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 (프란치스코 교황 최초 공식 자서전)

나의 인생 (프란치스코 교황 최초 공식 자서전)

$19.80
Description
V “작별 인사를 할 시간이군요.” 인생 마지막에 남긴 교황의 당부는 ‘사랑’
V 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접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한 첫 번째 공식 자서전
4월 21일(현지시간) 선종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최초 공식 자서전 『나의 인생』은 유력 교황 후보로 언급되고 있기도 한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장문의 추천사를 쓴 책이기도 하다.
한국에 대한 교황의 각별한 애정, 자신을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으로 임명한 데 대한 소회,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유흥식 추기경의 각별한 애정과 친밀한 관계를 엿볼 수 있다. “모든 이를 사랑하고 섬기는 좋은 할아버지이신 교황님 곁에서 매일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독자들도 자신처럼 교황님의 삶을 보고 배우며 위로와 내면의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교황과 한국 백성의 마음이 통할 것이라며 이 책을 통해 드러난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다시 한번 전했다. 또한 공저자인 이탈리아 언론인 파비오 마르케세 라고나에게 직접 한국어판 서문을 의뢰하며 남다른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유흥식 추기경은 추모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멋있게 아름다운 삶”을 살았다고 말했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의 인생은 고통과 고난의 연속이었다. 가난한 이민자 가족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제2차 세계대전을 겪었고, 젊은 시절에는 군부 독재를 경험해야 했으며, 외로운 유학 생활과 갑작스러운 커리어의 하락도 있었다. 주교로 임명된 뒤에도 9.11테러와 아르헨티나를 덮친 경제 위기에 대응해야 했고, 교황으로 선출된 뒤에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야 했다. 하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을 잃지 않았고, 자신의 ‘삶의 태도’를 견지하고자 했다. 검소한 일상, 다정함, 관대함, 포용, 그리고 유머 같은 요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시대를 뛰어넘는 지침일 것이다.
‘시대의 어른’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의 삶을 기반으로 남긴 메시지는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준다. 그는 먼저 하늘로 떠났지만, 남겨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잃지 말라고 힘을 주는 문장이 페이지마다 가득하다.
저자

프란치스코교황

(PapaFrancesco)

본명은호르헤마리오베르골료(JorgeMarioBergoglio)로,1936년12월17일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이탈리아계이민자의아들로태어났다.화공학을공부했으나사제직을선택하여신학교에들어갔다.1958년예수회에입회하였고,1969년사제서품을받았다.1973년예수회아르헨티나관구장으로뽑혀6년동안봉사하였고,1986년독일로건너가박사학위공부를이어갔다.귀국후수도회장상들은그를코르도바의고해사제와영성지도자로임명하였다.교황요한바오로2세는1992년그를보좌주교로임명했고,1998년에는부에노스아이레스대주교가되었다.2001년추기경에서임되었으며,2013년가톨릭교회의제266대교황으로선출되었다.가난한이들을생각하는의미에서프란치스코라명명했다.소박함과겸손함,비참하고가난한사람들과소수자에대한관심으로교회뿐만아니라전세계에서존경받고있다.2014년《포천》은세계에서가장영향력있는리더로프란치스코교황을선정했다.2014년8월에는한국을방문하여윤지충바오로와동료순교자123위시복식을집전한바있다.

목차

추천의글_유흥식라자로추기경
한국어판서문
들어가며

I.제2차세계대전의시작
II.유대인학살
III.원자폭탄
IV.냉전그리고매카시즘
V.달착륙
VI.비델라쿠데타
VII.신의손
VIII.베를린장벽의붕괴
IX.유럽연합의탄생
X.9·11테러
XI.경제대침체
XII.베네딕토16세의사임
XIII.코로나19팬데믹
XIV.아직써내려가야할이야기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V유력교황후보,교황청성직자부장관유흥식추기경추천
“오늘날발생하는교회와세상의어려움에대한해답이이책에있습니다.”
“프란치스코교황의삶이담긴이책을통해교황과한국백성의마음이통할것이라고확신”

프란치스코교황이
자신의삶을관통하며남긴메시지,‘사랑’
프란치스코교황이부활절다음월요일인2025년4월21일(현지시간)선종했다.프란치스코교황은자신의첫번째공식자서전인『나의인생』의마지막대목에서“작별인사를할시간이군요.”라며,이책을통해나의‘인생’,이탈리아어로는‘비타(vita)’라는제목을지닌이야기를통해긴인생여정에대한이야기를나누었다고말한다.그이야기를마무리하며자신의인생전체를통틀어남길메시지를밝혔다.그것은‘사랑’이었다.“잊지마세요,사는법을배우려면사랑하는법을배워야합니다.우리가얻을수있는가장중요한교훈은사랑입니다.사랑은언제나승리하기때문입니다.”
또한생전교황으로서사명은“목숨이다할때까지(advitam)이어지는것이어야한다”고말했던것처럼,끝까지교황으로서책무를다하고떠났다.프란치스코교황은3세때겪었던제2차세계대전부터세상을떠나기전까지굵직한역사적사건들을기록하며,그세월의굴곡과함께이어져온자신의삶을『나의인생』에서솔직하게이야기했다.그는떠났지만,그의메시지와의지는계속남아있을것이다.

역사를관통하며들려주는
‘나의이야기’

『나의인생』은프란치스코교황이처음으로자신의이야기를직접밝힌최초의공식자서전이다.이탈리아에서는2024년봄에출간되었으며,본래는생존중유일하게세상에공개될자서전이었다.프란치스코교황은“삶은우리에게주어진가장소중한책”이며“인생이야기를들려주는것은가장아름답고친밀한소통방식”이라고이야기해왔다.그런평소의의지에따라자신의인생을한권으로정리한책이바로『나의인생』이다.
세살때시작된제2차세계대전의어두운그림자,아르헨티나까지휘몰아쳤던원자폭탄의공포,사제성소를경험했던순간과어머니의반대,우연히만난소녀에게한눈에반해흔들렸던경험,달착륙과마라도나의‘신의손’을봤을때의감정등을솔직한목소리로들려준다.마치입담좋은할아버지가들려주는옛날이야기처럼,1930년대부터경험한‘결정적순간’들이파노라마처럼펼쳐진다.
엄혹했던군사정권시절의경험은마치역사다큐멘터리의한장면같고,교황으로선출되던2013년콘클라베의순간은1인칭시점의영화같다.평소에도탱고와영화를좋아했다던교황의입담은놀랄만큼솔직하지만,유머러스하고,반전에반전을거듭하며흥미진진하게흘러간다.
프란치스코교황은사람들이자신에관해궁금해하는것들에관해서도이야기를풀어놓는다.대표적으로코로나가한창이던2020년3월15일,홀로성베드로광장을걸어가면서무슨생각을했는지많은사람이궁금해하는것을안다며,그때의심정을상세히들려준다.먼저든생각은외로움이었으나걸으면서‘포용적’인생각이떠올랐는데,광장에혼자서있지만마음과정신은세상모든사람과접촉하고있었고,친밀감을느꼈다는것이다.
전쟁,동성애,AI…
세상을향한선명한메시지

이책에는전쟁,동성애,교회개혁,기술발전등에관한교황의메시지도담겨있다.생전마지막으로남긴메시지가전쟁을멈춰야한다고했던것처럼,우크라이나와중동전쟁을멈출수있다면무엇이든할의향이있다고거듭말하며,잔학행위를멈출것을촉구한다.
동성애에관해서는동성결혼에는반대한다는뜻을분명히밝히면서도,교회는사회주변부에있는사람들에게손을내밀어야한다며“사랑의선물을받아공동체를이뤄살아가는사람들이다른사람들처럼법적보호를받을수있어야한다”며시민결합을지지한다.교회는LGBTQ+와함께해야하며,그들이교회를집처럼느낄수있게해야한다는것이교황의일관된메시지다.
또한프란치스코교황은최초로여성을교황청장관으로임명하며화제를모았는데,이책에서도“교회안에서여성의자리가넓어져야한다”는그의의지가담겨있다.교황의이조치가예전부터준비되고있었다는걸엿볼수있는대목이다.
젊은시절경험한아폴로11호의달착륙에대해자세히이야기하며,진보와새로운기술발전에대한입장도피력한다.특히AI는잘못사용되면인류에큰위험이될수있으며,AI와인간의상호작용을연구하는알고리즘윤리가필요하다는것이다.
그외에베네딕토16세에게받은‘흰상자’이야기라든지,교황숙소를선택하지않고산타마르타관저에머물게된배경,2013년콘클라베당시의개인적인기억과경험등이상세히담겨있다.인간호르헤마리오베르골료의생각과관점이궁금한사람뿐아니라교황의다음행보가궁금한사람들에게도큰도움이될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