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집 이야기 8899 (철학의 틀 속에 집어넣을 수 없었던 한 철학교수의 실존적인 삶의 고백 | 강성률 장편소설)

땅콩집 이야기 8899 (철학의 틀 속에 집어넣을 수 없었던 한 철학교수의 실존적인 삶의 고백 | 강성률 장편소설)

$16.60
Description
철학 교수 강성률의 자전적 소설
≪땅콩집 이야기 8899≫는 대학교수가 된 주인공이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된다. 열심히 연구하고 성실하게 가르쳐 대학교수의 본분을 다하고자 결심한다. 한편, 십 수 년 동안 초야에 묻혀있던 이씨(주인공의 부친)는 지역구 국회의원의 요청을 받고 정치일선에 복귀하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한다. 화풀이하듯 시작한 양식사업 또한 실패를 거듭함으로써 주인공의 삶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며, 88올림픽과 ‘광주’ 청문회, 정주영 회장의 대선 출마, DJ 김대중의 정계은퇴, 김영삼 대통령의 하나회 해체와 금융실명제 실시, 지존파 사건 등 숨 가쁘게 달려가는 현대사 속에서 주인공의 삶 또한 부친의 정치 및 사업 실패, 베스트셀러 도서 출간, IMF가 몰아온 부도사태 등으로 숨 돌릴 틈 없이 이어진다.

‘땅콩집 이야기’, ‘땅콩집 이야기 7080’에 이은 세 번째 이야기

‘땅콩집 이야기’ 시리즈는 숨 가쁘게 진행된 한국의 현대사와 한 개인의 처절한 비극을 다층적으로 묘사하고자 했던 작가의 의도가 담겨져 있다. 자전적 소설이기도 한 이 책은 소설이라는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격동적이던 현대사 속에서 한 역사의 조각으로 살아온 개인의 삶을 들여다 봄으로써 우리의 삶을 비춰 볼 수 있음을 생각하면 한 권의 인문학 도서로서도 손색이 없는 작품이라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 아무쪼록 기성세대에게는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을 통해 스스로의 정당성과 정체성을 확인하고, 자라나는 세대는 오늘날 ‘세계 속의 한국’을 일구어 낸 부모 세대의 애환과 위대성 앞에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저자

강성률

저자강성률교수는전남영광에서출생하였으며,전남대학교철학과및동대학원을졸업하고전북대학교대학원철학과에서철학박사학위를받았다.한국교총교원복지향상위원장,한국산업인력공단비상임이사및옴부즈맨대표를역임하였고,현재통일부통일교육위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중앙상임위원등의사회활동을겸하고있다.대통령상과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풍향학술상등을수상하였으며,저서로는1996년인문과학분야베스트셀러에올랐던≪2500년간의고독과자유≫,2009년문화체육관광부우수도서로선정된≪청소년을위한동양철학사≫,2010년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청소년을위한좋은책’으로선정한≪철학스캔들≫,2014년한국연구재단우수도서에선정된≪이야기동양철학사≫등15권의철학도서와최초의자서전적성장소설로서인터넷소설[인터파크도서]에연재되었던≪땅콩집이야기≫(2014),≪땅콩집이야기7080≫(2015),≪딸콩이≫(2017)가있다.전남문학신인상,국제문예문학신인상,미주한국기독문학신인상등을수상하며소설가로등단하였고(한국문인협회회원),한국장로신문및영광신문에‘강성률교수의철학이야기’를연재중에있다.

목차

저자의말
등장인물

주마가편
정치의계절
인간말종:지방자치선거
고집불통의뒤안길:염산새우양식장
은사의죽음과저서
문민정부와종말의징조
부채와베스트셀러
신기루:12만평의땅
공유수면매립사업
장돌뱅이
뿌리째뽑히다:땅콩집처분
절망의골짜기
죽음앞에서