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말 (최강민 평론집)

고독한 말 (최강민 평론집)

$18.93
Description
이 책은 우리가 과연 지금 행복한지, 합리적 사회인지 문학평론을 통해 비판적 대화를 시도한다. 지금 이 시대에 문학평론의 정체성은 과연 무엇일까?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문학평론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한 채 한국사회의 타자가 되고 있는 현실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문학평론은 혁신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 한국사회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로 변해야 한다. 『고독한 말』은 한국문학과 한국사회의 혁신을 욕망하는 일종의 작은 불쏘시개이다. 그의 평론 언어들이 ‘고독한 절규’로 치부되어 ‘고독한 좀비’가 될 때 한국사회와 한국문학의 현재와 미래는 암울할 것이다. 저자의 고독한 말이 한국사회와 한국문학의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백신이 되기를 바란다. 『고독한 말』은 소외된 고독에서 벗어나 소통하기를 열망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고 있는 책이다.
저자

최강민

저자최강민(崔康民,Kang-MinChoi)은1966년서울출생.2002년≪조선일보≫신춘문예에문학평론이당선되어평론활동을시작했다.2004년에비평전문지≪작가와비평≫을창간하고편집주간으로활동했다.2012년에≪작가와비평≫에이어웹진≪문화다≫를창간해발행인겸편집주간으로활동하고있다.첫평론집『문학제국』(2009)으로문학판의낡은관행과모순을비판했고,이어서문단주류의지배질서에공감하지않는두번째평론집『비공감의미학』(2010)을냈다.현재문학평론에서문화평론으로영역을확장하고있다.그의평론은불온한목소리를내고있지만고독한주변부의삶을여전히벗어나지못하고있다.그래서그의평론은‘고독한말’이되었다.

목차

책머리에

1부쓴소리를배설하다!

권력과저항을생각한다,그리고
해설비평,비평의타락인가아니면소통의통로인가?
공지영의르뽀『의자놀이』발간과뜨거웠던논란들
강단비평식현장평론과전면전을선포하라!
양심불량,제도불량의표절사태

2부우상과신화를넘어

반체제의저항시인과노망난우상-김지하론
문학평론가김현의신화와우상의탄생
박정희신화의무한증식과수구보수의좀비들-고정일의『불굴혼박정희』론

3부우리시대,다양한삶의표정들

철거민의절규와계급전쟁,그리고문학적대응
한국인과외국인의본격동거시대-2000년대다문화소설에대해
장편의강세와가족서사의대성공-2009년소설로본한국문학의현주소
2000년대빈곤문학과승자독식사회

4부문예지제도의균열과새로운가능성

독립문예지의의미와가능성
계간≪문학과사회≫,아니계간≪문학과개인≫100호발간을축하한다
문예지의멸종과웹진시대의개막
웹진≪문화다≫창간사-잡놈의언어탈옥과놀자축제

출판사 서평

이시대가처한깊은상처에던지는고독한외침
합리적사고의작동법을잊은비정상적사회속에서
우리는과연행복할수있는가?

한국사회에대한진단

이책에선한국사회를승자독식사회,불안증폭사회,절벽사회라는말로진단한다.이것은이시대가처한깊은상처를말해주는상징적기호이다.적자생존,약육강식,무한경쟁으로대표되는신자유주의체제는전지구를정복했고,우리의미래는죽을때까지힘겹게일해도불안과공포에서벗어나지못하는신세가되었다는것이다.

유통되지못한채매장되는고독한평론의언어들

저자는한국문학과현장평론이이시대에서과연무엇을할수있을지근본적인질문을던지고,날카로운비명과신음의평론으로답하고있다.무난한언어의실험성,위장된불온함은주류문예지들이좋아하는미학이다.그래서일까.벼랑끝에서발언하는최강민평론가의불온한평론언어들은제대로유통되지못한채매장되고있다.이번평론집에서저자가가장많이쓴단어중의하나는‘좀비’이다.살아있으되살아있지못한그의비평언어들,존재하되존재하지않는유령언어들.최강민평론가는자신의비평을‘고독한좀비’라부른다.
평론집『고독한말』에서저자의고독한말은주례사평론으로가득한해설비평의문제점,공지영의르뽀『의자놀이』발간논란,강단비평식현장평론의독성,노망난우상인김지하시인에대한비판,문학평론가김현의신화와우상의탄생,고정일의장편『불굴혼박정희』에나타난박정희신화의무한증식,한국사회에서벼랑끝으로내몰린철거민을조명한철거민문학,한국거주외국인이150만명을돌파한시대에다문화소설의자화상,2000년대소설에나타난빈곤문학,독립문예지의의미와가능성,메이저문예지인계간《문학과사회》의문제점들,문예지의멸종과웹진시대의개막을논하고있다.저자가말하고있는다양한문제점들은한국의주류사회와메이저문예지들이숨기고싶어하는환부들이다.저자는이환부를현장평론의언어를통해적나라하게노출시킨다.저자는이러한작업을통해한국사회와한국문단이좀더건강한상태가되기를욕망한다.

한국문학과한국사회의혁신을바라는고독한언어들

이책은우리가과연지금행복한지,합리적사회인지문학평론을통해비판적대화를시도한다.지금이시대에문학평론의정체성은과연무엇일까?이책을읽은독자들은문학평론이제대로역할을하지못한채한국사회의타자가되고있는현실을곳곳에서발견할수있다.문학평론은혁신되어야한다.더나아가한국사회는상식이통하는사회로변해야한다.『고독한말』은한국문학과한국사회의혁신을욕망하는일종의작은불쏘시개이다.그의평론언어들이‘고독한절규’로치부되어‘고독한좀비’가될때한국사회와한국문학의현재와미래는암울할것이다.저자의고독한말이한국사회와한국문학의바이러스를치료하는백신이되기를바란다.『고독한말』은소외된고독에서벗어나소통하기를열망하는간절한마음을담고있는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