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월 (박기묵 장편소설1991년 유서대필사건의 실체와 진실)

화월 (박기묵 장편소설1991년 유서대필사건의 실체와 진실)

$13.00
Description
『화월』은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으로 불릴 만큼 한국 사회를 뒤흔들며 민주화의 도화선이 되었던 1991년 유서대필사건의 실체와 진실을 다룬 소설이다. 1987년 5공화국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하지만 민주주의 대가는 가혹했고 그 실상은 크게 변한 것이 없었다. 이 책 역시 그러한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공판기록과 수사기록, 유서대필사건 총 자료집과 판결문을 정확하게 해독하고, 사건의 당사자는 물론 관련 인물들을 인터뷰하며 실화를 소재로 한 소설만의 특징을 살려야 하는 고된 집필작업을 포기하지 않았던 것은, 책 속의 주인공이던 그때처럼 20년이 넘는 세월을 진실을 위해 견뎌온 강기훈 씨의 노력과 끝까지 세상 앞에서 당당하게 싸우는 그의 투사 같은 모습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강기훈 씨야말로 역사의 주인공이자 화월의 주인공이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지금의 주인공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가 될 것이다.
저자

박기묵

저자박기묵은경상남도진주출생으로대아고등학교와경상대학교정치외교학과를졸업하고한양대학교신문방송학과박사과정에재학중이다.2010년노컷뉴스에입사했고현재CBS스마트뉴스팀기자로근무하고있다.2011년스마트뉴스팀기획취재당시의인연으로이책을저술하게되었다.

목차

Prologueㆍ006
감사의글ㆍ009

Part1
1991년ㆍ014
연인ㆍ032
사랑의조건ㆍ053

Part2
유서대필ㆍ112
배후ㆍ138
진실과정의ㆍ184

Epilogueㆍ238

출판사 서평

1991년유서대필사건의실체와진실을밝히다
민주화의도화선이된1991년유서대필사건은
한국판드레퓌스사건으로불릴만큼
당시한국사회를뒤흔들며치열한진실공방을불러왔다.
23년이지난오늘에서야우리는그실체적진실에다가서게됐다.

강기훈씨의모든삶을앗아간부도덕한국가권력과의싸움에기자가깃발하나를들었다.참으로부끄러운심정으로펄럭이는그깃발을나도맞잡는다.
-노컷뉴스편집팀장변이철

이책은소설이아닙니다.‘유서대필사건’의역사적진실을은폐·조작해온불의한권력에대한의로운분노입니다.
-CBS보도국장김준옥

사건의시작부터역사를생생하게그려내고있는이책을읽으면서강기훈씨야말로진정한승리자임을새삼느낀다.법과정의를고민하는모든분들에게일독을권한다.
-서울대법학전문대학원조국교수

1987년5공화국이역사속으로사라졌다.6월항쟁을끝으로전두환군부정권은시대의분노속에막을내렸고다소미진한부분은있었지만대한민국이그토록갈망하던대통령직선제를쟁취할수있었다.
하지만민주주의대가는가혹했다.6월항쟁의도화선이됐던박종철군은영원히우리곁으로돌아올수는없었고이한열군도마찬가지였다.뜨거운초여름,최루탄내음속에꺼져간젊은이의외침을세상은잊지않고가슴에새겨야했다.참으로고통스러운시간속의뜨거운격변기였다.그러나민주주의의실상은크게변한것이없었다.이책역시그러한현실을잘보여주고있다.
이책을처음쓰기시작했던2011년,풋내기기자였던저자는,한참취재를해도모자랄시기에무언가에이끌려글을쓰기시작했다고말한다.그것은기획취재를하면서강기훈씨의억울함을모두풀어주지못했던자신의능력에대한채찍질이자유서대필사건을몰랐던젊은이로서의반성이었다.또한너무순수하게만보아왔던세상을향한분노이기도했다.
실화를소재로소설을쓴다는것이쉽지만은않았다.공판기록과수사기록,유서대필사건총자료집과판결문을정확하게해독해야했고,과거사건의당사자는물론관련인물들을인터뷰하며소설만의특징또한살려야했다.
그런데도포기하지않았던것은끝까지세상앞에서당당하게싸우는강기훈씨의투사와같은모습때문이었다.책속의주인공이던그때처럼20년이넘는세월을진실을위해견뎌온그의노력은강기훈씨야말로역사의주인공이자화월의주인공이며우리가잊지말아야할지금의주인공이라고말할수있는이유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