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여행자를 위한 도슨트 북 (모든 걸작에는 다 계획이 있다 | 양장본 Hardcover)

미술관 여행자를 위한 도슨트 북 (모든 걸작에는 다 계획이 있다 | 양장본 Hardcover)

$33.00
Description
V 루브르와 베르사유에서 활동해온
프랑스 아트 스토리텔러의 명쾌한 작품 해설
V 100명의 화가로 보는 800년 미술사,
걸작들이 들려주는 감각적인 이야기
V 200여 점에 이르는 고화질 도판 수록
V 190 X 235mm 대형 판형, 견고하고 아름다운
고급 양장 제본으로 평생 두고 보는 반려 미술책
V 국내 1호 전업 도슨트 김찬용 강력 추천!
“미술관과 가까워지고 싶은 모든 이에게 더없이 완벽한 출발점이 되어줄 책”

『미술관 여행자를 위한 도슨트 북』은 800년 미술사의 흐름을 거장들의 대표작을 통해 한눈에 조망하는 책이다. 단순한 연대기 대신 작품과 인물에 집중한 구성으로 한 권의 전시 도록을 넘기듯 생생하고 풍성한 감각을 선사한다. 이 책을 쓴 카미유 주노는 루브르 박물관, 베르사유 궁전, 프랑스 국립도서관 등과 협업하며 ‘SNS 시대의 예술’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디지털 콘텐츠 기획을 이어온 프랑스의 유망한 아트 스토리텔러이자 예술 전문 작가이다. 예술이 지닌 매력을 유쾌하고 감각적인 언어로 풀어내는 데 탁월한 저자는, 미술사를 공부하며 정작 기본적인 개념에는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다른 입문자들이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치열한 고민과 연구를 거듭한 끝에 이 책을 완성했다.

이 책은 미술관에 갈 때 알아두면 좋을 기초 지식부터 오늘날 미술관 안팎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까지 담아낸 ‘현장 밀착형 미술 가이드’다. 미술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친근한 입문서가, 애호가에게는 새로운 통찰의 출발점이 되어준다. 특히 서양 중심의 전통적 미술사를 넘어 여성·아시아·아프리카·비주류 예술가까지 폭넓게 조명하며 오늘날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균형 잡힌 시각을 보여준다. 방대한 미술사를 단숨에 이해하고 싶은 독자, 혹은 일상 속에서 그림과 함께하는 여행을 꿈꾸는 독자에게 오래 곁에 두고 펼쳐볼 만한 알찬 반려 아트북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카미유주노

카미유주노(CamilleJouneaux)
프랑스파리에서콘텐츠기획자이자예술전문작가로활동중인카미유주노는짧고흥미로운미술사이야기를전하는인스타그램계정@la.minute.culture를운영하고있다.루브르박물관과베르사유궁전,프랑스국립도서관을비롯해프랑스,벨기에,스위스의주요문화기관들과긴밀히협업해왔으며특히‘SNS시대의예술’을주제로다양한세미나와강연을진행해왔다.예술이주는즐거움을한층쉽게풀어내고더많은사람이미술관과박물관을찾도록이끄는것을목표로다양한글을쓰고있다.

옮긴이이세진
서울에서태어나서강대학교와같은학교대학원에서철학과프랑스문학을공부했다.프랑스랭스대학교에서공부했으며,현재전문번역가로일하고있다.『고대철학이란무엇인가』,『돌아온꼬마니콜라』,『브뤼노라투르의과학인문학편지』,『세바스치앙살가두,나의땅에서온지구로』,『아가트』,『스캔다르와유니콘도둑』외다수의책을우리말로옮겼다.

목차


1부영원한회화
조토디본도네에서라비니아폰타나까지

2부승리하는회화
카라바조에서샤를르브룅까지

3부감각의회화
앙투안바토에서외젠들라크루아까지

4부반항하는회화
귀스타브쿠르베에서구스타프클림트까지

5부급진적인회화
앙리마티스에서뱅크시까지

출판사 서평

그림을이해하고,사랑하고,즐기게만드는단한권의안내서
미술관에들어서면누구나한번쯤비슷한경험을한다.눈앞에화려한작품들이펼쳐져있지만,어디서부터어떻게감상해야할지막막한것이다.연대기와사조,수많은이름과사건들이얽혀있는미술사는입문자에게특히어렵게다가온다.감상은언제나즐겁지만,배경지식이부족하다는불안감이늘따라붙는다.『미술관여행자를위한도슨트북』은바로이러한걱정에대한해답이되어줄책이다.그림을좋아하지만본격적인공부는아직부담스러운이들에게,또미술사공부의첫걸음을떼려는이들에게낯설고복잡한흐름과맥락을편안하면서도깊이있게알아갈수있는새로운길을제시한다.

프랑스최고의아트스토리텔러가안내하는미술사여행
이책의저자카미유주노는단순히작품에대한정보를알려주는해설자가아니다.루브르박물관과베르사유궁전,프랑스국립도서관등다양한문화기관과협업하며쌓아온경험을바탕으로방대한미술의역사를오늘날의언어로신선하게풀어내는파리의젊고활기찬아트스토리텔러다.그런저자가그간쌓아온미술사지식으로책을펴내게된계기는의외로단순하다.자신역시미술사를처음공부하기시작했을때어떤방식으로접근하면좋을지몰라헤맸기때문이다.저자가미술사공부를이어가다뒤늦게깨달은것은,화가와작품을이해하는데반드시필요한기초적개념의영역이존재한다는사실이었다.그러나정작그러한기본지식을쉽게설명해주는책은드물었다.이것에대한갈증이치열하게고민하고연구하며이책을써내려간원동력이되어주었다.이토록재밌는미술을더많은사람들과나누고싶다는열망,그리고입문자들이겪을시행착오를덜어주고싶다는진심이이한권의책에응축되어있다.

거장들의작품속디테일을더넓은시각으로포착하는미술사
200여점의고화질도판으로만나는생생한회화의세계
이책의가장큰특징은단순한연대기대신‘작품과인물’에초점을맞췄다는점이다.800년에걸친미술사의흐름을교과서처럼외우는대신,거장들의대표작을따라가며시대의변화와미술사의흐름을자연스럽게경험하도록유도한다.책을펼치면각각의장마다화가의생애와작품속디테일이섬세하게담겨있어,단숨에그림안으로빨려들어가는듯한몰입감을선사한다.
또한가지짚고넘어갈점이있다면이책은단순히미술사전반을쉽고재밌게풀어내는것에머무르지않는다는것이다.서양중심의전통적미술사에서벗어나여성·아시아·아프리카·비주류예술가까지아우르는균형잡힌시각을보여준다.오늘날의독자가지닌감각과눈높이에맞춰익숙한작품도새롭게바라보게하는한편그림이들려주는이야기에한층깊이빠져들수있도록이끈다.
200여점에달하는고화질의도판이대형판형과고품질의종이에오롯이옮겨져작품의질감을생생히전달하고,눈앞에서도슨트의설명을듣는듯한명쾌한해설은지식이쌓이는즐거움을동시에선사한다.미술관에갈때알아두면좋을기초정보부터작품을읽는눈을길러주는핵심개념까지,알찬구성을유지하면서도저자는시종일관유쾌한유머감각을잃지않는다.

미술관을사랑하는당신을위한또하나의미술관
『미술관여행자를위한도슨트북』은미술관에서실제로작품을마주했을때스스로작품을관찰하고해석하는능력을길러주며일상속에서도그림과익숙하게대화하는새로운경험을선물한다.미술을처음접하는이들에게는든든한길잡이가되어주고,이미여러전시를찾아다닌애호가들에게는익숙한미술사를새로운관점에서다시바라보게하는도약의발판이되어준다.혹시해외의미술관을방문할계획이있는독자라면,책을통해미리작품과작가의이야기를만나며다가올미술관여행을몇배더풍성하게준비할수있을것이다.
책장을넘기면곧또다른여행이시작된다.책한권으로방대한미술사를단숨에살피며그림앞에선순간의의미를더욱깊이느낄수있을것이다.그경험이야말로이책이전하는가장큰즐거움이다.미술관여행의동반자이자오랫동안곁에두고펼쳐볼반려아트북,『미술관여행자를위한도슨트북』은미술관을여행하는사람들의책장에서또하나의작은미술관으로오래도록남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