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양자 책 (양자 컴퓨터와 초전도체 너머 양자역학의 미래)

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양자 책 (양자 컴퓨터와 초전도체 너머 양자역학의 미래)

$22.00
Description
★ “마침내 ‘이해했다’는 느낌이다.” 그동안 배우지 못했던 웃기고 따뜻한 양자역학
양자의 의미와 철학부터 미래 기술의 가능성까지 양자역학의 모든 것을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책이 나왔다.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30년 넘게 양자역학을 탐구해온 물리학자 짐 알칼릴리의 『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양자 책』이다.
“쓸모없는 짓이야. 입 닥치고 계산이나 해!” 양자역학을 더 쉽게 이해하려는 사람들을 향해 많은 물리학자가 이렇게 짜증을 낸다. 하나의 입자가 둘로 나뉜 길을 동시에 지나가거나 상자 속 고양이가 죽었으면서 살아 있거나, 양자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은 하나같이 비상식적이기 때문이다. 결국 완벽한 해석은 불가능하므로 많은 과학자는 양자역학의 결론을 잠자코 받아들여 현실의 여러 응용 분야에 써먹는 데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러한 실용주의적 관점은 점잖게 ‘코펜하겐 해석’으로 불리면서 오늘날 양자역학 교과서를 지배하고 말았다.
“그래도 계산하느라 바쁘지 않을 땐 양자역학에 대해 자유롭게 고민합시다!” 저자 짐 알칼릴리는 과감하게 반기를 든다. 사실 양자역학을 모르면 이 세상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연일 화두에 오르는 양자 컴퓨터는 왜 그렇게 뛰어난 기술인가, 실리콘 반도체 칩부터 전자레인지까지 우리 생활 속 얼마나 다양한 곳에 양자 기술이 녹아들었는가. 이 책은 복잡한 방정식을 끼적이는 대신 자유분방한 설명과 한눈에 들어오는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양자 세계를 탐험한다.
“AI 이후 양자 기술의 거대한 파도를 읽어내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은 DGIST 교수이자 IT 융합 전문가 정지훈의 한국어판 서문을 담아 더욱 특별하다. 정지훈 교수는 오늘날 왜 양자 기술 및 그 근본이 되는 양자역학에 주목해야 하는지 말한다. 양자역학은 분명 과학자에게조차 쉽지 않은 학문이다. 하지만 서문으로 그 중요성을 되새기며 이 책의 친절하고 다정한 서술을 따라가면 자연스레 이해의 지평을 넓힐 수 있다.
저자

짐알칼릴리

JimAl-Khalili

선도적인이론물리학자이자영국서리대학교의물리학과석좌·명예교수다.핵반응이론,생물학에서의양자효과,개방양자계를연구하는분야에서근본적인공헌을했으며,과학커뮤니케이터로서그가집필한대중교양서16권은총26개언어로번역되었으며대표적으로『어떻게물리학을사랑하지않을수있을까?』,『과학의기쁨』,『생명,경계에서다』,『물리학패러독스』등이있다.또한영국영화텔레비전예술아카데미(BAFTA)어워드후보에오른〈화학:번덕스러운역사(Chemistry:AVolatileHistory)〉와〈카오스의비밀생활(TheSecretLifeofChaos)〉을비롯해TV와라디오다큐멘터리방송에꾸준히출연하며,BBC라디오4의인기장수주간프로그램〈더라이프사이언티픽(TheLifeScientific)〉도진행하고있다.과학의발전및대중화에기여한공로로왕립학회마이클패러데이상,물리학연구소켈빈상,대영제국훈장을받았다.영국과학협회(BritishScienceAssociation)회장을역임했으며,휴머니스트UK(HumanistsUK)부회장,과학박물관그룹(ScienceMuseumGroup)펠로우,1851년만국박람회왕립위원회의(RoyalCommissionfortheExhibitionof1851)위원을맡고있다

목차

한국어판서문:AI가소프트웨어혁명이라면,양자는하드웨어혁명이다
들어가며
1장믿을수없는자연의마술
2장당혹스러운역사의시작
3장확률과우연
4장유령같은연결
5장관찰자와관찰대상
6장위대한논쟁
7장아원자세계
8장궁극의이론을찾아서
9장양자에게일시키기
10장새로운밀레니엄으로
감사의말

출판사 서평

★『어떻게물리학을사랑하지않을수있을까』베스트셀러과학자가들려주는양자이야기
★“AI가소프트웨어혁명이라면양자는하드웨어혁명이다.”미래학자정지훈강력추천!

“양자역학을이해시키는것을넘어느끼게한다”
복잡한양자세계의모든것을한권으로총망라한가이드북!
수많은대중과학서는물론이고물리학교과서마저널리퍼뜨리는미신이있다.양자역학이태동하기직전인19세기말과학자들사이에서‘물리학이거의완성되었다’는인식이팽배했다는것이다.‘아이작뉴턴의운동법칙과제임스맥스웰의전자기론으로모든물리현상을완전히이해할수있게되었으며,꼼꼼하게마무리해야할몇가지세부사항만남아있었다.그러던중막스플랑크가열역학연구로새로운공식을제안했고곧이어양자혁명이일어났다’라는이야기다.영국의물리학자짐알칼릴리는이를바로잡는다.“모두들진화론하면다윈,상대성이론하면아인슈타인을떠올리죠.하지만양자역학은어느한사람이감당하기에는너무컸습니다.”
『세상에서제일다정한양자책』은양자의의미,양자역학의기원,수많은해석과철학,양자기술의어마무시한위력등을총체적으로설명한다.기존의교과서는교육을위해과학개념이나발달과정을크게단순화하고특정사건이나인물을(특히노벨상수상자를)깔끔하게세탁하곤한다.저자알칼릴리는복잡한이론을알기쉽게설명하면서도본질을훼손하지않는절묘한균형을잡으며학교에서는가르쳐주지않는진짜양자역학의참맛을느끼게해준다.

“산송장처럼지루한과학자들사이에서돋보이는,
세상에서제일재밌는양자물리학자의책”
저자는복잡한수학으로혼란스럽게하지않고,현실의비유로개념을쉽게전달한다.물리학에서가장중요한방정식인슈뢰딩거방정식이란도대체뭘까?책에서는상자속에갇힌전자를감옥에서막석방된절도범의‘범죄파동’에빗대어방정식을찬찬히소개한다.그런데현대물리학을다루는대중과학서는아인슈타인의E=mc^2공식을제외하고나머지수학방정식은모두피하려한다.저자는미학적인이유만으로도한번쯤볼가치가있다며슈뢰딩거방정식을본격적으로소개한다.친절한설명을따라가다보면난해하게만느껴지던수식의아름다움이조금씩보이기시작한다.
과학전공자와비전공자모두에게양자역학입문서로자리매김한원서‘Quantum’의내용과디자인을현대적으로리뉴얼하고번역한한국어판이『세상에서제일다정한양자책』으로나왔다.“지적으로심오하면서도따뜻함과유머를잃지않는다”,“모든내용이명확하고간결하다”등호평을받은저자의문체를살리면서,본문에수록된70여개의그림을앙증맞고한눈에들어오도록다시그려내,중첩이니얽힘이니하는어려운개념이직관적으로뇌리에박히도록했다.핵융합초전도체나양자컴퓨터와같은양자기술이각광받는오늘날,‘양자란대체무엇이며,왜이토록이상하고대단한가’라는호기심을확실히충족시켜줄교양과학서다.

“제2의양자혁명이펼쳐지고있다”
한국어판서문수록:IT융합전문가정지훈교수가말하는양자역학의의의
양자역학은탄생한지대략100년밖에안되었음에도세상의많은것을바꾸어놓았고,앞으로도바꿔갈것이다.우리는전자파동함수의속성을파악하여금속이전기를어떻게전도하는지이해하게되었고,이는반도체칩과트랜지스터의발명으로이어졌다.양자터널링현상은우리에게원자력을안겨주었고,이는무제한의청정에너지원인핵융합기술의발전으로나아가고있다.1900년막스플랑크가‘에너지양자’라는개념을발표하고1925년베르너하이젠베르크가‘행렬역학’이라는수학체계를창안하여발생한첫번째양자혁명이후,우리는현재두번째물결을맞이하고있다.
미래학자정지훈교수는한국어판서문으로오늘날양자역학을알아야만하는이유를설파하며책의가치를더욱높인다.“기술의미래를제대로이야기하려면그기술이태어난과학의뿌리에경이로움을느껴야한다.”그리고저자는노벨상수상자안톤차일링거,옥스퍼드대교수프랭크클로우스등오늘날활약하는양자물리학자들의기고문을실어양자역학의최신성과와그안에담긴거의모든개념을한권으로압축해냈다.
양자역학은다른모든학문과구별된다.‘동일한예측을내놓는하나의과학이론을두고여러가지해석이공존하는’아마도유일한학문이기때문이다.상자속슈뢰딩거의고양이가뚜껑을열어관측하기전까지어떤상태로존재하는지(죽었는지살았는지),양자의세계는아직그누구도완벽하게해석하지못했다.과연우리가진리에도달할수있을지조차알지못한다고,저자는인정한다.그럼에도이책으로양자역학을조금씩배우면서,진리를찾아가는과학자들의노력과열의,그로써펼쳐질미래기술의지평을경험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