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양장본 Hardcover)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양장본 Hardcover)

$24.80
Description
ㆍ 타샤 튜더의 목소리가 살아 있는 대표작,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특별 양장본 출간!
ㆍ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할머니, 타샤 튜더가 전하는 “자기답게 인생을 가꾸는 법”
ㆍ 현대인에게 위안을 주는 자연 속 라이프스타일 아이콘, 타샤 튜더 에세이의 집결
ㆍ 매혹적인 사진과 아름다운 삽화로 만나는 자연 속 소박하고 느린 삶의 풍경
느리고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의 아이콘, 타샤 튜더의 목소리가 그 어느 책보다도 생생하게 담겨 있는 자전적 에세이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가 드디어 아름답고도 시원한 판형의 양장본으로 출간되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로 계절에 따라 흘러가는 타샤 튜더의 목가적이고 포근한 삶과 행복에 관한 철학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한 권이다. 꽃과 동물을 벗 삼아 살아가는 모습이 생생한 사진들로 펼쳐지고, 낭만과 여유가 가득한 문장들 속에서 강인함과 특유의 위트, 인생에 대한 통찰까지 느낄 수 있다.

버몬트 깊은 산골에 30만 평의 땅을 마련하여 정원을 일구고 100권 가까운 그림책을 남긴 타샤 튜더는 2008년 9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한평생을 꿈꾸었던 방향으로 일구어나갔다. 그림 그리기, 정원 가꾸기, 동물 돌보기, 요리하기, 옷 짓기, 인형 만들기를 비롯해 원하는 모든 활동을 자기 손으로 성실히 해냈고 그 행복을 가족과 이웃들과도 나누었다. 뛰어난 동화 작가이자 삽화가이기도 한 그는 스물세 살에 첫 그림책 『호박 달빛』을 출간했고, 『비밀의 화원』, 『세라 이야기』의 삽화를 그렸으며, 최고의 동화작가에게 수여하는 리자이너 메달과 두 번의 칼데콧 상을 수상했다. 그가 그린 190여 점의 원화와 수채화, 드로잉, 수제 인형으로 타샤 튜더가 지향한 자연주의적 삶과 예술세계를 다층적으로 소개하는 전시가 2026년 서울 에서도 성황리에 열린 바 있다.

“인생은 짧으니 오롯이 즐겨야 한다”고 말하는 타샤 튜더. 그는 행복한 순간들로 자신의 일상을 천천히 채워나간다. 꽃들이 주는 활기, 정원 일의 즐거움, 손수 천을 짜서 옷을 만들고 집을 가꾸는 일의 가치, 화가로서의 삶, 아름다운 것을 향한 의지 등 때론 다정하고 때론 고집스럽게 삶을 돌봐온 타샤의 이야기에 우리는 어느새 흠뻑 빠져들게 된다.

바쁜 일상, 현실적인 고민, 또는 남들의 시선 때문에 나의 행복에 온전히 몰두하기 어려운 지금,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온마음을 쏟은 타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행복이란 어쩌면 그렇게 복잡한 것도 아니고, 타샤 튜더가 공들인 방식으로 지켜낼 가치가 있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타샤 튜더가 그랬던 것처럼, 내 안에 있는 기쁨의 방향을 향해 한 걸음씩 내달아보자.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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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타샤튜더

TashaTudor
타샤튜더는1915년미국보스턴에서조선기사아버지와화가어머니사이에서태어났다.타샤의집은마크트웨인,헨리데이비드소로,아인슈타인,에머슨등걸출한인물들이출입하는명문가였다.엄격한규율을지키며살던타샤는아홉살에부모의이혼으로아버지친구집에맡겨졌고,그집의자유로운가풍으로부터큰영향을받았다.
열다섯살에학교를그만두고혼자서살기시작한타샤는비로소그림을그리고동물을키우면서화초를가꾸는일에열중하기시작한다.스물세살에첫그림책『호박달빛』이출간되면서타샤의그림은세상에알려졌다.이혼한뒤그림을그리며혼자4명의아이들을키웠던타샤는『1은하나』,『MotherGoose』등으로칼데콧상을수상하면서그림책작가로서확고한명성을획득하고약100여권의그림책을남겼다.
56세에인세수익으로드디어버몬트주산골에땅을마련한타샤는18세기풍의농가를짓고오랫동안소망하던정원을일궈냈고,이정원은미국에서가장유명한정원중의하나가되었다.
19세기생활을좋아해서골동품옷을입고골동품가구와그릇을쓰는타샤튜더는골동품수집가이기도하다.그녀가수십년간모은약200여벌의골동품의상들은세계에서가장뛰어난1830년대의상컬렉션으로불리며록펠러재단이운영하는윌리엄스버그박물관에기증되었다.타샤의또하나고풍스러운취미는인형만들기다.골동품박물관같은타샤의집을그대로재현한듯한3층짜리인형의집에는타샤의분신인엠마와새디어스부부가살고있으며손톱만한책들과골동품찻잔들,골동품가구들이빛을발한다.
타샤가여든세살이되었을때,타샤튜더의모든것이사전형식으로정리된560쪽에달하는『TashaTudor:TheDirectionofHerDreams(타샤튜더의완전문헌목록)』가헤이어부부에의해출간되었으며타샤의모든것이담긴소중한책이라는호평을받았다.
92세의여름,평생을사랑한정원의품으로돌아갔다.

목차

프롤로그-세상에서가장행복한사람,타샤튜더


여름
가을
겨울

옮긴이로부터-마음에주는선물

타샤튜더연표
타샤튜더대표작품

출판사 서평

시작하기좋은나이56세,
버몬트주깊은산골에펼쳐낸꿈의정원

무언가를새로배우거나시작하려고할때우리는이렇게생각하곤한다."과연잘할수있을까?","시작하기에는너무늦은것아닐까?"하지만새로운도전에나이는중요하지않다.박완서작가는40세의나이에문학계에데뷔했고,모지스할머니라는애칭으로알려진화가애나메리로버트슨모지스가그림을그리기시작한건76세의나이다.그리고여기,중년의나이에자신의꿈을펼치기시작한또한사람의이야기가있다.『행복한사람,타샤튜더』는스스로아름다움을창조해낸느린삶의아이콘,타샤튜더의나긋한목소리가배어있는책이다.깊은산속에자리한꿈의정원에서타샤가지켜온행복의순간들이아름다운사진과울림있는글로담겼다.
타샤튜더가버몬트주깊은산골에서1년내내꽃이지지않는아름다운정원을가꾸기시작한건56세가되던해였다.그림책삽화를그리며생계를유지해네명의아이들을키워낸타샤는아이들이크고난뒤,비로소어릴적부터마음속에품어왔던꿈을실행에옮겼다.그동안모아둔인세로30만평의대지를마련해집을짓고정원을가꾸기시작한것이다.그렇게오래전감자농사를지었다던척박한땅위에타샤가수십년의세월을보내며홀로만든정원은마치신의손길이닿은듯아름다운정원으로변모했다.책장을펼쳐가며타샤의터전을들여다보고있노라면,누구나손꼽는그아름다운정원을창조해내기까지얼마나힘들었을까생각하게되지만,타샤는이렇게대답한다.“이곳의모든것은내게만족감을안겨준다.내가정,내정원,내동물들,날씨,버몬트주할것없이모두.”진정꿈꾸는것이있고,스스로한계를정하지않은채그것을해보겠다는마음을실천해나간다면삶의행복은멀리있지않다는타샤의통찰을고스란히느낄수있는책이다.

사부작사부작손으로해내는일의기쁨
"우리손이닿는곳에행복이있다"

타샤가전하는행복의비결을좀더살펴보자.타샤는무엇보다손으로하는일을좋아하고,좋아하는일에진심이다.손으로사부작사부작길러내고만들어내는걸좋아해서내가쓸물건은내가직접만들고쓰는자급자족라이프를지향한다.집,정원,옷,음식,차,각종선물,미니어처인형등그는삶에필요한것,내가쓸물건을내마음에들게만들어사용한다.
손과몸을움직이며무언가에몰두하다보면근심과걱정은서서히걷히고순수한행복감을느끼게된다.그렇기에언제나끊임없이손을움직이고무언가를만들어온타샤는“우리손이닿는곳에행복이있다”며자신의삶이더할나위없이만족스럽다고말한다.맨발로흙길을거닐며다음날의날씨를예감하고,직접키운염소젖으로치즈나버터를만들어먹으며,베틀에앉아수백가닥의아마로옷감을짜아름다운옷을만들어입고,장작스토브로요리를한다.밤이면자신이키우는꽃과동물들을소재로그림을그린다.천국같은정원에서아름다운꽃들을피우고매일오후에는애프터눈티를마시고어린이들을위해마리오네트인형극을공연하는등여유와낭만이넘친다.현실에치여자기다운것을잃고,내가상상했던삶을놓치게될때자기손으로만들어가는삶의의미를타샤와함께천천히음미해보길바란다.

"이기적일지는모르지만,그게뭐어때서."
자신있게꿈을향해나아가며자기답게살아가기

일평생그림을그리고정원을가꾸며사는삶.어릴적부터꿈꾸었던자신의삶을살기위해타샤튜더는많은노력을기울였고,스스로자신의환경을만들어냈다.자신이원하는라이프스타일을고수하기위해혼자있는날이더많았지만,타샤는개의치않고뚜벅뚜벅자신의길을걸었고오히려고독의시간을즐겼다.“살다보면맘에없는말을해야되는경우가많다.상대가마뜩잖은짓을하는데도고맙다고하거나,지구반대편에있기를바라는사람에게만나서반갑다고인사해야된다.혼자있으면완전히내모습으로지낼수가있다.”
가족들끼리재미삼아한것이긴하지만,아주평화롭고고요하며,스트레스없는마음의상태를추구하는‘고요한물Stillwater’이라는종교를만든것도타샤의이러한인생관과연결되어있다.지금이순간,인생은짧고중요한것이니까남이원하는것이아닌자신이원하는것을찾아즐기며살자는것이타샤의모토였다.
“자신있게꿈을향해나아가고상상해온삶을살려고노력하는이라면,일상속에서예상치못한성공을만날것이다”또한타샤는소로의문장을인용하며자신의삶이바로그증명이고실재하는예임을강조한다.자신이상상하는삶을살고자노력할것,그러면일상에서성공을보게될것이라는말은어쩌면행복에관한너무나도간단하고쉬운금언이지만,우리는자주현재의만족을잃고살아가기도한다.누군가정해놓은울타리가아닌,자신의생각을몸소현실로옮긴실천가였던타샤튜더의이야기가여전히유효하게다가오는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