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의 세계 2(큰글자책)

바보의 세계 2(큰글자책)

$36.00
Description
세계의 역사는 멍청이가 움직여왔다!
인류의 원동력 ‘어리석음’에 관한 역사적 통찰을 한 권에 담은 책.
심리학자이자 인문과학 저널리스트로 전작 『내 주위에는 왜 멍청이가 많을까』로 화제를 일으킨 ‘멍청이 전문 조사관’ 장프랑수아 마르미옹이 인류적 차원에서 어리석음의 역사를 제대로 조명하려 각 분야 전문가를 찾아 나섰다. 고고학자, 역사학자, 언어학자, 심리학자, 정신과 의사, 철학자, 공연예술학자, 언론인, 경영인, 환경공학자….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35명의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가 다채로운 바보의 세계사를 들려준다.
지금의 인류를 가능케 한 신석기 혁명, 농업의 발명이 결과적으로 인간의 역대급 바보짓이었다면 믿을 수 있을까? 고대 아테네인이 멍청하다고 비웃었던 ‘보이오티아인’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중세의 내로라하는 신학자보다 점성술사의 통찰이 더 합리적이었던 건 왜였을까?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저질러진 가장 큰 판단 오류는 무엇이었을까? 눈앞에 닥친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인간은 무력한 멍청이에 머물러 있을 수밖에 없는 걸까?
각종 ‘어리석음’과 ‘멍청이’를 둘러싼 동서고금의 놀라운 진실들, 인류의 미래에 관한 따끈따끈한 논란에 이르기까지, 역사 속 모든 곳에 마수를 뻗친 인간의 어리석음에 관한 흥미진진한 연대기가 펼쳐진다. 어리석음의 역사를 제대로 되돌아볼 때 지금부터라도 지혜로움의 역사가 쓰일 수 있다. 보다 진실에 다가서고자 스티븐 핑커, 롤프 도벨리, 폴 벤, 로버트 서튼 등 35인의 지성이 목소리를 낸 유머러스하면서도 뾰족한 세계사 책이다.

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저자

장프랑수아마르미옹

Jean-FrançoisMarmion
심리학자,과학저널리스트.2011년부터심리학잡지『르세르클프시LeCerclePsy』편집장으로일하고있으며2007년부터『시앙스위멘』에서활동했다.『내주위에는왜멍청이가많을까』(2018)를비롯해다수의저작을기획·출간했다.

목차

19세기,의학적어리석음의엘도라도
1920년대를덮친백치증의공포
광인으로가득한어리석음의역사,멍청이로가득한광기의역사
댄디는멍청이였을까
연극과영화속의반유대주의와호모포비아
다채로운인종차별적모욕의역사
멍청이가리더가될때(로버트서튼과의대담)
인간은원래폭력적일까
전쟁이란얼마나어리석은짓인지
20세기의맹목
어리석은프랑스의아프리카식민사
어리석음과테러리즘
세상을구하기엔우리가너무어리석은걸까(조지마셜과의대담)
호모쓰레기쿠스의기나긴역사
세계화는어리석은짓일까
트랜스휴머니즘,어리석음의미래일까
어리석음,역사의원동력

주석
저자소개

출판사 서평

멍청이가좌지우지하는세상,인류의역사는늘그랬다
‘아니,어째서이런멍청이가저렇게큰힘을쥐고세상을휘두르는거지?’일터에서,학교에서,모임에서,SNS를하다가,뉴스를보며…누구나지끈거리는머리로떠올리는생각이다.윈스턴처칠은이에대한답을내놓은바있다.“인간사에서어리석음의지분은늘악의지분보다컸다.”사실어리석음은그어떤요소보다도인류의탄생기부터현시대까지끊임없이역사의불길을지펴온원동력이었다.
농업이라는인류의획기적발명이이루어진석기시대에도,불가사의에가까운피라미드를건축해낸고대이집트에서도,힌두교와불교가태어난문명의정신적고향인도에서도,최초의제국을건설하고다양한사상이쟁명한중국에서도,민주주의의발상지인그리스와합리적제국을운영한로마에서도어리석음은끊임없이모습을바꾸어가며커다란영향을끼쳤다.지고한종교와군주의논리가지배한중세에도,정치·산업·문화면에서혁명적변화를이루어낸근대이후의인류에게도마찬가지다.인간의어리석음은부지런히스스로를자승자박에빠뜨리고,실수를키우고,전쟁을부추기고,진실을가로막고,희망을배반하고,발밑을황폐하게해왔다.이책은바로그바보짓의역사적인실상을각분야지식인들의재미있고날렵한수다로풀어낸다.

‘바보의역사’에대한각분야석학35인의날렵한지적통찰
『바보의세계』에서는동서고금을가로지르는다양한시공간에서인간이행한멍청한행각,각시대와문화마다어리석음을규정하던방식을각분야의석학들의유쾌한필치로만날수있다.
심리학자이자인문과학저널리스트로전작『내주위에는왜멍청이가많을까』로화제를일으킨장프랑수아마르미옹이이번엔인류적차원에서어리석음의역사를제대로조명하려각분야전문가를찾아나섰다.
하버드대심리학교수이자저명한인지과학자스티븐핑커는「멍청이,자연선택앞에서다」라는제목으로진화론속에서살아남아온멍청이의힘을역설한다.고대사분야의세계적인거장인콜레주드프랑스의폴벤교수는역사속에서민중이보여온‘어리석음’을분석한다.그어리석음은우매한광기로나타나기도했고,자기권리에대한합당한요구로화하기도했다.경영인롤프도벨리와하버드대경영학과로버트서튼교수도SNS시대의어리석음에대해재치있는통찰을선보인다.최근(2021년4월21일)향년97세로작고한프랑스의저명한역사학자마르크페로의글에는직접목격한2차대전발발,스탈린의독재,알제리전쟁등의세계사적순간에각국수뇌부와지식인이드러냈던판단착오와오류가위트있게그려져있다.
다양한시대(선사시대,고대,중세,근대,현대,미래…),지역(이집트,인도,중국,그리스,프랑스…),분야(문학,정치,의학,환경…),이슈(인종,식민,성차별,유대인,동성애…)를망라하는35개챕터마다해당분야전문가의학문적개성이드러나는유의미한재담을맛볼수있다.

인간의역사와문명을이해하는색다르고도본질적인시각
우리는누군가를멍청이라고사회적으로손가락질하기도하고,그렇지않다고편들고변호하기도한다.도무지답이없어보이는저정치가는과연뚜벅뚜벅옳은길을가는‘우직’한사람일까,한치앞을모르고진창으로빠져드는‘우둔’한자일까?혹은,실은교활한사람일까?흔히들하는말처럼그평가는다름아닌‘역사’와그주체들에맡겨져있다.『바보의세계』는인류역사속의수많은‘어리석은’인물과행위,나아가그에대한당대세간의평가에까지역사의돋보기를들이댄다.
중세의점성술은예나지금이나결코과학적학문이라인정하기어려운비합리성을띤분야지만,신학이지배하던시대에는도리어내로라하는지식인들보다더과학적인사고를보여주기도했다.예수회와‘키보드배틀’을벌인18세기계몽주의자들처럼,어리석다는평을들었던사람들이역사적으로는더슬기로웠다는것으로판명나는경우도있다.변방의보이아티아인을욕한고대그리스인들이나아프리카의피식민자를깔본프랑스의식민주의자들처럼어리석다고손가락질한쪽이현대에는더어리석었다는평가를받기도한다.『바보의세계』를통해읽어낼수있듯,역사속에서어리석음이작용하는방식은늘이렇게복잡했다.다채로운멍청이들의역사적일화하나하나도흥미롭지만,에피소드의나열에그치지않고본질적인통찰을던지는책이다.

참여저자:심리학자스티븐핑커|고고학자장폴드물|심리학자자크보클레르|종교·역사전문기자로랑테스토|지식경영인롤프도벨리|이집트학자플로랑스마뤼에졸|지리학자에밀리퐁소고로&앙토니퐁소고로|중국학자스테판푀야|종교사학자비르지니라루스|역사학자오렐리다메|중세사학자브뤼노뒤메질|중세사학자장파트리스부데|현대사학자실비샤프롱|인문과학잡지편집자마르틴푸르니에|역사학자미리암코티아스|고고역사학자폴벤|철학자마르틴그루|현대사학자안카롤|역사학자앙투안드베크|신경과학자파트릭르무안|문학연구자알랭몽탕동|공연예술사학자샹탈메이에플랑튀뢰|언어학자마리트렙스|경영과학자로버트서튼|선사학자마릴렌파투마티스|세계사학자뱅상캅드퓌|역사가마르크페로|역사학자카트린비드로비치|역사학자질페라귀|기후변화전문가조지마셜|환경공학자크리스티앙뒤케누아|정치학자엘리자베스드카스텍|인문과학잡지편집자장프랑수아도르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