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기쁨 (세상을 구할 과학자의 8가지 생각법)

과학의 기쁨 (세상을 구할 과학자의 8가지 생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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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V 복잡하고 혼란한 세계에서 우리를 구할 과학자의 생각법!
V 《어떻게 물리학을 사랑하지 않을까?》 짐 알칼릴리가 8가지로 정리한 과학의 본질
V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추천: “과학의 경이로움과 온전한 기쁨을 알려주는 책”
“과학이란 단순히 세상에 대한 사실을 모아놓은 것이 아닙니다.
과학은 생각의 방식이자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입니다.”

바야흐로 과학의 시대, 과학자의 시대다. 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아마추어도 ‘과학 커뮤니케이터’의 말에 귀기울이며 양자역학에 푹 빠져드는가 하면, 과학자가 주인공인 전기영화가 국민적으로 흥행하기도 하고, 정치계도 ‘이념이 아닌 과학으로 판단하라’며 첨예하게 대립한다. 실제로 과학을 업으로 삼은 과학자는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을까?
아름다운 문장으로 자신이 진정 사랑하는 물리학의 매력을 독자에게 전해주었던 《어떻게 물리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의 저자, 과학자 짐 알칼릴리가 새 책 《과학의 기쁨》에서 그 질문에 답한다. 지금 이 세상에서 ‘과학자의 생각법’이 어떤 지혜를 줄 수 있는지 간결하고 쉬운 언어로 정리했다. 명실공히 영국을 대표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물리학자의 표현력으로 과학의 본질이라고도 할 8가지 사고방식에 대해 설명한다.
흔한 생각과 달리 과학의 본질은 ‘지식’이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이다. 과학자는 이론보다는 과학적 방법론을 믿는다. 편견에 사로잡힌 과학자를 일컬어 ‘과학자답지 않다’고 말하는 건 그 때문이다. 오류를 검증해야 하는 과학적 방법론의 절차로 인해 과학자는 자연스럽게 개방성과 다양성을 인정하게 된다. 편견과 한계를 넘어 진리와 진보를 향해 나아가게 된다. 그런 시각에서 보면 아인슈타인도 오펜하이머도, 우주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를 연구하는 현대 물리학자들도 ‘생각하는 방법’은 동일했다고 할 수 있다. 세상을 구한 과학자들의 흥미로운 머릿속을 유영하는 ‘기쁨’을 누려보자.

“과학은 제한된 감각을 넘어, 두려움과 불안을 넘어, 무지와 약점을 넘어,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입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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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짐알칼릴리

서리대학교이론물리학교수이자영국에서가장유명한과학커뮤니케이터.BBC텔레비전과라디오에서과학프로그램을진행하며과학자들을만나고,그들의이론과생각을대중에게전달하는데노력해왔다.
세상과소통하는물리학자인그는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인《어떻게물리학을사랑하지않을수있을까?》로물리학의아름다움을전했다.
과학커뮤니케이션에기여한공로로2007년에는왕립협회의마이클패러데이메달을,2011년에는영국물리학회에서주는켈빈메달을받았고,2016년에는대중과과학의소통을진전시킨공로자에게수여하는스티븐호킹메달(StephanHawkingmedal)의초대수상자로선정됐다.왕립협회회원이며잉글랜드사우스시(Southsea)에살고있다.

목차

서문
들어가며

1진실이거나진실이아니거나

2오컴의면도날이무뎌질때

3미스터리는인정하고해결해야할문제

4이해가안된다고포기할필요는없다

5의견이아닌증거에집중하라

6타인의관점을평가하기전에해야할일

7생각바꾸기를두려워하지말자

8우리가원하는현실을만들기위해

마무리하며
용어해설|참고문헌|더읽을거리|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V영국최고의과학커뮤니케이터물리학자가들려주는‘과학의본질’
V간결하고도우아한언어로전하는과학자의8가지생각법

영국의대표적과학해설자,전작《어떻게물리학을사랑하지않을수있을까?》에서설득력있는언어로과학의매력을설파했던짐알칼릴리.여전히진심으로과학을사랑하는그가이번에는과학이우리인류모두에게선사할수있는기쁨이라며‘세상을구할과학자의생각법’여덟가지를전한다.
그가말하는과학의본질은다름아닌‘방법론’이다.과학이란흔히생각하듯이특정한팩트나지식을모아둔집합이아니라,생각하는방식그자체라는것이다.복잡한세상에서약점과한계를안고살아가는우리가‘과학자처럼생각하는법’을어떻게삶에적용할수있을지,오해와편향으로가득한세계에서과학이어떤도움이되는지말한다.
저자는BBC프로그램의진행자로서도수많은과학자를만나대화해왔으며,과학과일반대중의거리를좁히고사회적으로원활한소통을이루는데오랫동안힘써온사람이다(그공로를인정받아권위있는스티븐호킹메달을비롯해세가지상을받기도했다).이책에는과학적사고법에어려움없이다가갈수있도록노력하는저자의메시지가간결하게압축되어있다.읽어보면누구라도그가말하는여덟가지생각법의핵심을파악할수있다.

*진실-거짓-탈진실구분하기
*단순성
*무지와미스터리를극복하기
*세계를더알고자하는호기심
*의견이아닌증거에집중하기
*내안의편견인식하기
*내가틀릴수있음을인정하는용기
*진보에대한낙관

정치적갈등,양극화,진실과거짓의혼재,사이비를믿음,유사과학추종,세대간갈등,계층간갈등까지.수없이많은정보로가득한,진실을가늠할수없는정보과잉의세계에서과학은과연무슨답을줄까?짐알칼릴리는과학의가장기본이자본질로돌아가서설명한다.무지와약점,인간의한계를넘어진보를이룬과학,그리고과학을이렇게이끈것은과학자의생각법이었다고.

과학의기쁨,‘과학하기’의기쁨에대하여
이책은과학의기쁨,정확히말하면우리가모두과학자처럼생각할때얻을수있는‘과학하기’의기쁨에대해이야기한다.과학을‘한다’는것은결국과학자의생각법8가지와연결된다.세상에호기심을느끼고,합리적이고논리적으로생각하고,불확실성을가치있게여기고,알고있다고생각하는것에의문을품고,자신의편견을인정하고,신뢰할수있는증거를요구하는과학의모든특성들이다.이러한과학을하는모든방식은세상에서가장어려운연구를하는우주물리학자들만할수있는것이아니다.지구의모든사람이일상생활에서해낼수있으며세계를바라보는우리의사고를확장시킨다.한계를가진인간이기에가질수있는편견과감각의제한을넘어과학의기쁨을느낄수있는순간들을배워보자.자모두‘과학하기’를두려워말라.이책을읽은후세계를보는시선을반드시달라져있을것이다.


V“과학자는낙관적”이라는데정말일까?
‘과학자의생각법’으로혼란한세계를돌파하기

과학자도사람이기에틀릴수도있고,자신의이론을고집할수도있다.하지만과학에는인간의한계와무지와편견을극복할필터가있으니,과학적방법론에내재된오류검증메커니즘이다.과학자도당연히다른사람들처럼오류에빠질수있고기술이인류에어떤영향을미칠지예측하지못하는한계를지니지만,실험과검증을계속하다보면반드시진리에가까운세계를향해움직인다고믿기때문에인간의한계를넘어,진리를향해나아갈수있다.끝없이‘반증가능성’을고려하며오류가있는지철저히검증해나가다가,반대되는증거가나타나면이론이틀렸음을인정하는것이과학이다.바로그런방식으로아인슈타인도뉴턴의중력법칙이지배적이던과학세계의패러다임을상대성이론으로써바꾸어놓기도했다.멋진이론의발견과아름다운진보는그덕분에가능했던셈이다.TV프로그램〈알쓸인잡〉에서물리학자김상욱교수가“과학자는낙관적인편”이라말한적이있다.지금틀렸다는것을인정하더라도더좋은결과가나올수있다는믿음,과학자가더낙관적인이유는그때문일지도모른다.
“의견과생각을바꿀용기는관성으로는나오지않는다.”과학은언제나그과정을거쳤고이를거부하지않았기에인류의발전과함께할수있었다.초전도체,양자역학,오염수방류,오펜하이머…과학에대한관심이그언제보다도높아진시대,하지만과학에막연한어려움을느끼는독자에게이책은과학적사고를향한첫번째허들을기꺼이넘게해준다.과학이라는것이왜지금보다더나은사회를꿈꿀수있게하는지도이해할수있다.누구나과학의기쁨을누릴수있다는그의이야기에귀기울여보자.간결한주장이지만,세계를바라보는시선이그언제보다깊어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