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infolk Table 킨포크 테이블 합본 (개정2판, 양장)

The Kinfolk Table 킨포크 테이블 합본 (개정2판, 양장)

$34.62
Description
감성 매거진 〈KINFOLK〉가 만든 최초의 요리 에세이인 킨포크 테이블 양장 합본. 〈킨포크 테이블〉에는 느리고 단순하며 이웃에게 열린 삶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식탁 표정과 요리 레시피, 그리고 일상의 이야기가 절제된 글과 감각적인 사진으로 담겨 있다.

브루클린, 코펜하겐, 잉글랜드, 포틀랜드 등 세계 각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부엌을 직접 찾아가서 보고 대화를 나누고 음식을 만들고 그 음식을 함께 먹은 경험을 보여준다. 레시피들은 평범하면서도 비범하다. 할머니의 요리법을 그대로 전수받은 경우도 있고 다른 재료를 섞어 독특한 맛을 창조한 경우도 있다. 분명한 것은 어느 레시피나 각 등장인물의 삶의 방식을 닮았다는 점이다.

〈킨포크 테이블〉에서 제안하는 음식 나누는 법은 간단하고 소박하다. 초대의 본질은 음식이 아니라 만남이라 말한다. 〈킨포크〉의 창립자이자 저자인 네이선 윌리엄스는 조용히 주장한다. “책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식탁을 함께 나누어보세요. 당신의 삶이 더욱 행복해집니다.” 행복은, 의외로 쉽고 간단하다.

저자

네이선윌리엄스

저자:네이선윌리엄스
일상의아름다움을미니멀한사진과글로담아낸라이프스타일매거진〈KINFOLK〉의창립자다.2011년포틀랜드교외에서상업광고를배제하고현재일상을투영하되심플라이프를지향하는잡지를만들자는목표로조그맣게시작한〈킨포크〉는,‘단순한삶,함께나누는식사’의의미를현대적관점으로재발견하여감성적으로보여주었고미국은물론유럽,일본,호주,러시아,한국까지전세계젊은이들의열렬한공감을얻으며라이프스타일의변화를이끌고있다.
〈킨포크〉는뜻을함께하는사진작가,디자이너,작가,일러스트레이터들이모여서운영하는커뮤니티로,잡지간행을넘어워크숍과디너,포틀럭파티등온라인을기반으로다양한지역별행사를기획하여킨포크정신을널리알리고있다.소규모이며의미있고나눔의문화를실천하는행사들은시드니,도쿄,바르셀로나,리스본,이스탄불,파리,스톡홀름,레이캬비크등전세계사람들의자발적인참여로이루어지고있으며지금도진행중이다.

역자:박상미
연세대학교심리학과를졸업했다.1996년부터뉴욕에서살면서미술을공부했고글도쓰기시작했다.지은책으로〈뉴요커〉와〈취향〉이있고,옮긴책으로〈앤디워홀손안에넣기〉〈우연한걸작〉〈빈방의빛〉〈그저좋은사람〉〈어젯밤〉〈가벼운나날〉〈사토리얼리스트〉〈페이스헌터〉등이있다.

목차

INTRODUCTION
BROOKLYN,NEWYORK,USA
COPENHAGEN,DENMARK
THEENGLISHCOUNTRYSIDE
PORTLAND,OREGON,USA
THEWANDERINGTABLE
THANKYOU

출판사 서평

라이프스타일트렌드를바꾼책〈킨포크테이블〉-킨포크라이프의시작

〈킨포크테이블〉은전세계가열광한감성매거진〈KINFOLK〉가만든최초의요리에세이다.
‘킨포크’는단순잡지를넘어미국,유럽,호주,일본등전세계젊은이들의라이프스타일을‘빠름에서느림으로,홀로에서함께로,복잡함에서단순함으로’바꾸었고지금의휘게열풍을이끌었으며디자인,패션,인테리어,푸드스타일링은물론삶의태도에도영향을미친대표적문화트렌드가되었다.
〈킨포크테이블〉에는느리고단순하며이웃에게열린삶을실천하는사람들의식탁표정과요리레시피,그리고일상의이야기가절제된글과감각적인사진으로담겨있다.잡지의창립편집자네이선윌리엄스가직접찾아간그들의홈식탁은휴식이있으며여유가넘친다.그들의소박한테이블로여러분을초대한다.

복잡함에서단순함으로,빠름에서느림으로,홀로에서함께로

‘심플simple’‘스몰small’‘디테일detail’…
세계적인감성매거진〈KINFOLK〉가재발견하여가치를높인단어들이다.‘킨포크’는원래친족이란뜻이다.2011년,포틀랜드에서스물다섯살의청년들4명이모여만든잡지가발간되면서‘킨포크’는아날로그적인삶의대명사가되었고,지금의휘게열풍을이끌었으며전세계의문화트렌드로자리잡아시대를대표하는단어가되었다.
‘느리게살기’를젊은세대의감각으로재해석하여세상에선보인‘킨포크’는디자이너,스타일리스트,크리에이터,셰프등창조적인직업군뿐만아니라일반대중들에게도깊이파고들어라이프스타일의변화를주도하고있다.이제사람들은‘킨포크’스러운삶,즉빠른것보다는느리게,복잡한것보다는단순하게,혼자보다는여럿이살아가는삶을원한다.이렇게‘킨포크’처럼살아가는이들은전세계곳곳의소비문화전반에큰영향을주어전세계의생활방식을변화시키고있다.
‘킨포크’가추구하는것은단순하다.사람과대화에가치를두자는것.그리고소박한일상에서행복을찾자는것.그중심에한끼식사가있다.가족·친구들과같은가까운이들과모여따뜻한밥을먹는것은곧소중한시간을함께보낸다는것이다.먹는다는것은인간이살아가는데있어서필수적인행위다.그렇기에먹는방식을바꾼다는것은삶의방식을바꾼다는뜻도된다.이〈킨포크테이블〉에는‘킨포크’스러운생활을영유하기위한첫걸음이담겨있다.만나고싶은이가있다면〈킨포크테이블〉속레시피를뒤적여보자.그리고그사람을초대해단순한그릇과소박한음식뿐이라도한끼식사를대접해보자.누군가와함께식사를하며시간을나눌때,삶의낭만과‘킨포크’가시작된다.

시간을나누는가장낭만적인방법,함께밥먹기

〈킨포크테이블〉은브루클린,코펜하겐,잉글랜드,포틀랜드등세계각지에서살아가는사람들의부엌을직접찾아가서보고대화를나누고음식을만들고그음식을함께먹은경험을담은책이다.
〈킨포크테이블〉에등장하는레시피들은평범하면서도비범하다.할머니의요리법을그대로전수받은경우도있고다른재료를섞어독특한맛을창조한경우도있다.분명한것은어느레시피나각등장인물의삶의방식을닮았다는점이다.어렵지않고복잡하지않고힘겹게애쓰지않은요리들.읽는것만으로도배가불러오고보는것만으로도맛이느껴진다.
〈킨포크테이블〉에서제안하는음식나누는법은참으로간단하고소박하다.한그릇의투박한수프나엉성하게만든못난이빵뿐이라해도,보고싶은사람들을격의없이부르고초대받은사람역시기꺼이달려와그간소한음식을함께먹고마신다.초대의본질은음식이아니라만남이기때문이다.초대란우리가흔히손님대접이라고할때느끼는버겁고거창한일이아니라,언제라도이루어질수있고만나는사람에게집중하는시간인것이다.
〈킨포크〉의창립자이자이책의저자인네이선윌리엄스는조용히주장한다.“책에나오는사람들처럼식탁을함께나누어보세요.당신의삶이더욱행복해집니다.”행복은,의외로쉽고간단하다.

*킨포크테이블ONE,TWO를합친양장대형본입니다.책넘김이부드러운종이에인쇄하고사철제본을하여,오래두고보아도손상이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