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 유럽 역사 산책 초승달과 쌍두 독수리

발칸 유럽 역사 산책 초승달과 쌍두 독수리

$19.13
Description
유럽 대륙 끝자락에 붙어 있는 발칸반도 여행 에세이 [발칸 유럽 역사 산책]. 발칸반도의 여러 나라들과 명소들을 여행하면서, 그곳이 지니고 있는 특별한 이야기들, 그 도시들과 나라들이 살아온 역사를 추적함으로써 여행자들로 하여금 보다 이지적이고 입체적인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해주는 책이다.
저자

이기성

저자이기성(李起星)은지금까지삶의1/3은남들과같이학교를졸업하고군대에다녀왔습니다.그리고삶의1/3은남들과같이사회생활에몰입했습니다.이제남은삶1/3은남들과달리자신이진정가고싶은길?을찾아열심히살려고합니다.

목차

목차
발칸제국諸國연대표|4
들어가면서|6
프롤로그|12
제1장오스만의큰별|32
제2장불가리아의한恨|93
제3장세르비아의혼魂|135
제4장보스니아의길道|173
제5장크로아티아의처세處?世|213
제6장슬로베니아의꿈夢|253
제7장헝가리의우愚|269
제8장합스부르크의비애悲哀|318
에필로그:사라진제국을돌아보며|380
나가면서|386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도시이상의도시들
여행자들에게유럽의도시는자칫그도시가그도시로보일수도있다.웬만한도시에는다있는궁전과대성당,성벽과돌다리,광장과분수,박물관과미술관,이런것들이먼저?연상되기때문이다.그러나그런유적지방문이의미있는것은그곳이품고있는풍부한이야기들때문이다.아는만큼보인다고,스토리텔링Storytelling이없는도시여행은껍데기만보는것에불과하다.그도시들이품고있는이야기들을놓친다면,그성당이그성당처럼보이고그왕궁이그왕궁처럼보이는것은당연한일일것...
도시이상의도시들
여행자들에게유럽의도시는자칫그도시가그도시로보일수도있다.웬만한도시에는다있는궁전과대성당,성벽과돌다리,광장과분수,박물관과미술관,이런것들이먼저연상되기때문이다.그러나그런유적지방문이의미있는것은그곳이품고있는풍부한이야기들때문이다.아는만큼보인다고,스토리텔링Storytelling이없는도시여행은껍데기만보는것에불과하다.그도시들이품고있는이야기들을놓친다면,그성당이그성당처럼보이고그왕궁이그왕궁처럼보이는것은당연한일일것이다.그런여행을수박겉핥기의여행이라고말하는저자는그러므로발칸반도의여러나라들과명소들을여행하면서,그곳이지니고있는특별한이야기들,그도시들과나라들이살아온역사를추적함으로써여행자들로하여금보다이지적이고입체적인여행을할수있도록해준다.이것이바로이책이다른여행기들과확연히구별되는점일것이다.한마디로이책은한도시가우리에게들려주는이야기에귀를기울이도록여행자들을인도해줄것이다.
발칸의목소리
유럽대륙끝자락에붙어있는발칸반도는우리에겐좀낯선곳이다.하지만매스컴을통해내전이며인종청소며,‘유럽의화약고’운운하는부정적이미지들과함께우리머릿속에익히각인된곳이기도하다.‘발칸’이라는말은투르크어로서‘산이많아푸르다’는뜻인데,이를통해우리는이곳이투르크족인터키와밀접한관계가있다는것과산이많고지형이복잡한곳이라는두가지사실을쉽게추론해낼수있다.비잔틴제국과오스만제국,신성로마제국,오스트리아헝가리이중제국및러시아제국등이지배했던발칸반도는수많은민족이오갔던길목이자동서로마의경계선이지나갔던곳이다.또한기독교문명과이슬람문명이만난대표적인문명충돌의장場이며서로다른종교와민족이뒤섞여사는곳이다.이런발칸에대해서구주류사회는‘폭력’,‘야만’,‘원시’와같은표현으로깎아내렸다.그러나이제발칸에대해서도서구중심의역사관을벗어나당사자들의목소리를들을때가되었다.저자는바로동일한역사적사실에대해드리워져있는서구중심의편향된시각을걷어내고,양자의시각을서로비교하여발칸의역사에대한왜곡을바로잡으며,그럼으로써발칸반도스스로우리에게들려주고싶어하는목소리를듣는데주력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