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 아이들 (『작은 아씨들』 3, 4부 완역 합본 | 완역판 | 양장본 Hardcover)

조의 아이들 (『작은 아씨들』 3, 4부 완역 합본 | 완역판 | 양장본 Hardcover)

$15.10
Description
『작은 아씨들』 4부작 시리즈 완결판
우리가 읽은 『작은 아씨들』은 전부가 아니다. 『작은 아씨들』은 원래 전 4권 시리즈로, 발표 당시 전권 모두 베스트셀러였다. 이번에 출간된 『조의 아이들』은 3부 《Little Men》과 4부 《Jo's Boys》를 완역한 합본으로, 『작은 아씨들』의 감동과 재미를 이어간다.

우리가 사랑한 주인공, 조가 바에르 교수와 세운 학교 플럼필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며, 개성 넘치는 소년·소녀들이 각자의 인생을 개척해가는 성장 스토리다. 아이들은 언제나 놀랍고도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내는 존재들이며, 그들 곁에는 남다른 교육철학으로 보살피는 조와 바에르, 로리, 메그가 있다. 그들의 펼치는 이야기는 『작은 아씨들』만큼이나 사랑스럽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애나 본드의 화사한 표지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1032쪽의 두께가 무색할 만큼 앙증맞고 귀여운 사이즈의 책이다. 여성의 권익에 관심이 많았던 작가 루이자 메이 올컷의 의도대로 ‘계집애’는 ‘여자아이’로 순화하는 등 번역어를 신중하게 선택했다.

끝까지 철들지 않겠다던 조는 어떤 어른이 되어 자기만의 삶을 살아갈까? 결혼을 선택한 메그에게는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까? 150년 전부터 세대를 이어가며 세계적으로 열혈 팬들을 끊임없이 탄생시킨 작품을 제대로 만나볼 기회다.
저자

루이자메이올컷

1832년미국펜실베이니아주저먼타운에서태어나메사추세츠주콩코드마을과보스턴에서성장기를보냈다.조마치가그랬듯들판을돌아다니며상상의날개를펼쳤던루이자는어렸을때부터책읽기를즐겼고글도잘썼다.가난한집안형편탓에신문과잡지에선정적인단편소설을실어돈을벌기도했다.당대여성에게기대하는품위에격렬하게저항했고,말괄량이같은성격에걸핏하면화를내는성질을다스리려평생노력했다.그러나루이자는조와달리결혼하지않고평생독신으로살았으며,여성의권리향상을강력히주장하는여성참정권의열렬한지지자였고,콩코드마을의학교위원회선거투표에등록한최초의여성이었다.루이자메이올컷의자전적소설『작은아씨들』은1868년출간되어미국소설최초로아동명작으로선정됐으며,이후전세계50개이상의언어로번역돼150년동안명실상부한베스트셀러이자고전명작으로자리잡았다.

목차

작은아씨들
3부


아이들
일요일
디딤돌
파이냄비놀이
말썽꾼
천방지축낸
아이들의놀이
데이지의무도회
다시집으로
로리아저씨
허클베리
금발꼬마아가씨
다몬과피디아스
버드나무에서
망아지길들이기
글쓰기날
수확
존브룩
난롯가에모여
추수감사절

4부

10년뒤
파르나소스
조의마지막수난

여름방학
마지막말
사자와어린양
인어공주가된조시
지렁이도밟으면꿈틀한다
데미의취직
에밀의추수감사절
댄의크리스마스
냇의새해
플럼필드의연극
기다림
테니스코트에서
소녀들과함께
졸업식
흰장미
목숨을건희생
아슬라우가의기사
마지막등장

출판사 서평

『조의아이들』,알고보면더재미있는3가지사실

1.우리가알던소설은1부,실제로는4부작대하드라마

메그,조,베스,에이미,네자매가주인공인『작은아씨들』.메그가결혼하는것으로끝맺는1부는『작은아씨들』의서막에불과했다.작가루이자메이올컷은『작은아씨들』을1868년에발표했고1년후,2권을발표했다.한번펜을잡으면며칠동안이라도쉬지않고글을썼다는올컷은1871년3권《LittleMen》을발표하고이후독자들의요청이빗발쳐1886년《Jo'sBoys》로『작은아씨들』을마무리했다.윌북의『조의아이들』은3부와4부를한권에담은것이며『작은아씨들』은1부와2부합본이다.
1부의마지막문장은“이것으로메그와조,베스,에이미의이야기를마치겠다.다음이야기를이어갈지는가족드라마‘작은아씨들’의1막을감상한독자들의반응에달려있다.”이고,2부의마지막문장은“아,딸들아,앞으로너희가얼마나오래살든,늘오늘처럼만행복하면더바랄게없겠구나!”이며,3부는“사랑이라는꽃은어느땅에서도잘자라기에,가을서리나겨울눈에도굴하지않는다.그달콤한기적속에서1년내내아름답게만개한그꽃이사랑하는사람과사랑받는사람모두를축복하고있었다.”로마무리되며,4부는“모두자신들의목적에따라최선의삶을살았다.이제음악을멈추고조명을끄면서,마치가족이야기의막을영원히내리기로하자.”라는선언으로이야기를매듭짓는다.올컷다운기세와재치가돋보이는엔딩들이다.
영미에서는네권모두발표당시,특히소녀들에게큰인기를끌었고이후전세계언어로번역되었으며미국아동문학과여성주의를대표하는작품으로손꼽힌다.150여년이지난지금도『작은아씨들』은세대를이어가며사랑받는고전중의고전이되었다.

2.현실과상상사이,작가의실제삶을담은자전적소설

『작은아씨들』에등장하는네자매와이상주의적인아버지,헌신적이고밝은어머니는실제작가의가족과꼭닮았다.올컷도자매중둘째였고,『작은아씨들』의주인공조는작가의분신과도같다.마치대고모는먼친척이었던콧대높은핸콕대고모를투영한것이며,작품속베스처럼셋째동생을성홍열로잃었고,픽윅클럽은자매들의어린시절을그대로책속에옮겨놓은것이다.유려한미사여구보다는투박하지만현실적인삶의모습을작품에담으려한올컷의의지가작품구석구석에서빛을발한다.
『조의아이들』은조와바에르교수가세운플럼필드학교의학생들이이끌어가는이야기로,그중심에는조와바에르가있다.올컷의실제아버지브런슨올컷은평생교육에투신한이상주의자로,랄프왈도에머슨,소로등과교유하며남다른교육철학을펼쳤다.초월주의로도알려진사회주의사상을실천에옮기려한브런슨의삶의철학이바로플럼필드학교가지향하는교육적목표와도맞닿아있다.
『조의아이들』에서플럼필드는‘이상한학교’라불리는데,그이유는“토요일밤이면마음놓고베개싸움을할수있는”곳으로,엄격한규칙을강요하는여느학교와는다르기때문이다.조와바에르는부유하든가난하든,여자든남자든,건강하든약하든,모든아이에게활짝열려있는플럼필드학교에서가장중요한건성적이아니라정직과배려,그리고사랑임을가르친다.작은아씨들작품전체에흐르는올컷아버지의평등주의는특히『조의아이들』에서누구에게나주어져야하는교육의기회를강조하는것으로나타난다.

3.여성의권익에관심이많았던작가올컷이말하고싶었던것
올컷이살았던1850년대는여성의목소리가거의들리지않던시절이다.결혼이필수이던때,올컷은평생비혼주의자로살았고남북전쟁에간호사로자원하여전쟁의참상을현장에서지켜보았다.
『작은아씨들』의조가올컷의분신이라면,『조의아이들』에등장하는여자아이들은조의페르소나들이다.플럼필드학교의아이대부분은남자아이들이지만,여자아이들의영향력을결코무시할수없다.말썽꾼댄을변화시킨베스,유약했던냇을굳건한청년이되게한데이지,철없던악동토미를철들게한낸,마냥내성적이던데미를열정에불타오르게한앨리스,배우가되겠다는꿈에적극적으로다가가는조시,그리고이모든아이의정신적지주이자어머니인‘조’가있다.특히낸과앨리스,조시는“하얀모슬린드레스안에서남성들의셔츠아래와마찬가지로야망과희망과용기로가득찬심장이요동치는”여자아이들로,모두조마치의정신적후예라고볼수있다.
루이자메이올컷의여성권익에관한관심은전작처럼작품전체에녹아들어한층더능동적이고독립적인여자아이들을탄생시켰다.『작은아씨들』을흥미롭게읽은독자라면『조의아이들』또한‘여성의삶과미래’라는관점에서흥미롭게읽을수있다.

시대와공간을초월해사랑받은명작『작은아씨들』이아직끝나지않은이유

『작은아씨들』이영화와뮤지컬,애니메이션으로끊임없이리메이크되는이유는이작품이가진매력이그만큼다양하고,시대와공간을초월해많은사람의공감을얻기때문일것이다.
가족의가치를최고라여기는사람들에게는가난한환경에서도행복을찾아가는가족중심적인한편의장편드라마로,아이들을가르치는데어떤방법이옳은지고민하는이들에게는훌륭한교육지침서가된다.진정한사랑의의미를묻는이들에게는달콤하면서도성숙한로맨스스토리로,부모란어때야하는가생각하는사람들에게는부모의참모습을발견하는작품이되기도한다.또한,『천로역정』을모티브로했기에크리스천문학으로도볼수있는작품이바로『작은아씨들』과『조의아이들』이다.
팔색조같은매력을지닌『작은아씨들』은그래서읽어야하는연령이따로없다.나이를떠나시대를떠나사랑받는이유이기도하다.『작은아씨들』이그랬듯『조의아이들』에서이책이사랑스러운자기만의이유를찾아보시길.

문의사항이있으시면윌북출판사편집부백은영에게연락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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