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쟁이 작가 루이자 (1934년 뉴베리 상 수상 | 1963년 루이스 캐럴 쉘프 상 수상 | 양장본 Hardcover)

고집쟁이 작가 루이자 (1934년 뉴베리 상 수상 | 1963년 루이스 캐럴 쉘프 상 수상 | 양장본 Hardcover)

$8.55
Description
★뉴베리 상 수상작 (1934년)

〈작은 아씨들〉의 작가 루이자 메이 올컷의 전기로 〈작은 아씨들〉의 탄생을 볼 수 있는 수작이다. 작품성을 인정받아 그해 최고의 아동문학 작품에 수여하는 뉴베리 상을 받았고 이후 〈작은 아씨들〉 독자라면 반드시 함께 읽어야 하는 필독서로 자리 잡은 책이다. 결혼보다 비혼을, 연애보다 글쓰기를 선택한 루이자 메이 올컷, 당대 여성에게 요구되는 덕목과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았던 작가의 삶이 생생하고도 입체적인 모습으로 펼쳐진다.
잦은 이사와 가난으로 힘들었던 유년기, 남의 서재에서 책을 빌려 읽던 10대 시절, 남북전쟁에 간호사로 참전했던 청년기, 그리고 불후의 명작 〈작은 아씨들〉을 쓰던 30대를 한 편의 소설처럼 그려낸다. 루이자 메이 올컷의 삶에 영향을 주었던 인물들과 마치 가족을 탄생시킨 올컷 가족의 모습을 만나게 된다. 작은 아씨들 속 자매의 이야기, 어머니의 모습, 그리고 그들이 각자 헤쳐나간 모험들은 작가의 실제 삶에서 비롯된 이야기들이다.
우리가 사랑한 주인공 조 마치는 바로 루이자 메이 올컷의 분신 같은 캐릭터이며, 150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유효한 메시지를 던진다. 불행 속에서 행복을 찾는 법과 자기답게 살아가는 법, 고단한 현실을 마주하는 법. 제약적인 여성의 삶이 아닌 바지를 입고 마음껏 뛰어놀고 싶고 독립적인 삶을 위해 의지를 다지는 조의 모습은 지금의 독자들에게도 유효하다.
루이자의 모든 것을 농축한 인생 드라마로, 나이와 상관없이 〈작은 아씨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작은 아씨들〉이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므로 등장인물, 에피소드, 이야기의 흐름 등이 절묘하게 겹치는 지점들이 있어, 소설처럼 술술 읽힌다. 인생의 굴곡과 낙담 속에서도 빛나는 가치를 지켜낸 루이자 메이 올컷의 진짜 이야기는 〈작은 아씨들〉의 감동 그 이상을 느끼게 해준다.
저자

코닐리아메그스

1884년12월미국일리노이주출생으로아동문학가이자평론가,영어및글쓰기교사였다.〈고집쟁이작가루이자〉(1933)로1934년에뉴베리상,1963년에루이스캐럴쉘프상을수상했으며1973년9월에세상을떠났다.어린이문학계최고의작가중하나로손꼽히며커커스리뷰는‘아이들이가장사랑하는작가’라고평하기도했다.대표작으로〈고집쟁이작가루이자〉와〈아동문학비평의역사ACriticalHistoryofChildren’sLiterature〉(1953)이있다.

목차

추천의글-천하무적이되려면?곽아람

담홍장미
보스턴커먼
바람속을달리며
로드리고의부츠
내뒤에남겨진소녀
키트
소로의플루트
로리
작은아씨들
행복한결말

출판사 서평

〈작은아씨들〉과꼭함께읽어야하는특별한이야기,
〈작은아씨들〉조뒤에는작가루이자메이올컷이있었다.

전세계인들이사랑하는영원한고전『작은아씨들』,그리고그주인공‘조’.오랜시간어린여자아이들의롤모델이된조는작가루이자메이올컷의분신이나다름없는캐릭터다.올컷은언니애나를메그,동생엘리자베스와메이를각각베스와에이미로소설에담았고그들과함께한모험과우애를바탕으로〈작은아씨들』〉을완성했다.과장되지않은이야기와생생한캐릭터,연민보다유쾌한정서,고통보다미래를향한용기를전하고싶었던올컷의의지가작품속에고스란히묻어난다.

“여자아이들을위한글을써달라”고요청했던출판인토머스나일스는첫원고를받아들고그리큰매력을못느꼈다고전해진다.하지만그의어린조카릴리는달랐다.릴리는원고를단숨에읽어버린후숨막힐정도로흥분하여‘너무재미있다’는감상을쏟아냈다.〈작은아씨들〉의탄생에는이렇듯작은여자아이의열렬한응원이작용했다.뒤이어나온〈작은아씨들2부〉,〈작은신사들〉,〈조의아이들〉,총4부작시리즈는모두독자들의빗발친요청의결과였다.4부작모두출간당시세계적으로큰인기를끌었으며,작가올컷에게는부와명예를가져다준작품이되었다.총2,000쪽(윌북출간〈작은아씨들〉시리즈기준)이넘는이방대한대하드라마는이후세상모든여성의인생책이되었다고해도과언이아니며,영화와뮤지컬,애니메이션등여러장르로퍼져나간고전중의고전이되었다.

독자들의기대와출간후성공에도불구하고〈작은아씨들〉을쓰기까지올컷이쉬운시간을보낸것은아니다.〈작은아씨들〉의첫문장인“선물없는크리스마스가무슨크리스마스야”를두고2019년영화「작은아씨들」의감독그레타거윅은“이이야기는돈에관한이야기”라고말하기도했다.여성이자신의목소리를내기어려웠던시절,글을쓰는여성작가에게돈은자신의목소리를낼수있게해주는가장필요한도구였을것이다.어린시절가난에시달리며스스로가족을부양하겠다고결심한11살의올컷은『작은아씨들』의조와마찬가지로자신의머리카락을잘라서팔고신문과잡지에글을기고하며돈을벌었다.집을떠나보스턴에있는다락방에서지내며글을쓰고아이들을가르치며바느질을하면서얻은올컷의수입은가족의안정과평화에보탬이되었다.그리고그가난은처음에는거절했던나일스의제안을받아들이고『작은아씨들』을쓰는원동력이되기도했다.그후올컷은결혼보다비혼을선택하고평생자신의가족을부양하는가장의역할을한다.아버지와어머니를부양하고동생을유학보내고,나중에는조카들까지돌본올컷에게평생지켜야할것은다름아닌가족이었다.그가족중심적인가치관은〈작은아씨들〉에잘투영되어있으며,이책〈고집쟁이작가루이자〉에도잘드러난다.

철저한고증과더불어애정어리고따뜻한목소리를담은이작품은출간당시『작은아씨들』과함께읽어야하는책으로평가받으며루이자메이올컷의문체를그대로옮겨놓은듯한,자서전이라고부를수있을만하다는찬사를받기도했다.출간다음해인1934년에뉴베리상을받았으며1963년에는〈이상한나라의앨리스〉와견줄만한도서에상을주는루이스캐럴쉘프상을수상했다.〈고집쟁이작가루이자〉는우리가〈작은아씨들〉을완벽하게이해할수있도록도와주는참고서이자작가의정성과열정이들어간,그자체로도중요한작품이다.

랄프왈도에머슨,헨리데이비드소로등당대한시대를누린작가들과의문학적교류,사회주의적공동체의삶을주장했던아버지와여성인권에힘쓰고노예제철폐운동에적극적으로가담했던어머니의교육을받고자란작가는어떤글을쓰게되었을까?힘들었지만행복했던어린시절의기억들을추억하고아이들에게필요한이야기를쓰고싶었던올컷의생각을더깊이이해하는순간이찾아올것이다.

〈고집쟁이작가루이자〉는루이자메이올컷의삶을통해역경을통과하는방법,사회적가치와내면의가치를지켜내는방법,작가로서세상을마주하는방법을때론강하게,때론부드럽게들려줄것이다.〈작은아씨들〉독자는물론이고작가를꿈꾸는독자들에게도큰행복과감동을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