

추천의글-앨리스를위한기도│이다혜
토끼굴로
눈물웅덩이
당대회경주와긴이야기
토끼가심부름을보내다
애벌레의조언
돼지와후추
정신나간다과회
여왕의크로케경기
모조거북이야기
바닷가재카드리유
누가타르트를훔쳤는가?
앨리스의증언

출판사 서평

걸클래식컬렉션,두번째시리즈
윌북의가장아름다운아트컬렉션두번째시리즈.라이플페이퍼의일러스트레이터애나본드에이어과거와현재의가치를잇는국내디자인스튜디오오이뮤가두번째시리즈를장식했다.현대적이면서도심플한일러스트는작품의핵심을담아내고있으며,차분한네가지컬러가아름다운조화를이뤄소장욕구를불러일으킨다.
디자인뿐만아니라번역또한현대적관점을담았다.영원히새로번역되고새로읽힐작품이라고알려진〈이상한나라의앨리스〉는제6회유영번역상을수상한고정아의문장으로다시태어난다.어떠한편견도없이오로지고전명작의정수를그대로즐기기위해약자소외표현을배제하고성적중립표현을사용했다.작품특유의난해한이야기와농담,재치있는말장난은마치우리말작품을보듯술술읽히도록단어하나하나세심하게옮겼다.또한작가이다혜가서문을써지금우리가왜이작품을읽어야하는지,어떻게더깊이즐길수있는지를설명한다.다시한번여러분을‘이상한나라’에초대한다.

150년이넘는시간동안수많은지식인들에게창조적영감을준책
1865년출간부터지금까지150년간판타지대표명작으로꼽히는〈이상한나라의앨리스〉는오늘날문학은물론철학,수학,물리학,심리학등사회전반에영향을끼치며여러시대의독자들에게창조적영감을불어넣었다.
교훈적인내용의동화가주를이뤘던출간당시에이기이한모험이야기는독자들로부터먼저입소문을타고큰인기를누렸다.이야기속농담과말장난,사회풍자적인은유는아이들은물론어른독자들에게도즐거움을안겼으며,특히작품특유의지적인언어유희는읽을때마다의미를새롭게드러내재미를더한다.〈이상한나라의앨리스〉는지금까지여러나라에서연극,영화,텔레비전,드라마,뮤지컬등으로만들어졌으며,주인공앨리스는현대예술가들이가장사랑하는캐릭터중하나로꼽는다.

우리도앨리스처럼
언니와나른한오후를보내던앨리스가어디론가급히뛰어가는하얀토끼를발견한다.토끼가사람말을하는것쯤이야이상할게없지만,주머니에서회중시계를꺼내보는일은정말로이상해따라가지않을수없다.앨리스의모험은그렇게시작된다.서문을쓴이다혜작가는“하얀토끼가보이면따라가야한다”라고말한다.이것이“책에서길을잃는아이들의숙명”이라고.마침내이상한나라에당도한앨리스는온갖동물들과사람들을만난다.몸이커지거가작아지면서,눈물을헤엄치면서,가사가틀린노래를부르면서질문을던지고질문을받는다.“누구니?”애벌레가대뜸묻는다.그러나앨리스는자신이누구인지설명할수없다.“네가누구인지설명해봐!”애벌레가재차묻지만,설명할수없다.
이이상한나라는설명할수없는것을설명해야하고(애벌레),다른것을같다고믿거나(모자장이),오로지교훈적인것을찾는다(공작).‘이상한나라’는마치어른들의세계처럼보인다.고개를갸웃하게되는말도이해를한척하거나잘못이해한채넘어가는이세계에서오직앨리스만이계속물음표를남기며모험을한다.버지니아울프는〈이상한나라의앨리스〉가‘아이를위한책이아니라,아이로되돌아갈수있는유일한책’이라고말했다.
이제우리는이상한나라속인물들처럼뭐든이해되는어른의세계에살고있다.더이상길을잃지도,하얀토끼를따라가지도않는다.“하얀토끼가보이면따라가야한다.”이제이말은마치선언처럼들린다.이책에서만큼은우리도비로소길을잃는아이가될수있다.마음껏모험하며마음껏틀리고마음껏질문할수있는이상한나라가여기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